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큐브가 일본 큐텐재팬의 할인 행사 메가와리에서 매출 250억원을 올렸다.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 메디큐브는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열린 메가와리에 참여했다. 메가와리는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Qoo10)이 연 4회 여는 대규모 할인전이다. K-뷰티를 비롯한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해 제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메디큐브는 스킨케어와 뷰티 디바이스 제품을 선보였다. 두 부문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하며 K-뷰티 열풍을 주도했다. 메디큐브 ‘달빛 스킨케어 세트’는 메가와리 뷰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세트는 메디큐브 인기제품인 제로‧PDRN‧콜라겐 라인 등으로 이뤄졌다. 이 세트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메가와리 정상을 지켰다.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뷰티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부스터 프로 미니’의 인기까지 더해졌다. 두 제품은 약 9만 넘게 팔리며 K-뷰티 브랜드 가운데 최상위권에 들었다. 메디큐브의 스킨케어 제품도 안정적인 판매를 이어갔다. △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 제로 원데이 엑소좀 샷 모공 앰플 등은 하루 평균 1만개 이상 팔렸다. 제로모공패드와 PDRN 겔패드 등
와이어트(대표 권규석)가 신규 인력 50명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 BM △ 브랜드 마케팅 △ B2B △ MD △ 웹 디자인 △ BX 디자인 △ 품질관리 △ 정보보안 △ 경영기획 △ 해외물류 등이다. 지원서는 와이어트 채용 홈페이지에 접수할 수 있다. 와이어트는 뷰티 브랜드 △ 닥터포헤어 △ 어노브 △ 탱글엔젤 등을 보유했다. 2024년 매출액 1,10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일본·동남아·미국·유럽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핵심 인력을 영입에 앞서 공간을 확장했다. 본사에 약 330㎡ 규모를 추가 임대해 리모델링을 마쳤다. 근무 좌석 총 135석을 확보해 최대 2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탈바꿈했다. 현재 본사 재직 인원은 약 200명이다. 임직원 근무제도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 유연근무제 △ 하이브리드 근무 △ 월요일 1시 출근제 등을 시행한다. 와이어트 측은 “커리어 전환과 역량 개발을 꿈꾸는 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경쟁력 있는 인재를 영입해 ‘글로벌 No.1 퍼스널케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이 스킨케어 브랜드 ‘시그닉’을 미국 아마존에 선보인다. 시그닉(signiq)은 시그널(Signal)과 클리닉(Clinic)의 합성어다. 피부가 보내는 신호에 맞춰 관리한다는 의미다. ‘Catch the Skin Signal’을 슬로건 삼아 피부를 관리한다. 이 브랜드는 25부터 35세 사이의 미국 소비자를 타깃으로 삼았다. 효과 빠른 셀프 클리닉을 선호하는 젊은층에게 고효능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그닉은 피부 탄력을 강화하는 ‘플럼핑 펩타이드’ 라인을 출시했다. △ 주름을 개선하는 ‘더블 이펙트 세럼’ △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하는 ‘포어 리뉴 패드’ △ 눈가‧팔자‧이중턱 윤곽을 잡아주는 ‘인스턴트 플럼핑 마스크’ △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바운스 업 크림’ 등 4종으로 나왔다. 이들 제품은 플럼핑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해 피부 밀도를 높인다. 진저 펩타이드 성분이 피푸 장벽을 보호한다. 