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오늘(2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애플페이를 도입한다.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쇼핑 편의성을 높일 전략이다.
올리브영은 매장에 전국 근거리통신기술(NFC) 단말기를 도입했다. 애플페이를 비롯한 비접촉식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애플페이는 아이폰‧아이패드‧애플워치 등 애플사의 기기를 이용한다. 실물 카드 없이 등록해 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기기의 측면이나 홈 버튼을 누른 뒤 NFC 단말기에 대면 결제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한국갤럽의 스마트폰 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18~29세 스마트폰 이용자 가운데 65%가 아이폰을 쓴다. 애플페이 결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