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제약과와 공동 진행…모발·항노화 소재 개발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http://www.cosmecca.com)가 모발·항노화 화장품 소재 개발 과제를 신라대학교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연구협약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 9년간(105개월) 진행하는 중장기 연구개발 사업으로 정부로부터 총 연구비 134억 원을 지원받는 대형 과제이다. 코스메카코리아 HIT연구소(소장 조현대)는 신라대학교 제약공학과 김안드레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 그 동안 피부 노화 방지 연구 분야로 편중돼 있던 국내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 방향을 모발 노화 억제와 예방 연구로 그 범위를 넓혀 1조원 대 모발 화장품 매출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탈모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국내 환자는 지난 2015년 23만 명으로 증가 추세다. 항노화 모발관리 제품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72억 달러 수준으로 연평균 8.4% 대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탈모는 겉으로 드러내기 꺼려하는 인식과 부작용 문제로 전문의약품이 아닌 의약외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고 효과와 부작용이 없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설록균’ 제품화 성공 아모레퍼시픽(http://www.amorepacific.com)은 최근 유기농 제주 녹차에서 유래한 녹차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설록 331261’ 균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제주 녹차 다원에서 서식하는 미생물 연구 도중 녹차에서 서식하는 다수의 유산균주를 발견했으며 8년의 연구 끝에 아모레퍼시픽만의 특허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설록균의 제품화에 성공했다. 식물성 유익균인 설록 유익균은 녹차 잎에서 서식하던 균을 배양해 장내에서 생존력이 좋고, 장내 정착력 또한 우수해 맵고 짠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는 한국인의 장에 잘 정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이 특허 기술을 적용해 프로바이오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프로바이오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설록 331261 유익균을 포함해 한국인의 장에 최적화된 9종의 복합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돼 장의 리듬을 찾아주는 건강기능식품. 기존 캡슐형에서 파우더 타입으로 변화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4중 코팅 마이크로 캡슐 특허 기술을 통해 유익
더마코스메틱 콘셉트…히알루론&펩타이드샷 2개 라인 (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http://www.coreana.com)이 29년간의 코리아나의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앰플의 유효성분을 과학적으로 처방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앤(AMPLE:N)’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앰플엔은 ‘마이크로 더마-샷 테크놀로지’ 기술을 적용해 히알루론산, 펩타이드 등 빠른 피부 개선 효과로 사랑 받고 있는 피부과 주사의 핵심 유효성분을 2개 라인에 그대로 담아냈다. 피부 깊숙이 유효성분이 침투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마이크로 리포솜 안에 피부과 주사 핵심 성분에서 착안한 앰플과 제품별 스킨 부스팅 성분을 담아 유효성분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피부와 유사한 피부 친화기술을 적용해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고보습 라인 앰플엔 히알루론샷은 크기가 다른 초저분자,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나이 들수록 줄어드는 피부 내 수분을 빈틈없이 채워주며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에 탄탄한 보습 장벽을 세워 수분 증발을 막아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특허성분인 자일리톨 콤플렉스가 피부 수분 보유력은 높이고 손실량은 낮춰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 결을 선사한다.
원료 전문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주최사인 리드 익시비션스는 지난 30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의 전시계획을 발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원료 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015년 시작으로 올해로 3회를 맞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시회에서 전년대비 신규 참여 업체 25% 상승, 참관객 유치 97% 성장률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는 50군데의 신규 업체 참여 증가로 전시규모가 전년대비 20% 늘어나고 참관객도 14% 이상 상승한 7천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드 익시비션스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의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진행 결과와 기존 참여 업체, 업계 관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전시회 일정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라며 “현재 국내외 250여군데 화장품 원료 제조사들이 전시 참여 신청을 완료했고 이 가운데 신규 참여 업체가 약 20%, 해외 업체가 60%를 차지해 업
