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ODM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 예비심사에서 승인 받는데 실패했다고 확인했다. 다만 이번 과정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내실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코스메카코리아 측은 관련해 “이번 코스피 이전 상장 심사에서 업계 최상위권 재무구조와 성장성을 인정받으며 화장품 부문 내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지난 3개년 성과를 분석했을 때 2022년 말 대비 2024년 말 △ 매출 31.3% 성장 △ 영업이익 482.2% 성장 △ 당기순이익 794.4% 성장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4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68.4%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는 화장품 ODM 산업의 특수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지배구조 개선 과제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이전 상장 준비 과정에서 △ 사외이사 선임 위원회 구축 △ 지배구조 투명성 고도화 △ 경영 효율성 제고 등 의미있는 결실도 맺었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단순한 상장 여부를 넘어 기업 내실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잠재력을 확고히 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의미를 밝히고 “형식에 연연한 상장 보
애경산업 바이컬러(BYCOLOR)가 ‘튠 탄력 바디케어’ 라인을 선보였다. 튠 탄력 바디케어 라인은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 관리에 도움을 준다. 주름을 개선해 보디 라인을 건강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보디 붓기와 혈행을 개선하는 마그네슘이 들어있다. 바쿠치올·판테놀·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하루 5분 마사지하듯 사용하면 7일만에 셀룰라이트를 개선한다. ‘바이컬러 튠 탄력 바디 로션’은 주름 개선과 보습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8주 사용 후 △ 눈으로 보는 셀룰라이트 10.5% 개선 △ 피부 표면 거칠기 4.02% 완화 효과를 확인했다. ‘바이컬러 튠 탄력 롤러 크림’은 마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롤러 괄사 일체형 제품으로 나와 뭉치고 처진 부위를 문지르면 된다. 승모근·종아리·허벅지·팔뚝살 등 붓거나 처지기 쉬운 부위를 집중 관리하는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이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4주 사용 후 종아리 부위 바디 붓기가 15.4%, 혈행이 36.4% 개선된 점을 입증했다.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 지원 설명회'가 18일(목) 오후 1시 50분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일본 해상특송 간이통관제도를 소개한다. 제도 시행에 따른 일본시장 진출 기회와 핵심 전략을 분석한다. 발표 주제는 △ 일본 자사몰 성공사례 및 마케팅 전략 △ 일본 도쿄 020 매장 입점 안내 △ 일본 시장 동향 및 진출 시 유의사항 △ 일본‧미국 화장품 인증 등 수입통관 절차 안내 △ 일본 해상특송 간이통관제도 절차 △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시스템 △ 수출지원 기관별 주요 지원사업 등을 소개한다.
아모레퍼시픽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지난 80년 간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대에 맞는 뷰티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온 아모레퍼시픽의 여정을 담았다. 아모레퍼시픽이 아름다움에 대한 집념으로 도전해 온 역사의 순간과 글로벌 뷰티 문화를 선도하는 현재, 그리고 앞으로 새로운 미의 기준을 열어갈 비전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냈다.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가야할 길이 보였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영상은 아모레퍼시픽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K-뷰티 글로벌 리더로서 전 세계 고객에게 아모레퍼시픽의 가치를 새롭게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아모레몰에서는 오는 7일까지 ‘창립 80주년 기념 아모레몰 쇼핑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80주년 한정판 굿즈와 기념 생일 쿠폰, 고객 감사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네오팜이 ‘에이엠피아마이드의 피부염증‧피지생성 억제’ 논문을 응용약물학회지에 게재했다. 네오팜이 개발한 ‘에이엠피아마이드’(AMPamide)는 비스테로이드 물질이다. 차세대 염증 억제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네오팜 연구진은 선행 연구에서 에이엠피아마이드가 염증성 피부질환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규명했다. 항염증 원료인 마데카소사이드(Madecassoside)보다 피부염증 개선 효과가 우수하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네오팜은 이 연구 결과를 지난해 미국 피부연구학회 학술대회(SID)와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발표했다. 이어서 네오팜 연구진은 에이엠피아마이드의 작용 기전을 명확히 밝혀냈다. 이번 연구 논문 제목은 ‘TLR4 및 TLR6 신호 경로 억제를 통한 새로운 비스테로이드성 에이엠피아마이드의 염증 및 피지 생성 억제 효과’(Inhibitory Effect of a Novel Non-steroidal AMPamide on Inflammation and Sebogenesis by Suppressing TLR4 and TLR6-mediated Signaling Pathway)다. 에이엠피아마이드가 면역조절 수용체인 TLR4와 TLR6 경로를 억제, 염증
