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PB 브링그린‧웨이크메이크가 ‘오징어 게임’ 화장품을 선보인다.
비건 뷰티 브랜드 브링그린은 드라마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제품에 담았다. 캐릭터 영희가 트러블을 조준해 제거한다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 징크테카 트러블 세럼 △ 티트리 시카 트러블 수딩 토너패드 △ 티트리 시카 포어 클레이 팩 스트롱 △ 티트리 시카 포어 코팩 등으로 구성됐다.
작품의 재미 요소를 살린 제품도 선보인다. △ 설탕이 들어 있어 달고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달고나 립밤’ △ 우승 상금이 담긴 거대한 황금 저금통같은 ‘골드 콜라겐 아이패치’ △ 영희처럼 매끈 도톰 입술을 연출하는 ‘대나무 히알루 립 에센스 더블 기획’ 등이다.
메이크업 브랜드 웨이크메이크도 영희 캐릭터를 활용했다. △ 영희의 동심을 닮은 핑크 △ 게임 색인 블러디 로즈빛 ‘소프트 아이 팔레트’ △ 영희 입술에서 착안한 ‘듀이 젤 글레이즈 스틱’와 ‘쉬어 블러링 매트 스틱’ △ 레이저 쏘듯 선명한 눈매를 완성하는 ‘철벽 펜 아이라이너’ 등이다.
이들 제품은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9개국에서 동시 출시한다. 이달 말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매장, 올리브영 글로벌몰 등에서 판매한다. 미국 미니소(miniso) 50곳과 아마존, 일본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다.
올리브영은 내년 1월 말 미국 뉴욕 ‘넷플릭스 익스피리언스 존’에서 제품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1월 올리브영N 성수와 홍대중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오징어 게임 화장품을 체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은 한국 콘텐츠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에서 1위를 차지했다. 12월 26일 공개되는 시즌2도 세계인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K-뷰티 브랜드와 K-콘텐츠를 결합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