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요소(YOYOSO) 내 한국 화장품 총판권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다. 요요소는 중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프랜차이즈 생활용품 매장이다. 요요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국‧미국‧캐나다‧프랑스‧멕시코 등 세계 50개국에 매장 1000곳을 운영하고 있다. 뷰티 분야에선 요요소 PB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화장품을 유통한다. 비지에스코스메틱(대표 서민호)은 지난 해 7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요요소에 K-뷰티 브랜드를 독점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요요소 입점을 희망하는 브랜드사와 제품 공급일정 등을 논의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코스모닝은 이 소식을 ‘비지에스코스메틱, 中 요요소 총판권 획득’ 제목으로 보도했다. 이를 두고 C&K글로벌홀딩스(회장 이성천)는 3월 17일(월) 이의를 제기했다. 조홍근 C&K글로벌홀딩스 상무는 “비지에스코스메틱이 요요소에 한국 화장품을 독점 공급한다는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C&K글로벌홀딩스가 요요소의 한국 총판권과 한국 화장품 공급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보도된 비지에스코스메틱의 기사가 소비자와 업계에 혼란을 초래한다고 성토했다. C&K글로벌홀딩스의 명예와 신뢰성에 심각
K-뷰티의 해외진출을 돕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신규 셀러 액셀러레이터’가 출범한다.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가 주관하고 사제파트너스·프라이머사제·시그나이트·IMM인베스트먼트 등이 협력한다. 유망 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데모 데이(Demo Day)를 열고 벤처캐피탈의 투자금을 유치할 기회를 준다. 미국 아마존에서 K-뷰티 판매자들의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70% 증가했다. 아마존은 한국 뷰티 브랜드를 추가 유치하기 위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액셀러레이터는 아마존글로벌셀링이 아시아 지역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베트남·대만을 시작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마존은 K-뷰티 브랜드 20개를 뽑는다. 모집분야는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케어 등 뷰티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아마존은 브랜드사를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교육한다. 제품 등록부터 마케팅·물류 등 이커머스 전반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바이오던스·아렌시아·라라레서피와 벤처캐피탈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들 과정을 이수한 브랜드는 9월 데모 데이에서 투자금 유치 기회를 갖는다. 액셀러레이터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21일까지
△ AI 기반 초개인화 화장품 △ 자생식물 활용 전통뷰티 △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뷰티시술. 아시아 뷰티에 진입하기 위한 세계의 열쇠다. 대만의 심장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뷰티동맹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 전략이 3개의 ID로 제시됐다. ‘2025 타이베이 뷰티 엑스포’가 오늘(27일)부터 30일까지 타이베이월드트레이드센터 Hall 1에서 개최된다. 메세프랑크푸르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35회를 맞았다. 대만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B2B 뷰티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한국·중국·일본·태국 등 아시아 뷰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B2B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11,140㎡ 규모의 전시회장에 △ 한국·중국·일본 특별관 △ 스킨케어·메이크업·향수 존 △ OEM·ODM관 △ 네일·속눈썹·반영구화장 섹션을 꾸렸다. 뷰티·미용 브랜드사·원료사·제조업체 230개사가 500개 부스에 걸쳐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했다. “K-뷰티 하오하오!” 한국관에 참관객 몰려 이번 행사에선 한국관이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됐다. 주최측은 개막식에 이은 VIP 투어에서 K-뷰티의 글로벌 위상과 한국 참가사들의 특장점을 설명했다. 한국관 참여기업은 25개사로 해리본·비앤코·닥터오레고닌·브이벨·S
토코보(TOCOBO)가 ‘애플 듀이 핏 쿠션’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스킨케어 노하우를 결합한 글로우 쿠션이다.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가려 맑고 화사한 톤을 나타낸다. 피부에 물들 듯 얇게 밀착해 생기를 선사한다. 여러 번 덧발라도 답답함 없이 투명한 윤기를 더한다. 피부에 바를 때마다 캡슐이 터지면서 풍부한 수분을 전한다. 아미노산 유도체를 코팅한 커버 파우더가 피부에 광채를 선물한다. 사과 추출 세라마이드와 히알루론산 등이 수분감을 유지한다. 색상은 크림·바닐라·피치·허니·피넛·토스트 6종으로 나왔다.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의 최신 정보와 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 공략 대상 국가의 시기별 트렌드 등을 종합 분석해 제공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의 올해 첫 리포트가 나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이달부터 매월 제공할 2025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의 첫 번째 판으로 중국과 일본 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를 모두 10회에 걸쳐 14국가를 대상으로 발간한다”며 “우리나라 화장품의 주요 수출 대상국가 14국가의 △ 화장품 시장 이슈·트렌드를 중심으로 △ 전문가 칼럼 △ 시즌별 인기 제품·요인 분석 등을 중점 콘텐츠로 다룬다. 특히 올해는 최근 3년간의 뷰티 키워드를 분석, 국가별로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배경은 무엇인지를 파악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국가별 화장품 산업을 심층 분석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업의 효과 높은 대응 전략 수립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구상이다. 中, C-뷰티 성장 괄목…소셜 미디어 통한 확장 전략 구사 20%대 까지 떨어진 수출 점유율로 최근 국내 화장품 산업의 관심에서