딥-리포좀 기술을 적용해 유효 물질을 피부에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시그닉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 효능이 중시되고 있다. 미국 틱톡을 활용해 감성적 효능주의 브랜드인 시그닉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선미녀와 달바의 공통점은? 글로벌 메가히트 제품을 만들었다. 고정관념을 깨서 시장을 넓혔다. 고객 목소리를 제품과 마케팅에 빠르게 반영했다. 아마존 1위 ‘조선미녀 맑은쌀 선크림’과 천만개 매출의 달바 ‘톤업 선크림’ 뒤에는 한국콜마가 있다. 한국콜마는 글로벌 히트작을 기획‧제조하며 K-뷰티의 힘을 키워온 킹메이커로 꼽힌다.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이 ‘K-뷰티 화장품 브랜드의 성공-화장품 제조업자 콜마 관점에서’를 발표했다.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AMAZON BEAUTY IN SEOUL)에서다. 윤 부회장은 한국콜마가 만든 화장품의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K-뷰티의 글로벌 진출 방향을 제시했다. 애터미 스킨케어와 마데카크림은 왜 성공했나 “블록버스터급 제품을 개발하라. 성공한 브랜드를 기반으로 유통망과 고객관계를 확장하라. 이어 건강기능식품‧뷰티디바이스 등 연관 사업으로 진출하라.” 이날 윤 부회장이 전한 핵심 메시지다. 그는 한국콜마가 제조한 블록버스터 화장품들을 소개했다. 애터미 베이직 스킨케어는 3억 1천8백만개 판매됐다. AHC 아이크림은 1억3천만개, 동국제약 마데카크림은 7천만개 팔렸다. 시즌마다 품
[ 메디큐브의 성공 DNA ] 1. 비가역성 높은 제품 개발 : 한번 써보면 그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2. ‘고객성공’에 초점 : 소비자의 구민 해결→구매 이유 총족시키기. 3. 소비자와 동기화 : 고객은 뭘 보고,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제품을 원하는가. 시총 8조 에이피알이 메디큐브의 성공 DNA를 공개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 무대에 올랐다. 그는 신화숙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 대표와 대담을 갖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 비결을 들려줬다. ‘피부고민 해결’ 기본에 집중했다 올림픽 키즈로 태어나 한강의 기적을 목격했다. 근면 성실한 자세로 사회와 국가에 이바지해온 전 세대 기업인들을 동경했다. 연세대 경영학과 재학 중이던 20대에 소명의식을 갖고 창업했다.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삼았다. 첫 번째 시장은 중국이었다. 에이프릴스킨 쿠션과 크림이 진출 초기부터 인기를 끌었다. 결국 소비자는 피부고민 때문에 화장품을 산다는 것을 깨달았다. 피부고민 해결에 특화된 브랜드 ‘메디큐브’를 만들었다. 메디큐브는 메디컬과 큐브의 합성어다. 메디컬 관점
‘규제 준수, 리스크 관리, 비용 최적화.’ K-뷰티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필요한 3대 요소다. 미국 인허가·관세 정보와 해외 전시회 노하우를 한자리에서 알려주는 세미나가 열린다.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이 9월 30일(화) 경기 광명 테이크호텔 본관 3층 루미나스홀에서 ‘2025 해외 전시 성공전략과 미국 인허가‧관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해외 전시,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전략(김성수 코이코 대표) △ 미국 진출과 MoCRA‧OTC 인허가(이윤호 글로벌표준인증원 책임연구원) △ 반드시 알아야 할 관세 절감 전략(John Leonard 김앤장법률사무소) 등을 발표한다. 세계 뷰티산업의 진입장벽은 높아지는 상황이다. 해외 법규‧인허가‧관세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성공적인 전시회 참가 전략을 세워야할 시점이다.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시장을 보유했으나 규제가 까다롭다. MoCRA 시행령과 OTC 의약외품 인허가 절차는 K-뷰티 기업의 진입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꼽힌다. MoCRA는 △ 제품 등록 △ 책임판매자 지정 △ GMP 준수 △ 이상사례 보고 등이 필수다. 또 미국에서 자외선차단제와 여드름 화장품은 FDA 기준에 따라 복
