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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2분기 화장품 산업 종사자 증가율 3.4%로 최고

30인~300인 미만 사업장, 5분기 연속 5% 이상 늘어…청년층도 유일하게 증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년 2분기 고용동향

지난 2분기 화장품·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제조업 가운데 화장품 산업 종사자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건산업 분야 중 유일하게 청년층(29세 이하) 종사자가 증가(1.7%)했을 뿐만 아니라 남성 종사자 수의 증가율(3.5%)이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3.4%)보다 높았다.

 

이러한 사실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보건산업 고용 동향 자료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모두 107만3천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했다. 이는 전 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1.6%)보다 1.4% 포인트가 높은 수치다.

 

화장품·제약·의료기기 산업을 포함하고 있는 보건제조업 종사자 수는 18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 산업 분야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3.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 의료기기 2.4% △ 제약 2.2% 수준이었다.

 

2분기 보건산업 새 일자리는 1만1천249개가 창출됐다. 종사자 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화장품 산업은 313개로 나타나 가장 숫자가 적었다. 의료서비스업 분야에서 1만52개(89.4% 비중)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 제약산업 447개 △ 의료기기산업 437개였다.

 

2분기 종사자 수 3만8천 명을 기록한 화장품 산업은, 특히 보건산업 분야 중 유일하게 청년층(29세 이하) 종사자가 증가(1.7%)했다. 또 남성 종사자 수의 증가율(3.5%)이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3.4%)보다 0.1%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산업 분야 가운데 종사자 비중이 가장 높은 30인 이상 300인 미만 규모 사업장의 경우 종사자 수 증가율이 5분기 연속 5%대를 기록하면서 산업 전체의 고용 증가를 견인했다. 즉 화장품 산업 분야 3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 수 증감률은 △ 3.2%(23년 1분기) △ 6.4%(23년 2분기) △ 5.5%(23년 3분기) △ 7.7%(23년 4분기) △ 6.5%(24년 1분기) △ 6.9%(24년 2분기)를 보였다.

 

진흥원 측은 “K-뷰티 글로벌 수요와 고령화 사회로 인한 의료서비스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화장품 산업과 의료서비스업 중심으로 고용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보건산업 고용 증가를 견인했다”고 밝히고 “보건산업 수출 활성화와 고령화 등 급격한 보건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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