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미라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리브영은 이달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선보였다. 미라클은 ‘나(Me)에서 시작한 아름다운 변화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뜻을 담았다. 올리브영은 미라클의 파트너로 자립준비청년을 선정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시설 보호가 끝난 후 홀로 사회에 나서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정서적‧경제적 단절로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올리브영은 자립준비청년의 장기적 성장을 이끈다는 목표다. K-뷰티와 웰니스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서다.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는 ‘마이 퍼스트 미라클’이다. 이는 K-뷰티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실무 중심의 뷰티교육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50명을 선발해 교육할 예정이다. 공고는 올리브영 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12월 마이 퍼스트 미라클 발대식을 연다. 이어 내년 4월까지 5개월 간 메이크업 자격증 취득과 스킨케어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올리브영N 성수와 센트럴 강남타운 등에서 활동하는 뷰티 컨설턴트가 현장형 교육을 펼친다. 메이크업아티스트
셀트리온스킨큐어가 22일 생명과학기업 이을바이오사이언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 사는 차세대 바이오 더마 기술 발전과 글로벌 확산을 위해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바이오테크와 이을바이오사이언스의 생명과학 연구‧제조력이 결합해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스타트업 프나시어의 약물 전달 강화 기술과 피글의 콜드 플라즈마 장비 기술력도 결합한다. 폭넓은 협업망을 구축해 차세대 바이오 뷰티 제품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신기술을 병·의원용 더마 브랜드 ‘지피덤EX’(Zipiderm EX)에 접목한다. 지피덤EX는 셀트리온 특허 성분 ‘Celltrion Bio EGF™’로 만들었다. 이 성분에 프나시어의 BioMatrix® 플랫폼과 피글의 콜드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유효성분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피부 흡수율을 끌어올렸다. 피부과 시술 직후에도 자극 없이 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23일(목)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지피덤EX를 공개했다. 이어 10월 31일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더마’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유헌영 셀트리온스킨큐어 부회장은 “바이오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세계시장에서 500만대 넘게 판매됐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9월 기준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첫 번째 제품인 ‘더마 EMS 샷’을 출시한 지 4년 6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매출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홈 뷰티 디바이스 수요가 증가한 동시에 K-뷰티 열풍이 지속되면서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2024년 말 300만 대 판매를 넘어섰다. 이어 올해 9월까지 9개월 만에 약 200만 대가 추가 판매됐다. 이는 에이피알이 글로벌 홈 뷰티 시장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분야에 선제적 투자를 단행하며 경쟁력을 키웠다. 2023년 10월 ‘부스터 프로’ 출시를 기점으로 자체 생산 공장인 에이피알팩토리를 가동했다. 이를 통해 뷰티 디바이스 ‘기획-연구개발-생산-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가치사슬 내재화를 바탕으로 제품 품질과 생산 효율을 강화했다. 또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했다. 이는 주력 제품인 △
화장품 OEM·ODM 전문 제조기업 이든팜(대표이사 김덕현)이 동유럽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 이든팜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Crocus Expo에서 열린 ‘인터참 모스크바 2025’(InterCHARM Moscow 2025)에 부스 참가를 통해 고객 유치전을 펼쳤다. 동유럽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문 박람회로 손꼽히는 인터참 모스크바는 전 세계 30여 국가의 브랜드 기업과 제조사, 유통업체가 참가했다. 이든팜은 △ PDRN △ 엑소좀 라인 △ 스피큘 케어 △ 젤리 패드 △ 파우더워시 등 혁신 제형의 고기능성 제품군을 선보이면서 현지 바이어와 관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전시 기간 동안 러시아 현지 주요 브랜드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수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현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대형 브랜드사와의 협력 논의도 이어가는 등 그 어느 전시회 참가에서 보다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자평이다. 현지 바이어들은 이든팜이 제시하고 있는 제형 다양성과 품질 관리 시스템, 그리고 시장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는 개발 역량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 이든팜 관계자는 “인터참 모스크바 전시회는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은
닥터지 자외선차단제 3종이 미국에 진출한다. 닥터지 선케어 3종이 미국 FDA OTC 등록을 완료했다. 대상 제품은 △ 그린 마일드 업 디펜스 미네랄 선 △ 브라이트 토닝 업 틴티드 선 △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모이스처 선 등이다. 이들 제품은 미국 소비자의 피부와 선케어 트렌드에 맞게 개발했다. ‘그린 마일드 업 디펜스 미네랄 선’은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무기자차다.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브라이트 토닝 업 틴티드 선’은 선크림·프라이머·톤업크림 등 세가지 기능을 합쳤다. 칙칙한 피부 톤을 개선해 밝고 화사하게 연출한다.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모이스처 선’은 유기자차 수분 선 크림이다. 백탁 없이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한다. 건조한 피부에 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미국은 자외선차단제를 OTC로 분류해 엄격히 규제한다. 자외선차단제를 미국 시장에 수출하려면 FDA OTC 등록이 필수다. SPF 표기부터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해야 한다. 닥터지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피부를 위한 3단계 스킨케어 루틴’(3-step Healthy Skin Care Routine)을 제안할 계획이다. 자외선차