바이오힐보가 광채·안티에이징 라인 ‘엔에이디 프리즈셀’을 선보였다. ‘엔에이디 프리즈셀’은 피부 본연의 빛 에너지를 깨우는 세럼과 마스크 두 가지로 나왔다. NAD(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 성분이 슬로우에이징을 돕는다. 바이오힐보가 독자 개발한 성분 ‘엔에이디 프리즈셀’을 함유했다. 피부 표면에 윤기를 주는 것을 넘어 근본적으로 건강해지도록 해준다. ‘엔에이디 프리즈셀 글로우 파워 세럼’은 NAD를 캡슐에 담았다. 캡슐이 피부에 윤기를 제공하고 탄력을 강화한다. NAD 리포젯 딜리버리 공법을 적용해 흡수력을 높였다. ‘엔에이디 프리즈셀 글로우 필름 마스크’는 피부에 광채막을 만든다. 0.03mm의 바이오 랩핑 필름이 피부 굴곡에 따라 얇게 밀착한다. 바이오힐보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 동안 올리브영 온라인몰 쇼케이스에서 신제품 행사를 연다. 22일 밤 8시 올영 라이브에서는 라이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바이오힐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댄서 쿄카(KYOKA)와 ‘Power of Glow’ 캠페인을 전개한다. 쿄카와 ‘피부 스스로 빛나는 자가광채’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랑콤이 창립 90주년을 맞아 ‘레 익셉셔널’을 선보였다. 레 익셉셔널(LES EXCEPTIONNELS)은 랑콤의 브랜드 유산과 예술적 비전을 기념하는 컬렉션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장인 기업들과 손잡고 아트 오브제를 개발했다. 랑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의미를 담았다. △ 크리스털 공예가 라리크(Lalique) △ 포슬린 제작사 베르나르도(Bernardaud) △ 금박 장식으로 유명한 아틀리에 고하르(Ateliers Gohard)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9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립스틱‧크림‧향수를 선보였다. 각 제품은 90주년의 의미를 담아 90개 이하로 출시했다. ‘익셉셔널 압솔뤼 드라마 마뜨 세트’는 아틀리에 고하르가 금박 장식으로 완성했다. 23.5K 금박이 입혀진 골드 메탈 케이스와 세가지 압솔뤼 루즈로 구성했다. 색상은 총 네가지로 △ 랑콤의 창립 연도인 1935 △ 압솔뤼 루즈 라인이 탄생한 1990 △ 브랜드 90주년을 상징하는 2025 △ 미래를 뜻하는 2115 등이다. 총 90세트 한정 판매한다. ‘압솔뤼 롱지비티 더 소프트 크림’은 베르나르도와 만들었다. 순백의 포슬린과 황금빛 디테일이 어우러진 용기에 담았다. 예술성과 기능성을 동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가 ‘K-뷰티 GO BIG’ 3개년 전략을 발표했다. 2024년 도입한 ‘K-뷰티 고 빅’ 전략을 3개년 전략으로 확장한다. 이 전략의 세가지 축은 △ 브랜드 성장 가속화 △ 트렌드 주도 제품 개발 △ 신규 고객 확대다.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가 오늘(18일) 서울 역삼동 센터필드 이스트타워 18층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신화숙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 대표와 멜리스 델 레이(Melis del Rey) 아마존 미국 뷰티&헬스 부문 총괄 부사장, 유키 스이타(Yuki Suita) 아마존 일본 뷰티 부문 총괄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아마존은 K-뷰티 브랜드를 신규‧미들‧탑티어급으로 나눠 세부적으로 지원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 헤어‧이너뷰티‧향수‧디바이스 등을 유망 품목군으로 육성한다. 서브 카테고리를 다각화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판매자 대상 교육·인센티브...브랜드 성장 가속화 다양한 제품, 명확한 비포&애프터 효과, 합리적인 가격. K-뷰티가 세계시장을 장악한 힘이다. K-뷰티의 또 다른 5년, 10년을 위해 아마존은 AI를 도입하고, 판매자 지원을 세분화한다.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는 K-