산업연구원, 2억4천만원 예산 투입…10월 중 완료 예정 동물대체시험법에 따라 화장품 원료의 동물 시험이 금지됨으로써 이에 대한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2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화장품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 구축 사업’이 진행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http://www.kcii.re.kr)은 최근 이 같은 사업계획과 관련한 입찰공고를 발표하고 입찰참가자 공모에 들어갔다. 오는 10월 11일을 최종 마감으로 진행될 이번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 구축 사업은 동물대체 시험법에 따른 화장품 원료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동물대체시험법 중 ‘in silico’(컴퓨터 모의실험 또는 가상실험) 기법을 이용한 안전성 예측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다양한 원료의 안전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산업연구원은 사업자 선정을 위해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구성, 사업계획서와 구두 평가를 통해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하게 되며 제안기관의 평가지표와 입찰가격 평가를 8대 2의 비율로 정하고 이에 따른 협상자 선정에 들어간다. 수행기관에 대한 협상은 평가위원별 평가점수 가운데 최고와 최저를 제외
유니베라(대표 이병훈·kr.univera.com)가 국내 최초로 알로에 베라 새순(이하 베이비 알로에) 특허를 획득해 알로에 분야에서 또 하나의 역사를 이뤄냈다. 베이비 알로에가 식물성장 호르몬, 기타 무기질, 단백질 함량이 풍부해 피부재생, 항산화작용 , 항알러지에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밝힌 것이다. 유니베라의 이 같은 노력은 베이비 알로에의 상업적 활용을 가능하게 하고 알로에 연구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에 그 의의가 있다. 알로에는 ‘서양의 인삼’으로 불릴 정도로 민간약초로 오랫동안 이용되어 왔다. 알로에를 최초로 치료용으로 사용한 기록은 기원전 2,100년경 수메리아 의사가 기록한 석판(Clay Tablet)에 나타나 있으며 중국의 개보본초, 한국의 동의보감과 대한약전에도 사용기록이 있다. 하지만 근대 이후 알로에에 대한 연구는 진전이 없는 상태로 흘러왔지만 유니베라는 1993년 알로에 신약개발 프로젝트(CAP:Creation of Aloe Pharmaceuticals)를 시작해 알로에의 성분과 주요 효능에 대해서 20년 넘게 연구해왔다. 베이비 알로에는 성체 알로에 옆에서 자라는 새순으로 그 동안은 보통 재배 과정에서 버려지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
DFS, 하루하루 에피소드1 마스크 팩 론칭 진정·수분·탄력·활력 4기능 세분화로 공략 최근 마스크 팩 전문기업이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85명의 설문대상자 가운데 71.5%(418명)는 기능과 성분을 기준으로 마스크 팩을 선택한다고 답했다. 이 같은 소비자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1일 1팩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성분과 기능을 적용한 마스크 팩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디에프에스컴퍼니는 최근 하루하루 에피소드1 마스크 팩 4종을 발매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사람 피부에 거부감도 없고 피부 수분 증발을 막아 유수분 밸런스에 탁월하다는 그 마유가 친환경 발효공법으로 더 강력해졌다. 친환경 발효공법을 거친 발효마유는 더 작아진 입자로 피부 속 깊숙이 침투하여 피부 본연의 탄력을 강화해주며 유해성분을 거르고 또 걸러 더 맑고 순한 피부로 가꾸어준다”며 발효마유의 특성을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하루하루 에피소드1 마스크 팩은 발효시킨 마유의 풍부한 보습과 미백 효능을 담아냈으며 특히 진정·수분·탄력·활력 등 네 가지로 구성했다. 또 이들 4종의 마스크 팩은 시트재질부터 효능까지 차별화, 홈 케어족의 필수 아이템으로 시장에 안착시킨다는
혈행개선 승인 받아…혈압 기능 동시 보유 최초 원료 코스맥스바이오(대표이사 김지형)와 애니닥터헬스케어(대표이사 이성표)가 지난 2015년 3월부터 진행했던 나토균배양분말의 혈행 개선 관련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공동 임상추진 계약은 연세대학교와 일산병원을 통해 진행한 프로젝트다. 나토균배양분말(나토키나제)은 5년간의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개선과 관련된 개별인정을 받은 원료다. 콩(대두·낫토)을 발효시켜 만든 신기술 천연발효 원료로서 선진 일본의 장수마을에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섭취해온 식품이다. 대두의 발효 시 끈적끈적한 실과 같은 형태가 바로 나토키나제다. 이는 강력한 혈전 용해 기능이 있어 혈압 조절과 혈행 개선에 탁월하다. 코스맥스바이오 관계자는 “이미 나토균배양분말의 혈행 개선에 대한 동물 실험은 완료했다”며 “임상 실험과 동일한 기전을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별인정 혈행 개선 기능성 추가 인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로부터 혈행 개선 기능성 원료를 추가로 인정을 받게 되면 혈압과 혈행 2가지 기능성을 가진 최초의 개별 인정형 나토균배양분말이
