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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화장품 수출, 상위 20국가 중 ‘중국 만이 나홀로 마이너스’

174국가 대상 84억9982만$ 시현…美 45.2% 성장률로 12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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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화장품 수출입 국가별 실적

 

지난해 우리나라가 1달러라도 수출을 한 국가는 모두 174국가에 이르렀으며 수출 금액은 84억9천981만8천 달러였다. 2022년의 79억5천290만 달러보다 5억4천691만8천 달러, 6.9% 증가한 수치다.

 

반면 수입 실적은 16억8천461억4천 달러를 기록, 전년도의 16억9천990만2천 달러보다 0.9%가 감소했다.

<2024년 1월 15일 기준 금액이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잠정 집계 금액과는 차이가 있음. 관세청 수출입 실적을 기준으로 조정 발표 예정인 대한화장품협회의 실적과는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음>

<코스모닝 2024년 1월 1일자 기사 ‘화장품 수출, 1년 만에 성장세로 大반전!’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7133 참조>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 1월 15일을 기준으로 집계한 2023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입현황-국가별 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모두 174국가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상위 20국가가 전체 수출 실적의 90.3%에 해당하는 76억7천715억3천 달러를 일궈냈다. 나머지 154국가는 9.7%를 차지한 8억2천266만5천 달러였다.

 

 

이들 상위 20국가의 전년대비 성장률은 3.9%로 전체 수출 성장률보다는 3% 포인트 낮았다. 이에 반해 나머지 154국가의 성장률은 45.7%에 이르렀다.

 

상위 20국가의 점유율 90.3% 역시 전년도의 93.0%보다 2.7%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금액의 크기와 관계없이 상위권 국가들에 비해 20위권 밖에 랭크된 국가들의 실적이 호전된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국가별 수출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대 중국 실적의 감소다. 이 기간 27억8천494만9천 달러의 실적을 보인 중국의 경우 전년보다 22.9%의 감소율과 함께 점유율도 45.4%에서 32.8%로 무려 12.6% 포인트가 줄어들었다.

 

상위 20위에 이름을 올린 국가들 가운데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인 곳은 중국이 유일했다. 금액, 감소율 모두 압도적 수준의 수치를 나타냈다.

 

대 중국 수출의 이같은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화장품 수출이 6.9%의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데는 상위 10위권 국가들 가운데 △ 2위 미국(45.2%) △ 4위 홍콩(28.8%) △ 5위 베트남(32.8%) △ 6위 러시아연방(42.8%) △ 7위 대만(15.2%) △ 8위 태국(25.2%) 등 6국가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인 덕분이다.

 

△ 3위 일본(8.0%) △ 9위 싱가포르(8.8%) △ 10위 말레이시아(4.6%) 등 3국가 만이 한 자릿수 성장률에 그쳤다.

 

11위부터 20위 까지의 중상위권 국가들의 분전도 주목할 만 하다.

 

전년 대비 110.4%의 성장률로 두 배가 넘는 수출 실적을 보인 네덜란드(17위 7천195만1천 달러)를 위시해 △ 11위 영국(1억45만2천 달러·57.8%) △ 12위 UAE(8천949만 달러·53.9%) △ 13위 인도네시아(8천53만7천 달러·42.1%) △ 14위 캐나다(7천759만9천 달러·34.1%) △ 15위 카자흐스탄(7천411만5천 달러·49.5%) △16위 호주(7천321먼5천 달러·41.5%) △ 18위 프랑스(7천131만7천 달러·18.5%) △ 19위 필리핀(6천999만7천 달러·13.6%) △ 20위 키르기스스탄(6천937만5천 달러·31.6%)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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