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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평균 연령 29.7세 ‘청년 국가’ 인도네시아를 노려라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성료…한국관, 최대 규모 참가로 선점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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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6회를 맞이하면서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종합뷰티 전시회로 위상을 공고히 한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Cosmobeaute Indonesia)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Balai Sadang Jakart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

 

한국관 주관사 (주)코이코를 통해 약 30여곳의 기업이 한국관에 참가했다. 한국 국가관은 이번 전시회에 개설한 국가관 중 최대 규모.

 

스킨케어를 위시해 △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 뷰티 액세서리 △ 필러를 포함한 성형미용 부문 제품과 스킨 부스터 △ OEM·ODM 기업에 이르기까지 규모에 걸맞는 다양한 브랜드와 품목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설립과 함께 꾸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에서 ODM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코스맥스는 이번 전시에서도 현지 바이어의 특성에 최적화한 타깃 마케팅 전략을 전개, 현지 디스트리뷰터와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키스코리아의 경우에는 이번 전시회를 ‘한국 법인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한편 안정성있는 진입에 목표를 두고 상담을 진행한 케이스.

 

키스코리아 측은 B2B상담 외에도 부스 내 방문객의 프로모션 직접 참여를 유도, 보다 많은 참관객에게 신제품을 노출할 수 있는 전략을 펼쳤다.

 

코이코 측 관계자는 “이들 두 곳 기업에서만 약 5천만 달러 이상에 달하는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 금액은 계약 성사에 이를 수 있는 실질 금액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는 인도네시아 뷰티 시장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는 △ 기업의 활동과 소비자 구매력의 회복 △ 주최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 덕분에 예년에 비해 약 1.5배에 달하는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관에 참가한 A사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에 꾸준히 참가하면서 현지 시장의 흐름을 읽고 있다. 전시장에서 현지 유통망과 소비자를 직접 만나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 이슈를 직접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 방향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전시 참가사와 참관객 규모로 미루어보아 내년 한국관에서는 더 많은 잠재 고객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 전시회 참가를 기정 사실화했다.

 

관련해 김성수 (주)코이코 대표는 “2억8천만 명을 상회하는 세계 인구 4위의 인도네시아는 평균 연령이 29.7세에 불과한 ‘청년국가’다. 따라서 화장품·뷰티 시장의 확대는 지속할 것이며 급속한 K-컬처의 확산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뷰티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가치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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