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학과장 이진태)가 화장품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보유한 김세기 부교수를 영입·임용했다.
올 하반기에 부임한 김세기 교수는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에서 20년 이상 연구원·연구소장으로 활동하면서 제형과 기능성 소재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특히 △ 천연물과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항산화·항염·미백 효과 연구 △ 제형 특수화·약물전달시스템(DDS) 연구 등에서 성과를 올렸으며 이를 기반으로 화장품 산업 최신 트렌드와 실무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김 교수는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체계화해 설계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 역량 갖추기에 역점을 둔다. 최신 실험 장비와 현장형 프로젝트를 활용한 교육은 학생들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김 교수의 합류와 함께 최신 연구 결과를 교육과 실습에 적용, 학생들이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의 변화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K-뷰티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