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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1분기 수출 점유율 中 20% “아직은 1위지만…”

美 16.9% 점하며 맹추격…日하고 합하면 7.3% 포인트로 中 따돌려

식약처, 한국무역통계진흥원·한국무역협회 자료 기반 수출 실적 분석

 

산업통상자원부의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 발표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의 자료를 기반으로 한 세부 내용을 추가로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2025년 1분기 수출 규모 26억 달러(잠정집계·산업통상자원부 집계 25억9천9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역대 2위 기록인 지난 2021년 1분기 수출액 22억 달러보다 18.2% 늘어난 것으로 1분기 수출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라고 전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한국무역협회 자료를 기반으로 최근 5년간 연도별 1분기 수출액(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을 보면 △ 2021년 22억 달러 △ 2022년 18억 달러(-22.2%) △ 2023년 19억 달러(5.6%) △ 2024년 23억 달러(21.0%) △ 2025년 26억 달러(13.0%) 등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실적 자료의 단위는 백만 달러, 한국무역통계진흥원·한국무역협회 자료의 단위는 억 달러로 이에 따른 증감률 차이는 고려해야 함.)

 

국가별 수출, 아직은 中이 1위지만 美 맹추격

지난 1분기 동안 국가별 수출 실적을 보면 여전히 중국이 5억2천만 달러(전체 수출액의 20.0% 점유)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은 4억4천만 달러(전체 수출액의 16.9% 점유)로 2위, 일본이 2억7천만 달러(전체 수출액의 10.4% 점유) 3위의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미국과 일본의 수출 실적 점유율은 27.3%를 기록, 중국보다 7.3% 포인트가 높았다.

 

식약처는 “대 중국 수출은 지난 1분기에 1위를 유지했으나 전년 같은 기간보다 9천만 달러(-15.3%)가 감소, 수출 비중은 지난해와 같은 20%대를 가까스로 유지했다”며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지난해 1분기 보다 6천만 달러(14.2%) 증가했고 일본은 3천만 달러(11.9%)가 늘어 이 기간 대 미·일 수출액은 모두 10% 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최근 5년간 1분기 동안 대 중국 화장품 수출 비중은 2021년 51.8% → 2022년 44.1% → 2023년 34.0% → 2024년 26.6% → 2025년 20.0%에 이르기까지 5년 동안 31.8% 포인트가 하락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와 일본수입화장품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화장품 수입액은 우리나라가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내 화장품 수입액도 대한민국이 1위, 프랑스가 2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기초화장품 수출이 최대…인체세정용품은 증가 폭 가장 커

제품 유형별 수출액을 살피면 △ 기초화장품 19억5천만 달러(2억5천만 달러·14.6%) △ 색조화장품 3억6천만 달러(5천만 달러·15.6%) △ 인체세정용 1억2천만 달러(2천만 달러·21.7%) 순으로 인체세정용 제품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대 중국 실적은 유형 대부분의 수출이 줄었다. 특히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 감소액은 6천만 달러(4억6천만 달러 → 4억 달러·-12.9%)로 감소액이 가장 컸고 색조화장용 제품류는 3천만 달러(8천만 달러 → 5천만 달러·-30.7%) 감소했다.

 

반대로 미국은 대부분 유형에서 수출이 늘어났다. 기초화장용 제품류는 5천만 달러(2억7천만 달러 → 3억2천만 달러·17.1%), 인체세정용 제품류 1천만 달러(2천만 달러 → 3천만 달러·42.9%)의 실적을 올렸다.

 

일본의 경우 △ 기초화장용 제품류 1천만 달러(1억4천만 달러 → 1억5천만 달러·8.4%) △ 색조화장품 제품류 2천만 달러(7천만 달러 → 9천만 달러·34.6%) 등의 실적 증가가 있었다.

 

화장품 수출·해외 시장 개척 위한 지원책

올해 1분기 수출 실적에 대한 분석과 함께 식약처는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해 필리핀 식약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과 화장품 분야 규제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수출국에 대한 최신 규제 정보와 함께 중동·남미 등 수출 전망이 높은 신흥 시장에 대한 정보 등을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를 통해 제공해 해외 진출에 관심이 있는 화장품 기업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화장품정책과 고지훈 과장은 “미국, 중국 등에서 안전성 평가 제도 등을 포함한 새로운 규제를 시행함에 따라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에도 규제조화 차원의 안전성 평가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 등 업계 지원 체계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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