코랄리스트가 천연성분인 제주연산호 성분을 원료로 한 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연산호는 자포동물에 속하는 산호충류로 석회성분으로 된 무골 연체 산호다. 국내 서식하는 130여종 가운데 90여종이 제주 연안에 서식하고 있다. 2002년부터 연산호 서식지를 해양보호구역으로 보호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출시된 코랄리스트 ‘얼티밋 이펙트 스킨케어’는 제주 연산호 추출 성분을 원료로 한 이중기능성(미백과 주름개선) 화장품이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감을 주는 ‘얼티밋 이펙트 토너’,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 시켜주는 ‘얼티밋 이펙트 에멀젼’, 그리고 영양과 수분을 피부속까지 꼼꼼히 공급해주는 ‘얼티밋 이펙트 크림’ 등 3종을 선보였다. 코랄리스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경제협력권 산업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각 업계 전문가들이 공동연구개발한 브랜드다. ▲㈜청룡수산 ▲㈜네이처텍 ▲제주대/건국대 글로컬 캠퍼스 ▲(재)충북테크노파크 ▲홀푸드코리아(주) 등이 코랄리스트 개발에 참여했다. 홀푸드코리아 관계자는 “코랄리스트는 의약적 기능을 하는 코스메슈티컬 제품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출시될 제품도 안전한 성분과 높은 기능성을 고루 갖춘 건강한 화장품으로 만들
첨단 기술을 활용해 바르는 대신 '붙이고', '입는' 새로운 형태의 화장품이 일본에서 등장했다. ‘붙이는’ 화장품은 기미 등을 감추는 보습 성분 섬유를 피부에 붙여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신기술이다.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파나소닉에서는 얇은 필름 시트인 '메이크업 시트'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전용 거울에 내장된 카메라와 발광다이오드(LED) 빛을 이용해 피부 표면의 기미와 주름, 피부의 투명도 등을 측정한다. 사용자의 최적화된 시트를 전용 잉크젯 프린터로 인쇄후 물을 묻혀 피부에 붙이면 된다. 파나소닉 관계자는 “반도체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치인 유기EL 등의 첨단 기술로 개발됐다”며 “앞으로 제휴업체를 찾아 사업화해 아름다움을 가꾸는 생활의 일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고 말했다. 또한 '입는' 화장품으로는 일본 화학섬유 메이커 ‘데이진’(帝人)이 일본 최초로 의류형 화장품 '라피난(raffinan)'을 작년에 선보인 바 있다. 피부 표면을 약산성으로 유지해 주는 '사과산'을 섬유에 집어넣은 제품이다. 데이진 관계자는 “제품을 입으면 수분 증발을 억제해 사용자의 피부를 약산성으로 유지해 주는 효과가 있다”며 “50번 이상 세탁해도 성분이 없어
(주)라파젠(대표 박병희·www.raphagen.com)이 천연물과 특허 받은 미생물의 발효공정을 통해 항산화, 항염증, 미백효과까지 탁월한 신소재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라파젠은 화상, 피부괴사, 아토피, 건선 등의 피부 질환을 안전하고 부작용 없이 치료하는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설립되었다. 피부질환은 인류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질병으로 아직까지 부작용과 독성이 없는 치료제가 없어 치료제의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연구는 한국화학연구원 신약플랫폼기술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진행하였으며 라파젠의 신소재는 피부 항산화효과와 항염증, 미백에까지 매우 우수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라파젠의 신소재는 식품용 균주를 사용하여 천연물을 발효하였기 때문에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번에 개발된 신소재는 미국 FDA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ICID(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신규물질 등재를 추진하고 있어 그 발전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라파젠은 이번 효능평가를 시작으로 피부질환 신약 개발과 기능성 화장품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유병조 박사팀과 공동으로 고기능성 신
CJ제일제당이 천연유래 소재와 발효·효소 기술을 바탕으로 화장품 원료 사업에 나선다. 8일, CJ제일제당은 화장품 원료 전문 브랜드 엔’그리디언트(N’gredient)를 선보이고 국내와 글로벌 화장품 원료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엔’그리디언트는 천연, 자연유래를 뜻하는 내추럴의 ‘N’과 원료를 뜻하는 인그리디언트를 합친 것으로, 자연친화적 원료를 의미한다. CJ제일제당은 엔’그리디언트의 모든 제품을 천연 유래 원료로 만들고 친환경 발효·효소 기술을 적용해 기존 화장품원료와 차별화했다. CJ제일제당은 밀의 배아를 발효시켜 추출한 물질로는 미백과 항노화 기능을 가진 유효원료를 만들고, 해바라기유 등 식물성 유지를 활용해 화장품의 사용감이나 안정도 등을 높이는 기초원료도 개발했다. 특히 이들 원료는 발효 과정을 통해 원료 안의 유용한 성분이 잘게 분해되면서 피부에 더 잘 흡수되는 장점을 보유했다. CJ제일제당은 독보적인 발효·효소 기술뿐 아니라 친환경 방식의 정제 기술과 소재결합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기초원료 분야를 적극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다. 동시에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아시아 최대 규모 화장품 원료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