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이 사우디아라비아 유통을 뚫었다.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뷰티 브랜드 아토팜‧리얼베리어‧더마비‧제로이드‧티엘스가 사우디 나디에 입점했다. 나디(Nahdi) 사우디를 대표하는 드럭스토어다. 125개 도시 전역에 매장 1,200곳을 보유했다. 네오팜은 3월 나디 공식 온라인몰에 브랜드별 인기 제품을 선보였다. △ 아토팜 MLE 크림 △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 △ 제로이드 수딩 크림 등 베스트셀러 90여종을 판매한다. 7월에는 나디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한다. 올 3분기까지 나디 매장 500곳에서 주요 제품을 팔 예정이다. 나아가 네오팜은 사우디를 시작으로 중동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카타르‧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이라크 등의 유통망을 확보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사우디에선 K뷰티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K드라마와 K팝에서 시작된 한류 열풍이 K뷰티의 확산으로 이어졌다. 한국산 화장품의 사우디 수출액은 2021년 1670만 달러에서 2023년 2760만 달러로 65.3% 늘었다. 네오팜 해외 담당자는 “글로벌 뷰티기업이 모이는 ‘2024 뷰티월드 사우디아라비아’에 참가해 나디 론칭 기회를 잡았다. 자연 유래
아이소이가 산불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에 2억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아이소이 모이스춰 닥터 크림 4천개는 기아대책을 통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아시아비엔씨와 클루메틱이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 히카리에홀에서 ‘K뷰티 어워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K뷰티 어워즈 팝업스토어’는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는 행사다. 일본 소비자‧인플루언서‧바이어를 초청해 K뷰티를 선보이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5월 11일부터 12일은 ‘퍼블릭 데이’(Public Day)로 소비자 체험 중심 시상식이 열린다. 소비자 4천 명과 인플루언서 500명이 제품을 사용하고 후기를 남긴다. 리뷰 데이터는 브랜드에 전달돼 일본시장 반응을 살필 지표로 활용된다. 5월 13일은 ‘프라이빗 데이’(Private Day)다. 바이어‧인플루언서‧미디어 관계자 등이 행사장을 방문한다. 돈키호테‧삼나무약국 등 일본 주요 유통사와 드럭스토어 MD 등을 초대할 예정이다. 이들은 소비자 리뷰와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K뷰티 제품을 평가해 최종 순위를 매긴다. 1위제품은 일본 대형 유통채널에 입점할 기회를 갖는다. 시부야 히카리에홀은 300평 규모로 많은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다. 일본 트렌드의 중심인 시부야역과 직접 연결돼 접근성이 우수하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한복판에서 K뷰티를 알릴 기회라는 설명이다. 글로벌 유통기업 아시
“비포→애프터 사진인줄 알았더니, 서로 다른 사람이네.” ‘2인 1역’으로 소비자 기만광고를 한 동국헬스케어가 소비자단체에 덜미를 잡혔다.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와함께는 동국헬스케어엠앤아이(대표 현기철, 이하 동국헬스케어)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고발했다. ‘히알베리어 멀티밤’ 광고에서 허위사진을 사용하고, 제품 사용후기를 과장했다는 이유에서다. 히알베리어 멀티밤 광고에는 여성 두 명이 등장한다. 나란히 놓인 노인과 중년여성 밑에는 ‘바르고 안 바르고 차이! 10살 회춘의 비밀’ 문구가 나온다. 이 광고는 멀티밤을 바른 뒤 주름진 피부가 젊어진 것처럼 오인을 유발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소비자와함께는 동국헬스케어에 소명 자료를 요청했다. 동국헬스케어는 멀티밤 소비자 후기와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제출했다. 소비자와함께는 이 자료가 ‘10살 회춘’처럼 구체적 연령 변화를 뒷받침할 근거가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동국헬스케어는 소비자와함께에 광고에 나온 인물이 서로 다른 사람이라고 시인했다. 소비자와함께는 동국헬스케어에 광고 표현 시정과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 또 해당 광고를 화장품법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고발했다.
아누아가 아마존을 발판 삼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이창주) 아누아(ANUA)가 유럽‧중동‧호주 아마존에 입점했다. K-뷰티가 빠르게 성장 중인 국가를 전략적으로 공략하며 매출을 높인다는 목표다. 아누아는 미국‧일본 아마존에서 주로 제품을 판매했다. 올해 1월부터 영국‧두바이‧독일‧호주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했다. 미국‧영국 울타뷰티(ULTA)‧부츠(Boots)에 입점해 소비자 신뢰를 쌓았다. 대표 제품은 어성초 클렌징 오일‧토너‧TXA 세럼 등이다. 해외 주요 유통채널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중동에선 어성초 클렌징 오일과 라이스 클렌징 파우더가 각각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아누아는 2019년 출시 후 매년 매출 200%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2022년 미국에 진출해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전년 대비 537%의 매출 신장을 이뤘다. 해외 유통을 넓히며 품질을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듀이트리가 배우 겸 모델 정지수와 ‘SUN넘는 SUN케어’ 행사를 진행한다. ‘SUN넘는 SUN케어’ 캠페인은 듀이트리가 선케어 전문가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외선 차단을 넘어 △ 미세먼지·자외선·적외선·블루라이트 차단 △ 광노화 예방 △ 톤업 △ 쿨링 기능을 겸비한 제품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듀이트리는 정지수와 ‘어반쉐이드 안티폴루션 선’ 화보를 촬영했다. 이 제품은 러블‧민감피부용 무기자차 선크림이다. 자외선‧열‧물리적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킨다. 미세먼지‧블루라이트‧적외선을 막아 피부를 건강하게 지킨다. 지난 해 4월 1일부터 3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선케어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듀이트리는 20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선케어 제품을 최대 58% 할인한다. 안티폴루션 선 1+1 기획세트를 선보이고, 구매 고객에게 AC 컨트롤 패드 10매를 증정한다.