한국시세이도(대표 양근혜)가 17일 ‘나를 지키는 힘, 나를 가꾸는 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여성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뷰티 지원 행사다. 한국시세이도의 글로벌 사회공헌 기념일인 ‘카멜리아 데이’(Camellia Day)를 맞아 진행됐다. 한국시세이도 임직원 50명은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뷰티 키트 100개를 제작해 여성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키트에는 시세이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키링, 손편지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한국시세이도는 여성 독거노인 50명을 대상으로 뷰티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메이크업과 장수사진 촬영을 담당했다. 임직원과 어르신이 1:1로 짝을 이뤄 천연 방향제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컬러링북 활동 등도 진행했다. 양근혜 한국시세이도 대표는 “아름다움은 내면을 지키고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힘이 될 수 있다. 지역사회와 손잡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뷰티 혁신’(Beauty Innovations for a Better World)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FDA 실사 대응 지원과 올 한해 안전성 평가와 관련한 사업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두 차례의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20일로 예정한 제 5차 글로벌 화장품 규제 동향 세미나(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남) 327호)에서는 국내 OTC 제조사를 위한 FDA의 GMP 실사 대응 전략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FDA GMP의 기본 법령 정보와 실사 사례 등의 실질 업무와 관련한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같은 달 28일에는 올해 진행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연구 사업 결과를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국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과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2025년 한해 화산연이 진행한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수출시 규제 대응을 위한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 방법과 국내·외 안전관리 동향 정보를 집중 제공하게 된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해 4시 30분까지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남) 318호에서 진행한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11월 7일(금)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리는 ‘제14회 가인지컨퍼런스’에서 강연한다. 그는 중소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K-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지의 성공 노하우와 전략’을 발표한다.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 www.scsk.or.kr ) 제 5차 정기총회와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1일(금) 서울드래곤시티(용산) 그랜드볼룸 3F 한라홀에서 막을 올린다. 정기총회와 함께 오전 초청강연 후 오후 세션에서는 △ 소재 △ 제형 △ 평가·임상 △ 피부&천연물 효능 기전 △ 안전성 △ 대체법 등 모두 6개 분과 별로 강연과 구두논문 발표를 진행한다. 포스터 논문 발표는 총회·대회장 로비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포스터 논문은 심사를 통해 우수 포스터 발표상(후원 선진뷰티사이언스)을 시상하게 된다. 화장품학회 측은 “특히 이번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사)대한화장품학회 홈페이지를 새롭게 전면 개편했다. 따라서 이번 추계학술대회부터 학회 회원과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 논문 초록 등록 △ 등록비 결제 등의 전반 사항들은 온라인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정기총회와 추계학술대회 오후 구두논문 발표와 포스터 논문 발표 초록은 지난 22일까지 등록을 마친 상태다. 정기총회·추계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11월 3일부터 시작해 14일(금)까지 진행한다. 사전등록 이후에는 대회가 열리는 21일(금)에는 현장등록만 가능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 23일 충북 청주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클린화장품 세미나’를 개최했다. ‘클린화장품 세미나’는 ‘화장품의 새로운 패러다임, 클린 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삼았다. 국내 클린뷰티 산업의 표준과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이 행사에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오송 화장품바이오 사업단이 발표를 맡았다. 사업단은 클린화장품을 ‘인간과 자연에게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고 지속가능성이 확보된 원료‧용기‧포장재를 사용하며 탄소중립, 인권존중, 사회적기부 등 ESG를 추구하는 화장품’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국내외 클린화장품 기준과 인증 규정 등을 설명했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클린뷰티 2.0: 트렌드와 실전 전략’을 제시했다. 박규근 와이생활랩 대표는 ‘클린뷰티 2.0 : 시대를 여는 워터리스 화장품’을 발표했다. 서선미 서스테이너블랩 대표는 ‘클린뷰티 2.0: 플라스틱은 줄이고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방법’을 제안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홍보 부스를 열었다. 부스에서 클린화장품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요 시험평가를 소개했다. △ 화장품 원료 효능평가 △ 원료 품질설정 평가 △ 피부투과도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