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산업 특성 VS PPWR 방향성, 구조 차원의 충돌로 반발 여지 유해물질 관리, 기본 대응으로 전제해야…재활용성 확보·포장 최소화가 민감 이슈 일부 조항의 단계별 적용을 제외하고 내달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EU PPWR(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Regulation)에 대한 국내 화장품 업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 시점에서 확인하고 대비해야 할 포인트를 점검하는 설명회가 열렸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늘(9일)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화장품 산업 EU PPWR 대응 설명회-적합성 선언서(DoC)·기술문서(TD) 작성 가이드’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는 규정과 즉시 시행할 각 조항별 대응방안 정보를 공유했다. 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EU PPWR은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의 대응이 상당히 까다로운 규제 가운데 하나다. 각 조항별 시행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대응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전제하고 “그 동안 문의해 온 내용들을 무겁게 받아들여 업계가 제대로 대응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오늘의 설명회가 유일하고 최선의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꾸준한 모니터링과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상황을
에이블리가 e스포츠 기업 T1과 함께 한정판 화장품을 출시한다. 에이블리에서 유통하는 주요 제품에 T1 선수들의 캐릭터와 친필사인을 담아 선보인다. 제품은 오늘(10일) 오후 9시 30분부터 에이블리 앱에 판매한다. 11일부터 에이블리 남성 앱 ‘4910’(사구일공)서도 만날 수 있다. 참여 브랜드는 △ 클리오 △ 에뛰드 △ 바닐라코 △ 네이밍 △ 비레디 △ 마미케어 △ 투크 △ 대웅제약 △ 다슈 13개다. ‘클리오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 ‘에뛰드 컬픽스 스키니 마스카라’,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피니쉬 파우더’ 등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만들었다. 홈케어를 위해 뷰티 디바이스 ‘마미케어 펜타프라임’과 ‘대웅제약 이지덤 퀵 카밍 패치’ 등도 준비했다. 에이블리는 27일까지 T1 화장품 행사를 연다. 10일에는 라이브 방송에 리그 오브 레전드 스트리머 운타라를 초청한다. 시청자 대상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왕과 소통왕을 뽑아 T1 본사 투어 이용권과 에이블리 1만원 쿠폰을 준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와 T1 IP(지식재산권)를 결합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0만 명의 에이블리와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6’이 막을 내렸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6’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C·D·E홀에서 열렸다. 11회를 맞은 행사에서는 뷰티‧퍼스널케어 원료와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국내외 화장품 원료업체와 제조사‧브랜드사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 행사에는 원료기업을 비롯해 연구·시험기관 등 390개사가 참가했다. 3일 동안 참관객 약 2만 명이 전시회를 찾아 글로벌 뷰티 정보와 트렌드를 확인했다. 참관객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수치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와 동시 개최된 인터참코리아와 시너지가 발생한 결과다. ‘먹고 바르고 듣고’ 4개 특별존 & 세미나 올해 K-뷰티 존(K-Beauty Zone)은 ‘에이지 매니지먼트(Age Management)’를 주제로 운영했다. 한국형 바이오 원료를 바탕으로 △ 피부장벽 강화 △ 예방적 케어 △ 보습·진정·보호·회복 효능을 제안했다. 이너뷰티 존(Inner Beauty Zone)은 체험과 콘텐츠를 강화했다. 제품의 맛과 제형을 경험하는 공간을 별도 마련했다. 세미나에선 이너뷰티 시장과 기술 트렌드를 설명했다. 이노베이션 존(Innova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2027년에는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코엑스 리모델링으로 인한 조치다. 코엑스는 2027년 7월부터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 코엑스 건물 외관과 내부 전시홀, 그랜드볼룸 등을 보수해 새롭게 개관한다는 목표다. 총 공사 기간은 18개월으로 2028년 완료할 계획이다. 코엑스는 공사가 시작되는 내년 7월부터 전시사업을 전면 중단한다. 코엑스 A홀, C홀, 더 플라츠 전시홀 운영을 멈춘다. 코엑스 뷰티 행사는 킨텍스나 송도컨벤시아 등 다른 전시장으로 옮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화장품 원료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코리아’(in-cosmetics Korea)는 내년 송도컨벤시아 개최를 확정했다. 2028년과 2029년 개최지는 변동 가능성이 있는 상태다. 송도컨벤시아는 1층에서 전시홀 4개를 운영한다. 규모는 약 4,208㎡. 1~4홀 전관 대여 시 최대 900부스까지 사용 가능하다. 인-코스메틱스코리아는 2015년 국내에서 처음 막을 올렸다. 첫 회부터 올해까지 계속 개최지를 코엑스로 고수했다. 주최측은 코엑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는대로 다시 코엑스에서 행사를
리필드가 ‘스칼프 사이언스 브랜드’로 새출발한다. 콘스탄트(대표 정근식)의 리필드(Refilled)가 오늘(14일) 서울 충정로 골든타워빌딩 11층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리브랜딩을 선언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정근식 대표는 ‘탈모샴푸’라는 오명을 벗고, 두피 화장품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리필드는 기존 탈모샴푸를 단종하고 ‘두피 클렌저’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출시한다. 탈모케어 : 씻어내는(X) 흡수시키는(O) 리필드는 탈모케어를 ‘씻어내는 관리’에서 ‘흡수시키는 관리’로 재정의했다. 시중에 판매 중인 탈모 샴푸는 두피에 머무는 시간이 짧다. 이에 탈모 방지 성분이 두피에 흡수되기 어렵다는 점을 한계로 지적했다. 또 샴푸를 3분 이상 방치할 경우 계면활성제로 인해 두피 장벽이 손상된다고 설명했다. 양미경 리필드 연구소장(의학박사)은 “탈모케어의 핵심은 유효 성분을 충분한 농도와 충분한 시간을 들여 모낭세포까지 전달하는 것이다. 유효 성분을 두피에 침투시키려면 모발의 조직학적 구조상 최소 3~5분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 이렇게 되면 계면활성제가 두피의 천연 보호막을 과도하게 제거해 건조함이나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1위 기사는 ‘세 가지 색 문가영’이 차지했다. 문가영은 영화 ‘만약에 우리’에서 구교환과 연인으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이 영화로 2026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최근 그는 나스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뷰티 화보를 촬영했다. 2위는 ‘“이번엔 멕시코다”…K-EXPO 화장품·뷰티기업 10곳 출전’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2026 멕시코 한류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는 내용이다. 이 박람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멕시코시티에서 9월 개최된다.