토니모리가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이재민들에게 1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탁했다. 기부 물품은 샴푸‧트리트먼트‧보디워시 등이다. 앞서 3일에는 5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안양시에 전달했다. 생활용품은 영남 지역 이재민과 산불진화 인력에게 제공됐다.
랑콤이 배우 신민아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랑콤은 신민아와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 화보를 촬영했다. 신민아는 화보에서 무결점 피부와 아름다운 얼굴을 뽐냈다. 생기있고 건강한 피부로 랑콤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했다.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은 피부에 자리잡은 노화 징후를 개선한다. 랑콤의 27년 피부회복력 연구력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베타 글루칸-CM 기술이 항산화 효과를 선사한다. 피부 치밀도와 두께를 개선해 탄탄한 피부를 완성한다. 고밀도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면서 빠르게 스며든다. 랑콤 관계자는 “신민아는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배우다. 신민아와 함께 여성의 진정한 행복을 응원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궁중비책이 미국 아마존에 유아용 선케어 4종을 선보였다. 궁중비책은 선케어 제품을 FDA OTC에 등록하고, 아마존에 공식 출시했다. 제품의 △ SPF 표기 △ 광범위 차단 효과 △ 내수성 등을 검증했다. 입점 제품은 △ 워터풀 선로션(SPF 40) △ 모이스처 선쿠션(SPF 50) △ 이지워시 선로션(SPF 30) △ 프레시 선스틱(SPF 50) 등이다. 이들 제품은 징크옥사이드 100% 논나노 무기 자외선차단제다. 피부가 민감하고 여린 아기 피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궁중비책 관계자는 “안전성‧효능을 입증한 제품으로 미국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현지 마케팅과 유통망을 확대하며 브랜드 점유율을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불가리가 ‘로즈 골데아 블러썸 딜라이트 핸드크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생동감 넘치는 장미 향을 담았다. 화사하고 감각적인 장미 향과 부드럽고 포근한 화이트 머스크‧용연향이 어우러졌다. 식물성 보습 성분이 손을 편안하게 감싼다. 촉촉한 제형이 피부에 가볍게 밀착해 영양을 전달한다. 불가리 로즈 골데아 블로썸 딜라이트 컬렉션은 헤어 미스트, 오 드 퍼퓸, 오 드 뚜왈렛, 바디 밀크, 핸드크림으로 구성됐다.
뷰티패션 플랫폼 에이블리가 스킨푸드와 ‘피치뽀송 징크피씨에이’ 3종을 출시했다. 피치뽀송 징크피씨에이 에센스‧패드‧크림은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납작 복숭아 추출물이 미백‧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징크피씨에이 성분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에이블리 뷰티 MD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제품 제형‧디자인과 브랜딩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에이블리는 15일까지 피치뽀송 제품을 45% 할인한다. 1천원 할인 쿠폰과 패드‧크림 견본품을 증정한다.
웨이크메이크가 13일까지 올리브영N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웨이크메이크는 올리브영의 메이크업 브랜드다. 최근 브랜드를 재정비하고 ‘심리스 웨어’ 제품을 출시했다. 팝업매장에선 심리스 웨어 쿠션과 파운데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심리스 웨어 제품은 모공에 그림자가 지면 더 커 보인다는 사실에 착안해서 개발했다. 피부 요철에 컬러를 씌워 밝힌다. 가벼운 제형이 피부 결을 보정해 자연스러운 톤을 연출한다. 특히 심리스 웨어는 청담 메이크업 아티스트 21명이 색상 개발에 참여했다.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상아빛 베이스 제품을 분석해 매직 넘버 2.54를 만들었다. 2.54는 X축 Redness와 Y축 Yellowness의 기울기 값을 가리킨다. 팝업매장에선 물머금은 듯한 투명 광택감을 선사하는 ‘워터풀 글로우 틴트’와 다채로운 색감의 ‘소프트 쉬어 멀티 팔레트’ 등도 소개한다. 매장 중앙에 대형 심리스 웨어 쿠션 오브제를 설치했다. 심리스 웨어 제품의 다양한 컬러를 체험하는 테스트존, 쿠션 제품의 패키지를 형상화한 셀피존,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소개하는 디스플레이존 등으로 구성했다. 웨이크메이크는 매일 방문객 300명에게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