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대표 김양수) 아토팜이 ‘제5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그림대회는 환경에 대한 아이들의 푸른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공모한다. 좋은 화장품을 넘어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아토팜 ‘아이러브그린’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 5회를 맞은 그림대회 주제는 ‘개구리와 떠나는 푸른빛 지구 탐험’이다. 아토팜은 세계 양서류의 약 40%가 멸종위기에 처한 현실에 주목했다. 기후위기로 서식지가 파괴된 양서류를 보호하자는 의미를 대회 주제에 담았다.
참가 대상은 유치부(2019~2022년생)와 초등부 저학년(2016~2018년생)이다. 개인뿐 아니라 어린이집·초등학교·미술학원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3월 31일(월)까지 주제에 맞춰 8절지에 평면 그림을 그린 후 응모하면 된다.
아토팜은 작품의 △ 주제 표현력 △ 창의력 △ 아이의 순수성 등을 평가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상작 47점을 뽑는다. 수상작은 4월 28일 발표한다. 수상작 전시회는 6월 10일부터 7월 6일까지 서울상상마당 메인홀에서 개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 장학금 100만 원과 상장을 전달한다. 작품은 아토팜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한다. 최우수상(2인)에게 백화점 상품권 30만 원, 우수상(4인)에게 상품권 10만 원 등을 제공한다.
아토팜은 대회 참가자 수만큼 기부금을 조성한다. 기부금은 세계 개구리 보호의 날인 4월 26일 환경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토팜 관계자는 “양서류는 생태계의 중간 역할을 한다. 양서류의 위기는 다른 종의 멸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그림대회를 통해 양서류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이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