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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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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바이오뷰텍, 中 바이오호프 사와 MOU·대리점 계약

핵심 원료 10여종 광둥 지역 중심 공급…중국 내 ‘투-트랙’ 체제 완성

 

국산 화장품 원료·소재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주)바이오뷰텍(대표이사 김인영)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바이오뷰텍은 지난 달 22 일 중국 바이오호프 사(총경리 윌리엄 루오·BIOHOPE CO., LTD·광저우 소재)를 방문, MOU·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주)바이오뷰텍은 중국·미국·프랑스·태국·베트남 등 10국가에 대리점을 구축, 수출 중심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바이오호프 사는 지는 1994년 설립한 화장품 원료·소재 유통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30여 곳의 대리점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계면활성제·점증제·효능성분·오일류·첨가제류·분말 등 화장품 제조에 필요한 주요 원료·소재를 취급, 컨설팅부터 처방개발·제조생산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명성을 쌓았다.

 

현재 △ 유럽(Seppic·Merk·Biotech Marine·Serdex·Asland·Vantage·Exymol) △ 일본( Resonac) △ 한국 등의 원료·소재 전문기업 30여 곳의 다양한 원료·소재를 중국 내 화장품 기업에 공급 중이다.

 

 

윌리엄 루오 총경리는 (주)바이오뷰텍과의 MOU·대리점 계약 체결과 관련 “현재 보유하고 있지 않은 △ 경피흡수 약물전달 촉진기술 △ 식물성 계면활성제 △ 수용성화 오일 △ NeoPIT 나노에멀전 △ 실크좀사용감개선제 △ 이데베논 항노화 성분 등 10여 종의 핵심 성분을 중국의 광둥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기술이전을 통한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 급변하는 중국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동시에 기술 중심의 전략으로 승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인영 대표는 “기존 상하이 지역 중심의 한옌바이오코스텍(Hanyen Biocostech)에 이어 광저우 지역 중심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호프 사와의 계약을 통해 투-트랙 영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강조했다.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바이오뷰텍은 △ 2022년 대통령 표창 △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을 통해 기술 중심의 화장품 원료·소재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1·2공장(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증설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사업 자문(삼성그룹)을 통해 △ 연구개발(PLM) 시스템 △ 원자재 입출고 관리(WMS) 시스템 △ 제조생산(MES)·품질관리경영(Q/C&A) 시스템 △ 고객관리(CS) 시스템 구축 등을 완료했다.

 

특히 오는 2026년 입주를 예정하고 있는 용인테크노파크 2단지 내 새 공장은 최첨단 GMP 생산 시설은 물론 모든 공정을 스마트팩토리 체제로 갖춰 지속성장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주)바이오뷰텍은 바이오호프 사와 마케팅을 전개할 핵심 원료 10가지도 공개했다.

 

관련해 김 대표는 “앞으로 공급할 모든 원료는 중국 NMPA 등록을 완료했고 특허등록과 논문발표 등을 통해 기술·학술 관점에서 검증을 끝냈다”고 밝히면서 “지난해 IFSCC(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4건의 논문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는 10월 IFSCC(브라질)에서도 2건의 논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더하고 한국 유래 천연 화장품 원료·소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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