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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안전&공정거래’ 소비자 신뢰 획득의 첫 발

화장품협회·한국소비자원, 중소기업 중심 안전관리 역량 강화 모색

 

화장품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소비자 신뢰를 위한 첫 번째 조건은 ‘안전과 공정거래’에 달려 있다.

 

특히 온라인 채널의 급속한 확대와 성장은 △ 전자상거래법을 포함한 관련 법률의 개정과 정비 △ 이에 기반한 공정거래 관련 법률에 대한 중요성 인식 △ 소비자 클레임과 분쟁 과정에서의 해결을 위한 해당 기업의 역량 강화가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이는 대한화장품협회·한국소비자원이 화장품사업자 정례협의체와 함께 지난달 30일(수) LG사이언스파크 프런티어홀(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개최한 화장품 중소기업의 제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통해 논의하고 제기한 사안들이다.

 

△ 화장품 위해정보 동향과 통합처리 시스템(한국소비자원 허민영 팀장) △ 화장품 이슈 분석과 대응 방안-이슈 분류·이슈 단계 규정·대응 프로세스 등(국민건강생활안전연구회 이보형 이사)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 개정과 민원 해결 방안(한국소비자원 이호걸 전문위원) △ 안전한 신상품 브랜드 차별전략-상품 기획부터 소비자 소통까지 뷰티 트렌드 전략(와디즈 영업팀) 등 네 가지 발제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부문별 발제 내용은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독자 브랜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갈수록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현실 상의 한계로 인해 소홀하게 다뤄지고 있는 ‘소비자 소통강화와 신뢰 획득’에 무게를 뒀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대한화장품협회 측은 “이번 세미나는 K-코스메틱 산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특히 수출 부문에서의 절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과 안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 큰 가치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세미나를 함께 기획한 화장품 사업자 정례협의체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화장품 산업에서 소비자원과 업계가 공동으로 소비자 안전사고에 대해 선제 대응하고 안전한 소비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발족한 협의체다.

 

현재 (주)아모레퍼시픽·(주)LG생활건강·이엘씨에이한국(유)·메디앙스(주)·애경산업(주)·엘오케이(유)·유한킴벌리(주)·한국피앤지판매(유)·(주)네이처리퍼블릭 등 9곳의 기업과 대한화장품협회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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