코스맥스는 이병만·최경 대표가, 코스맥스BTI는 이병주·허민호 대표가 이끈다. 코스맥스그룹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체제를 정비했다. 사업 회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지주사의 신사업 전략 전개·미래 먹거리 확보를 통해 글로벌 1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코스맥스, 중국서 제 2의 도약 추진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는 지난 27일 정기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이병만 전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사장)를 코스맥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병만 대표는 지난 2005년 코스맥스에 입사, 지난 2016년부터 코스맥스비티아이에서 해외마케팅을 총괄한 뒤 지난 2020년부터 코스맥스 대표를 맡았다. 코스맥스 대표 취임 후 코스맥스의 디지털 전환과 중국 시장 확대, 일본 법인 설립 등 주요 사업을 주도했다. 지난 2023년 지주사 대표 선임 후 미래 성장 동력이라고 할 맞춤형화장품 등 디지털 사업과 건강기능식품 부문을 이끌었다. 이 대표는 최경 코스맥스 대표(부회장)와 함께 그룹 내 핵심 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연초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와 ‘대체불가 경쟁력’을 비전으로 삼고 전세계 4천여 고객사와 글로
[미국 화장품 규제의 전환점 MoCRA 완벽 해부⑫ 미국 아마존에서 살아남기: FDA 규제와 광고 문구의 함정<상 편에서 계속>] 2025년 FDA와 아마존 규제 동향 최근 FDA는 화장품 산업에 대한 감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24년 말부터 아마존은 화장품 상세페이지에 라벨 정보 기재를 의무화했다. 제품명·용도·용량·전성분 목록·경고 문구 등을 영어로 명시해야 하며 이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으면 리스팅이 비활성화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아마존의 자동 검수 시스템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는 ‘turmeric’(강황)과 같은 특정 성분명만 언급해도 시스템이 이를 피부 미백 제품으로 오인하여 판매를 차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성분 설명 시에도 그 효능을 과장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소비자 관점에서 본 FDA 규제의 의미 소비자 관점에서 FDA 규제는 제품 안전성과 효능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장치다. FDA 승인 의약품은 엄격한 임상 시험을 거쳐 그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는 의미다. 반면, 일반 화장품은 FDA의 사전 승인 없이 판매가 가능하지만 안전성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제조사에 있다. 소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지난해 달성한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실적에 기반,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기획, 제공한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국내·외 화장품 규제 정보와 수출국별 인허가 절차 등을 제공하는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https://helpcosmetic.or.kr ) 기능 보강과 활성화를 통해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는 수출국 다변화에 대응하고 특히 중동·남미 등 수출 전망이 높은 신흥 시장에 대한 정보 등을 보다 다양하고 심도 깊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의 기능 식약처가 운용하고 있는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 해외 화장품 인허가 제도 △ 수출안내서 △ AI 코스봇, 각종 교육자료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 국가별 주요 규제 관련 온라인 교육-수출국별 화장품 규제에 대한 전문가의 동영상 교육 △ 국내외 인허가 규제 정보-국내뿐 아니라 미국·중국 등 법령과 지침 등의 원문·일부 번역본 제공(중국·미국·일본·베트남·러시아·대만·태국·아랍에미리
우리나라 3월 화장품 수출이 해당 월(3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동시에 올해 1분기 수출 실적도 지난해 1분기 실적보다 13.6%가 늘어나며 올 한해 화장품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2025년 3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화장품 수출 실적은 9억6천6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의 7억7천700만 달러보다 1억8천900만 달러가 늘어나 24.4%의 성장률을 보였다. 동시에 2월 실적 보다는 7천900만 달러·8.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9억6천600만 달러는 역대 3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실적 중 최고치에 해당한다. 월간 화장품 수출 최고 실적은 지난해 10월에 기록한 10억3천300만 달러. 또한 3월에 기록한 24.4%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직전 달(2월) 기록한 23.7%보다 0.7% 포인트가 높은 것으로 올해 들어 1월을 제외하고 2개월 연속 20% 이상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연간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던 지난해에도 2개월 연속 20% 이상의 전년 동기 대비
‘닥터오라클 큐어소나 글로우 앰플’이 다이소에서 판매랭킹 뷰티분야 1위에 올랐다. 닥터오라클코스메틱 관계자는 "3월 25일 ‘닥터오라클 큐어소나 글로우 앰플’이 다이소 뷰티분야 판매순위에서 1위, 카밍 앰플이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큐어소나 글로우 앰플은 피부 광채 개선과 수분 공급에 효과가 있어 이미 입소문 난 제품이다. 또한 최근 SNS와 뷰티 커뮤니티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관심을 받아왔다. 글로우 앰플은 지난 1월에도 품절대란을 일으킨 제품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6월 다이소에 입점을 시작한 ‘큐어소나’는 근본적인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닥터오라클이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브랜드로 모두 8종의 기초 제품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특히 큐어소나의 대표 제품군인 키트와 앰플 3종은 피부 타입과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빨간색의 래디언스 글로우 앰플은 PDRN과 콜라겐 성분으로 광채 강화에 △ 파란색의 오투 카밍 앰플은 산소수와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진정에 △ 노란색의 리얼 토닝 앰플은 글루타치온과 우유펩타이드를 함유해 미백 케어에 뛰어나다. 키트는 색상 별 성분에 AHA(아하)·BHA(바하)·LHA(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