기획력, 속도력, 주도력, 대응력, 상품력, 덕후력. K뷰티를 성공으로 이끈 여섯가지 키워드다. 신간 「K뷰티 트렌드」는 이 여섯가지 힘을 한마디로 ‘트렌드 대응력’으로 요약했다. 모든 산업이 K뷰티의 혁신 DNA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K뷰티에서 K산업의 성공 방정식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 집요하게, 새롭게_기획력 “K-뷰티의 성취는 고객 감성과 트렌드에 적합한 상품을 만들어낸 기획력의 승리다.” 이 책에선 기획력을 △ 소비자 목소리를 잘 듣고 △ 그 안에 숨은 욕망코드를 읽어 △ 상품에 매력적으로 반영해 구매를 이끌어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참신하고 새롭고 재밌는 상품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올 때 소비자는 계속 구매버튼을 누른다. K-뷰티의 기획력은 ‘집요한’ 데이터 관리에서 나온다.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시작이다. 구매 후기에선 상품 기획 아이디어와 개선점을 찾을 수 있다. 역기획 전략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소비자 목소리에서 출발한 역설계·역발상이 새로운 글로벌 수요를 창출했다. K-뷰티는 소비자가 화장품을 쓰는 상황과 맥락을 이해한 다음 상품의 핵심 속성을 발굴했다. ‘지루한 틈을 주지 않는 새로운 테마’, ‘
바닐라코를 운영하는 에프앤코(대표 김승범)가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였다. 스킨케어 브랜드 에스테픽(AestheFic)은 빠르고 정확한 피부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시술은 부담스럽지만 관리된 피부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탄생했다. 피부과학 연구와 검증된 성분을 바탕으로 피부 변화를 선사한다. 에스테픽 스킨케어 제품은 총 6종으로 나왔다. △ PDRN+ 3X 스킨 부스터 샷 세럼 △ 판테놀 5% 크라이오 크림 △ 콜라겐 7X 스킨 부스터 트리플 세럼 △ 콜라겐 7X 하이드로겔 마스크 △ 아쿠아세라마이드 100 밸런싱 토너 △ 아쿠아세라마이드 100 젤 클렌저 등이다. ‘PDRN+ 3X 스킨 부스터 샷 세럼’은 PDRN과 펩타큘 7® 성분을 담았다. 모공 탄력과 피부 결을 동시에 관리한다. ‘판테놀 5% 크라이오 크림’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채운다. 판테놀 50,000ppm과 쿨링 성분이 들어 있다. 피부에 바르는 즉시 시원한 느낌을 선사한다. 피부 장벽을 강화해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꾼다. ‘콜라겐 7X 스킨 부스터 트리플 세럼’은 피부 탄력‧결‧윤기를 강화한다.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를 완성한다. ‘콜라겐 7X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피부에 은은한 광을 제공한다.
닥터지가 9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금 내 피부는 몇 점일까?’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닥터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닥찌 라운지에서 실시한다. 닥터지가 개발한 AI 피부 진단 서비스 ‘Ai 옵티미’를 활용해 피부건강 개선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닥찌 라운지에서 이벤트 확인 후 Ai 옵티미 피부 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닥터지는 참가자에게 ‘각·보·자(각질·보습·자외선케어)’ 스킨케어북을 제공한다. 1차 참여 후 30일 내 피부 점수가 1점 이상 상승한 고객에게 2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Ai 옵티미는 닥터지의 뷰티테크 서비스다. 피부건강과 더모코스메틱 전문성을 AI 기술로 구현햇다. 피부자료 50만건을 바탕으로 피부를 정밀 분석한다. 8가지 피부 유형에 맞는 제품을 추천한다. 김효정 고운세상코스메틱 매니저는 “닥터지는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철학 아래 소비자 피부개선 활동을 펼친다. 피부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현재 브랜드사의 수출 대응 구조를 보면 바이어 발생시 그들이 요구하는 서류를 취합해서 전달하거나 인증을 진행하는 ‘선 인증 후 취합’ 시스템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사에서는 서류가 필요한 시점마다 요청해야 하고 제조사는 수시로 일어나는 서류 요청에 대응해야 하는 구조이다 보니 한정된 인력으로 대응하는 제조사의 서류 전달과 취합이 늦어질 수 밖에 없다. 일부 에이전시들은 회사 내부에서 안전성 평가서를 작성하지 않고 외부에 의뢰해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 △ 필요한 서류나 법령해석을 외부 작성 기관에 문의할 수 밖에 없고 △ 외부 작성 기관에서 추가로 안전성 입증을 위해 요청하는 서류가 발생하면 추가 실험이나 서류에 대응하는 구조이다 보니 CPNP 등록 기간이 몇 개월씩 늘어나기도 한다. 그 결과는 수출이 늦어지고 업무의 비효율성만 높아진다. 이러한 비효율성 업무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성 높게 변화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들이 필요한지 파악해 보자. 가장 빠른 방법은 수출 서류나 해외인증 만을 전문으로 하는 대응팀을 만들고 수출에 필요한 서류나 인증을 미리 준비하고 시작하는 것이다. 이미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회사들이 채택하고 있는 대응책이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