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콘’이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서울콘(SEOULCon)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뷰티·패션·음악·게임 등 라이프스타일 산업을 집약한 K컬처 박람회다. 국내외 인플루언서들과 서울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025 서울콘은 K뷰티부스트를 포함한 프로그램 30여개로 구성됐다. 올해는 3회를 맞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역에서 펼쳐진다. ‘K-뷰티 부스트’는 12월 29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DDP 아트홀 2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K-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고 체험을 진행한다. 올해는 북미 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메이크업 라이브 쇼와 인플루언서의 수익화 경험을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했다.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간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K-뷰티 부스트 행사에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대성이 방문한다. 대성은 트렌디한 스타일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K-뷰티 부스트에 참여하는 브랜드‧크리에이터와 소통하며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름달(full moon). 올리브영이 2026년 뷰티&웰니스 핵심어로 든 단어다. 올리브영은 내년 K-뷰티와 웰니스 산업 트렌드를 ‘FULLMOON’으로 제시했다. 둥근 보름달은 온전함‧완전성‧충만함을 상징한다. 2026년에는 흩어져 있던 삶의 조각들이 서로 연결되고 융합된다. 일상과 경험이 통합·균형·조화를 이루며 완전한 나(Wholeness)를 완성한다. 내년 뷰티&웰니스 업계에선 ‘온전한 나’를 찾기 위한 소비 흐름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2026년 뷰티&웰니스 시장 8대 트렌드 올리브영이 ‘2026 트렌드 키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FULLMOON’을 여덟가지 소비 흐름으로 소개했다. 2026년 뷰티&웰니스 시장을 움직일 트렌드 8가지다. 1. Feel-Good Wellness(웰니스, 매일의 즐거운 일상이 되다) 2. Unwind to win(잘 쉬는 삶, 경쟁력이 되다) 3. Lifestyle Shift(Climate)(기후가 바꾸는 소비의 공식, 생존형 루틴의 시대) 4. Layered K-Routine(K-뷰티, 글로벌 소비자의 '일상'으로 자리 잡기 시작하다) 5. Medical-Home Loop
2년 연속 수출 100억 달러 고지를 일찌감치 앞당겨 달성한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의 주역들이 2026년을 앞두고 새로운 판짜기를 위한 자리를 함께 했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가 오늘(18일) 오전 10시부터 스페이스쉐어서울역2센터 제이드룸에서 화장품 브랜드·제조기업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점프업 K-코스메틱 CEO 간담회’를 가졌다. 화장품협회는 “화장품 기업 CEO와 임원들의 단순한 교류 차원을 넘어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뷰티 시장 환경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한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등 신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기업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배경과 취지를 밝혔다. 콘텐츠는 △ K-뷰티 트렌드-모든 산업이 배워야 할 혁신 DNA △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략-감성과 과학이 융합된 화장품 마케팅-I.D.E.A. 등 두 세션으로 구성했다. 서유현 박사-“K-뷰티는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선생” ‘K-뷰티 트렌드-모든 산업이 배워야 할 혁신 DNA’ 테마는 시장 변화에 민감한 소비자 트렌드를 연구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
중국식품약품검정연구원(이하 NIFDC)이 △ 식물 유래 화장품 신원료 명명 기술 지침(의견조회안)과 △ 발효 유래 화장품 신원료 명명 기술 지침(의견조회안) 등 두 건의 지침에 대한 의견 조회를 오는 26일(금)까지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NIFDC 측은 지난 11일 자로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화장품 감독관리 개혁 심화를 통한 산업 고품질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과 ‘화장품 원료 혁신 지원에 관한 여러 규정’을 이행하는 동시에 화장품 신원료 명명 업무를 보다 규범화하고 지도하기 위해 △ 화장품감독관리조례 △ 화장품 허가·등록 자료 관리 규정 등 관련 법규 문건에 기반해 △ 식물 유래 화장품 신원료 명명 기술 지침(의견조회안) △ 발효 유래 화장품 신원료 명명 기술 지침(의견조회안)에 대해 공개 의견을 조회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NIFDC는 “2025년 12월 26일 이전에 의견을 전자우편( hzpxyl@nifdc.org.cn ) 형태로 회신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식물 유래 화장품 신원료 명명 기술 지침(의견조회안) 해당 지침은 그 적용 범위를 식물 유래 화장품 신원료의 원료 중문명 명명 연구로 명시했다. 식물 유래 화장품 신원료는 식물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이엠파마가 사명을 ‘HEM파마’로 변경했다. HEM파마(대표 지요셉)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을 화장품, 신약개발, 헬스케어 로봇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 플랫폼 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Analysis Screening)을 운영한다. 개인의 마이크로바이옴을 정밀 분석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솔루션 영역에선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를 제공한다. 식물 유래 파이토케미컬과 미생물 간 상호작용을 활용한 파이토바이옴(Phytobiome) 부문에선 개인별 반응도 조절 기술을 적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선 올 3분기 '라보레브' 브랜드를 론칭했다. 라보레브는 국내와 미국에서 20억 원 규모의 주문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아울러 HEM파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항노화와 근육 증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화장품과 신약 개발에도 나선다.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생태계도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과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요셉 HEM
