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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코스모프로프 홍콩, 500여 K-뷰티 기업 출사표!

협회-코트라 한국관 56곳·단체관 220여곳…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 조짐

 

오는 12일부터 막을 올려 15일까지 이어지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인 홍콩’(이하 코스모프로프 홍콩·홍콩 컨벤션&엑시비션 센터(HKCEC))에 부스를 열고 참가하는 한국 기업은 모두 500여 곳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코스모닝이 10월 30일 현재 대한화장품협회·코트라·(주)코이코·IBITA 등 코스모프로프 홍콩 전시회와 관련해 한국관(단체관)을 구성하고 있는 단체·기관·주관사 등을 통해 참가기업을 확인한 결과다.

 

화장품 용기·부자재·원료 중심의 ‘코스모팩’은 12일부터 14일까지, 완제품과 화장품·미용 등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코스모프로프’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각각 하루씩의 일정 차이를 두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대한화장품협회-코트라가 공동으로 구성하는 한국관의 경우에는 56곳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를 포함해 모두 9곳의 기관이 단체관을 꾸리는데 이곳에 함께 부스를 여는 기업이 모두 280여 곳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한국관·단체관에 참여하지 않거나 카테고리의 특성 상 별도의 부스를 신청하고 결정한 기업이 모두 220여 곳에 이를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중국 내 정치 상황의 난항을 겪고 지난 2022년에는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등 우여곡절이 이어지면서 잠시 주춤했던 코스모프로프 홍콩의 위상이 올해 들어서는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 역력하다.

 

연간 10회 이상 글로벌 규모의 해외 화장품·뷰티 전시회에 부스를 열고 참가하고 있는 A브랜드사 B대표는 “코스모프로프 홍콩이 갖는 상징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중국 시장의 부진 국면, 중간에 있었던 개최지 변경 등 여러 변화 양상이 있었다고는 하나 그래도 아직까지는 아시아 지역 최대·최고 수준의 바이어와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이전에는 국가·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참가를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이제는 정말 필요에 의한 전시회 선정과 참가를 결정하는 경향이 짙다. 일정 부분 지원이 이어진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비즈니스 기회 자체를 스스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인식이 자리잡은 것으로 본다”고 이번 코스모프로프 홍콩의 참가 상황에 대한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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