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솔루션(주)(대표 신희준·이하 안평솔)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하 KTR)이 지난 26일 시험 방법론의 발전과 화장품 안전성 평가 분야의 혁신 육성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평솔과 KTR이 체결한 업무협약은 상호 교류와 협력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양 측의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신희준 안평솔 대표는 관련해 “안평솔은 산업 발전 추진에 있어 협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KTR과의 파트너십은 동물대체 시험법의 경계를 넓히려는 우리의 공동 노력과 협력을 의미하며 화장품 안전성평가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양 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 화장품 안전성 평가·규제 강화 관련 내용에 대응을 위한 동물대체방법 연구 △ in silico·in vitro 기반 화장품 안전성 평가 연구 △원-스톱 서비스 체제 구축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동시에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소비자를 위한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협력도 진행한다.
KTR 이승영 헬스케어연구소장은 “안전성 평가의 우수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안평솔과의 협력이 혁신성 높은 솔루션을 탐색하고 업계 발전을 주도하며 영향력 있는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안평솔은 화학제품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으로 △ 어린이용 제품·생활화학제품 평가를 위한 규제 이행 △ 유해성·위해성 평가를 기반으로 단계별 리스크에 대한 대응 체계 구축과 사후관리 서비스 지원 등 위해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체시험자료 생산 기술지원 전담팀을 운영, QSAR(정량 구조 활성 관계)·Read across(상관성 방식)를 활용한 대체시험자료의 생산 전략 설계부터 자료 생산 서비스를 전개 중이다.
유해성·위해성 평가 R&D 부문에 특화한 전문성을 갖춘 자회사 안전성코어랩(주)을 운영, 중장기 차원의 산업계와 환경부 등을 포함한 정부 부처에서 필요로 하는 독성 평가 절차·체계를 설계하는 등 화학물질과 화학제품의 안전성 관리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측은 동물대체법 시험관련 축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발한 상호 교류·협력을 진행, 관련 사업분야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