애경산업이 15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2025 세계화장품학회’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학회에서 연구성과 2건을 포스터로 제시했다. 연구 주제는 △ 피부 투과가 어려운 효능 성분의 피부 전달을 돕는 기술 △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다크닝·지속력 개선을 돕는 기술 등이다. 애경산업은 히알루론산‧바쿠치올 등 화장품 효능 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 '화잘먹'(화장이 잘 먹는) 스킨케어 메커니즘도 규명했다. 이들 기술은 애경산업이 새롭게 개발하는 화장품 브랜드에 접목할 예정이다. 기술 보호를 위한 특허 등록‧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화장품학회는 화장품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단체다. 81개국 51개 협회로 구성됐다. 연 1회 개최국을 선정해 학회를 연다. 올해 35회를 맞은 학회는 'THE FUTURE IS SCIENCE'를 주제로 논문을 선보였다. △ 생활 습관과 환경이 피부와 모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생물학적 접근 △ 지속 가능한 제형, 새로운 유효 성분, 디지털 기술 등이 제시됐다. 조우택 애경산업 화장품연구소 스킨케어연구팀장은 "애경산업의 기술 연구가 글로벌 뷰티시장
애경산업이 다이소에 선보인 ‘포인트 리무버’가 5만개 전량 매진됐다. 포인트 ’딥 클린 퀵 마스카라 리무버’는 6월 다이소에 입점했다. 3달 만에 초도물량이 모두 팔려나가며 인기를 입증했다. 높은 가성비와 탄탄한 제품력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 제품은 SNS를 중심으로 사용후기가 확산되면서 매출이 급상승했다. 다이소 출시 3주만에 입고 물량이 1차 품절됐다. 이달 초에는 다이소 온·오프라인 전체 공급물량인 5만개가 모두 소진됐다. 포인트 마스카라 리무버 사용자들은 “유명 브랜드 제품과 성능은 비슷한데 훨씬 저렴하다”, “안자극이 적고 메이크업이 부드럽게 클렌징된다” 등 긍정후기를 남겼다. 소비자 만족도에 힘입어 9월 2주차 다이소몰 제품 평점은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했다. 포인트 마스카라 리무버는 흘러내리지 않는 젤 제형과 빗을 결합했다. 리무버가 속눈썹 뿌리부터 밀착해 워터프루프 마스카라까지 간편하고 말끔하게 제거한다. 영양‧보습‧유수분 케어 성분이 들어있어 속눈썹 클렌징과 스킨케어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안자극 대체시험과 피부자극테스트를 실시했다. 포인트 브랜드 담당자는 “가성비와 품질을 동시에 충족한 제품에 1020 잘파세대(
에이블리는 뷰티 리뷰가 735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이블리에서 최근 1년 동안 뷰티 사용후기가 약 220만 건 쌓였다. 매일 리뷰가 6천 개 이상작성된 셈이다. 8월 뷰티 후기 수는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 분기별로 여는 ‘뷰티 그랜드 세일’이 영향을 미쳤다. 에이블리는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리뷰가 늘었다고 전했다. 8월 한달 동안 발색력‧커버력‧ 제형 등을 사진에 담은 리뷰 수는 전월 대비 25% 증가했다. 리뷰 답글 기능도 활성화했다. 소비자들은 화장품 리뷰 답글 기능을 통해 사용 팁이나 같이 쓰기 좋은 제품을 공유했다. 연령별로는 잘파세대의 리뷰 작성률이 두드러졌다. 10대의 화장품 후기 작성률은 56%로 가장 높았다. 20대가 40%로 뒤를 이었다. 에이블리는 뷰티 고관여 고객층인 1020세대를 위해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나섰다. 양질의 리뷰는 입점 브랜드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릴리바이레드 무드잇 팔레트는 누적 후기 5000개를 바탕으로 인기 재품으로 부상했다. 지난달 단일 상품 거래액이 전월 대비 7배 이상(615%) 늘었다. 어바웃톤 ‘스킨 레이어 핏 파운데이션’은 누적 리뷰 4000개를 기록했다. 8월 매출은 7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