내년 말로 종료하는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보건복지부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 www.ncrkorea.kr ·이하 사업단 )이 해당 사업의 후속으로 오는 2028년부터 추진 준비 중인 ‘(가칭) 차세대 지속가능 화장품 기술개발 사업’ 기획을 위한 1차 기술수요조사를 오늘(13일)부터 시작해 이달 30일까지 실시한다. 관련해 사업단 측은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대학·연구기관·병원·평가기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목적을 둔다. 설문은 기획용역 수행기관 (주)에이치앤피파트너스가 맡는다”고 밝혔다. 1차 기술수요조사 결과는 이후 신규 사업의 내역(사업)을 포함해 전략과제와 세부과제 도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특히 기존 사업의 성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와 산업 현장의 신규 수요를 반영한 차세대 화장품 R&D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피부건강 미래 원천기술 등 3개 분야 설정 이번 조사는 전문가 사전 면담과 회의 등을 통해 최초 정리한 기술수요 후보(안)을 바탕으로 진행한다. 현재
애경산업 탈모관리 브랜드 블랙포레가 개그맨 김원훈을 모델로 선정했다. 김원훈의 친근한 이미지를 내세워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전략이다. 민감한 탈모고민을 유쾌하고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소비자와 친밀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김원훈은 코미디언이자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숏박스에서 현실감 있는 생활연기로 이름을 알렸다. 평소 머리숱과 두피 문제로 고민해온 그는 블랙포레를 진정성 있게 알려나갈 예정이다. 블랙포레는 김원훈과 숏폼 콘텐츠를 만들고 숏박스 PPL과 옥외 광고 등을 진행한다. 360도 통합 마케팅(IMC) 캠페인을 전개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운다는 목표다. 블랙포레 관계자는 “김원훈은 평소 모발과 두피 관리에 관심이 많아 블랙포레 제품을 애용해왔다. 그와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의 입지를 넓히겠다”고 전했다. 블랙포레의 대표 제품은 ‘루트파워 두피 쿨 앤 딥 클린 탈모증상완화 샴푸’다. 이 제품은 40만 회원을 보유한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대한민국 다 모발 부자 되세요)’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탈모샴푸 부문 1위에 올랐다.
뷰티업계가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최근 뷰티업계는 글로벌 기후변화로 인해 크고 빠른 변화에 직면했다. 천연식물 자원의 수급 불안정, 유기 합성 성분이나 동물성 원료에 대한 환경·윤리 규제가 강화되면서다. 이에 화장품 제조와 원료 공급망 생태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친환경 공정을 동시에 충족하는 ‘그린 바이오테크’(Green Biotech)는 뷰티업계 필수 생존 전략이자 신성장 동력으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단백질 분자공학 기술을 접목한 국산 원료가 강세를 띄고 있다. 화장품시장에선 그동안 세포 재생 성분 수요가 증가하며 바이오 원료가 주목 받았다. 화장품 원료 기술이 고도화하며 바이오 플랫폼 기술이 도입되는 추세다. 바이오 플랫폼 기술을 통해 화장품의 뼈대를 이루는 생체 단백질 성분을 실험실에서 합성하고 있다. 특히 제조 공정 전문가들은 ‘유전자 재조합’(Recombinant)에 기반한 콜라겐·단백질 생산 기술을 눈여겨보는 상황이다. 기존 동물 유래 원료는 국가별 통관 규제나 바이러스 유입 리스크가 존재했다. 추출 시기나 개체에 따라 원료 품질에 편차가 발생하는 점이 한계로 꼽혔다. 반면 유전자 재조합 기술
프리몰드닷넷이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6 iPDF’에 참가했다. iPDF(International Future Packaging Discovery Expo)는 글로벌 화장품 패키징 전시회다. 약 500개 기업이 부스를 열고 화장품 패키지의 소재·디자인·제조기술·친환경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화장품 B2B 플랫폼 프리몰드닷넷(대표 신남철)은 중국 미용협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참여했다. 프리몰드닷넷 회원으로 구성된 K-뷰티 참관단 50명도 행사장을 찾았다. 중국 주최측은 K-뷰티 참관단에게 비행기표와 숙소 등 참가비 전액을 지원했다. 또 1:1 바이어 미팅을 비롯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했다. 프리몰드닷넷은 1일 열린 코리아 세션에서 발표를 맡았다. 신남철 대표가 ‘K-뷰티 글로벌 협력사, 프리몰드닷넷’을 주제로 사업모델과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 화장품시장의 성장성과 프리몰드 개발 프로세스에 초점을 맞춰 설명했다. 화장품 브랜드와 제조사를 연결하는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키지 기업과 브랜드 관계자들이 모여 기술과 정보를 교류했다. 중국 부자재 기업과 화장품 제조업체가 참여한 상담회도 진행됐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