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아가 아마존을 발판 삼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이창주) 아누아(ANUA)가 유럽‧중동‧호주 아마존에 입점했다. K-뷰티가 빠르게 성장 중인 국가를 전략적으로 공략하며 매출을 높인다는 목표다.
아누아는 미국‧일본 아마존에서 주로 제품을 판매했다. 올해 1월부터 영국‧두바이‧독일‧호주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했다. 미국‧영국 울타뷰티(ULTA)‧부츠(Boots)에 입점해 소비자 신뢰를 쌓았다.
대표 제품은 어성초 클렌징 오일‧토너‧TXA 세럼 등이다. 해외 주요 유통채널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중동에선 어성초 클렌징 오일과 라이스 클렌징 파우더가 각각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아누아는 2019년 출시 후 매년 매출 200%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2022년 미국에 진출해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전년 대비 537%의 매출 신장을 이뤘다. 해외 유통을 넓히며 품질을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