달바(d’Alba)가 5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달바 팝업스토어에선 대표 제품인 ‘미스트 세럼’을 선보였다. 매장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꾸몄다. 감각적인 홀리데이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매장에는 일본 배우이자 모델인 코키(Kōki)와 배우 채종협 등이 방문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제품을 사용하며, 달바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비건 뷰티를 경험했다. 안현호 달바 해외사업실 이사는 “이번 오모테산도 팝업을 시작으로 일본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달바는 25일까지 하라주쿠 하라카도에서, 28일까지 오모테산도 크로싱파크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코스맥스그룹 창립자 이경수 회장이 신간 ‘같이 꿈을 꾸고 싶다’ 출간을 기념, 모교 서울대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북 콘서트를 가졌다. 이경수 회장은 지난 33년간 사업 과정에서 겪은 역경과 극복의 경험을 전수하면서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충실하며 미래의 기회를 잡아라”고 당부했다.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북 콘서트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참석해 이경수 회장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했다. 김성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사회를 맡아 대담을 이끌었다. 북 콘서트는 이경수 회장이 직접 집필한 코스맥스 사사(社史) ‘같이 꿈을 꾸고 싶다’ 출간을 기념해 마련했다. 책은 이 회장이 지난 1992년 코스맥스 창업 이후 △ IMF 외환위기 △ 중국 진출 △ 글로벌 확장 등 굵직한 순간을 넘으며 코스맥스를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시킨 33년간 여정과 경영 철학을 담고 있다. 가장 용기있는 선택은 독자 연구소 건립과 중국 진출 이 회장은 가장 용기있는 선택을 물어보는 사회자의 질문에 “사업 초기 가장 큰 용기가 필요했던 결정은 일본 기술 제휴를 포기하고 독자 연구소를 선택한 순간”이라며 “우
(주)보고신약(대표 남경수)이 새롭게 개발한 용기 ‘건강한 용기 에코젠’(이하 에코젠)이 특허등록을 완료, 지식재산권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드링크음료 전문기업 (주)보고신약이 개발·특허등록을 마무리한 에코젠은 고내열·고충격강도· 고투명 등의 기능을 갖췄다. 섭씨 100도 이상의 내열도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충격강도로 내용물의 안전한 보관까지 가능해 기존 음료용기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는데 성공했다. 관련해 회사 측은 “에코젠의 특허등록은 음료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이 자사 개발한 음료 고기능성 용기에 담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다는 취지에 기반해 인체에 무해한 에코 용기를 개발한 사례”라고 밝히고 “이 제품은 내한충격 강도도 우수해 냉장보관 식품 유통에도 유용하게 적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투명함과 광택을 갖춘 소재로 개발했으며 우수한 그립감을 구현, 고급스러운 이미지까지 갖췄다. 용기 색상변경도 용이하다. 내화학성도 우수해 파손 위험률이 적고 산소 투과도가 낮아 내용물의 신선한 보관과 긴 유통기한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Bio mass를 함유해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친환경 인증으로 알려진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이 뷰티 판매를 시작했다. 4910은 남성 패션을 넘어 뷰티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화장품에 적용해 소비자와 제품을 정교하게 연결할 계획이다. 스타일과 자기관리에 관심 많은 남성들에게 차별화한 뷰티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4910 뷰티는 스킨케어‧클렌징 등 기초부터 보디‧헤어케어, 베이스·포인트 메이크업 등으로 구성했다. 입점 브랜드는 다슈‧오브제‧포뷰트‧그라펜‧리우젤 등이다. 2030 남성층에게 인기있는 브랜드를 선별했다. 4910은 8월부터 11월까지 뷰티 카테고리를 시범 운영했다. 이 기간 스틱 파운데이션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하는 ‘발색 립밤’ 검색량은 130%, 또렷한 눈썹을 연출하는 아이브로우 검색량은 90% 늘었다. △ 바디스프레이(523%) △ 헤어 토닉(200%) △ 헤어스프레이(140%) 검색량도 많아졌다. 4910 관계자는 “자기 관리에 공들이는 남성이 늘고 있다. 이들이 취향에 맞는 화장품을 쉽고 빠르게 고를 수 있도록 뷰티 영역을 도입했다. 입점 브랜드를 확대해 쇼핑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니모리가 ‘본셉 바디 괄사 세럼’ 3종을 다이소에 선보였다. 본셉 바디 괄사 세럼은 피부 톤을 관리하고 탄력을 높인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백 효과를 준다. 스킨케어와 괄사 마사지 효과를 한번에 제공한다. 용기 헤드를 몸 굴곡에 맞춘 30도 기울기로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360도 돌아가는 5개의 스테인리스 마사지 볼을 장착했다. 세럼을 바르는 동시에 피부에 문지르면 괄사 효과를 선사한다. △ 레티놀 탄력샷 바디 괄사 세럼 △ 비타씨 미백샷 바디 괄사 세럼 △ D-판테놀 리페어샷 바디 괄사 세럼 등으로 구성했다. ‘레티놀 탄력샷 바디 괄사 세럼’은 순수 레티놀 100IU와 식물성 레티놀 바쿠치올이 들어있다. 팔뚝살·뱃살 등 처진 피부에 사용하면 탄력있게 가꿔준다. ‘비타씨 미백샷 바디 괄사 세럼’은 비타C™ 복합체 10%와 순수 레티놀로 만들었다. 팔꿈치·무릎·겨드랑이 등 착색된 곳에 사용하면 피부톤을 개선한다. ‘D-판테놀 리페어샷 바디 괄사 세럼’은 덱스판테놀 3%와 순수 레티놀을 함유했다.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하고 진정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