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의 내년도 화장품 산업 성장과 수출 진흥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해 사전 공고했다. 진흥원이 밝힌 화장품 산업 지원 사업은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운영 지원’이다. 국내 화장품 기업의 수출 다변화와 잠재 수출 시장 발굴을 위해 홍보 팝업부스 운영 지원이 핵심이다. 2025년에는 4국가를 대상으로 각 국가별로 5천만 원의 예산을 집행, 홍보 부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내년 3월 중 △ 진흥원 대표 홈페이지( www,khidi.or.kr ) △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 khidi.or.kr/device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은 올해 연말까지 모두 45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홍보 팝업부스 운영을 지원, 방문자 수 확대와 우리나라 화장품의 해외 수출 활성화, 신규 시장 개척 등의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법제처(처장 이완규)가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공동 수상했다.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진행한 이 행사는 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 전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 공직문화 혁신의 범정부적 확산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한다. 우수상을 공동 수상한 식약처와 법제처는 화장품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장벽의 극복을 위해 협업, 글로벌 규제 정보에 대한 화장품 업계의 접근성을 높이고 K-화장품 산업 수출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 케이스다. 식약처와 법제처는 지난 5월 ‘화장품 산업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해외진출에 필요한 세계 각국의 화장품 법령·규제정보를 법제처의 세계법제정보센터( world.moleg.go.kr )와 식약처의 글로벌 화장품 규제조화센터( helpcosmetic.or.kr )를 통해 공동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가 실시한 기업 대상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법제처가 수출 대상 주요 15국가(뉴질랜드·러시아·말레이시아·미국·영국·인도·인도네시아·일본·카자흐스탄·캐나다·키르기스스탄·태국·필리핀·
“오늘 클린뷰티 2.0 시대를 선포한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의 말이다. 그는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오늘(27일) 오전 10시 서울 논현동 646테라스에서 ‘아이레시피 유자 바이오 클렌징 오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제품은 클린뷰티 2.0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다. 무엇이 클린뷰티 2.0인가. “클린뷰티 1.0은 ODM사가 주도한 마케팅의 산물이다. 이 결과 유해성분 빼기에만 치중한 인디 브랜드가 양산됐다. ‘OOO FREE’를 내세운 그린워싱 사례가 많다. 반면 클린뷰티 2.0은 화장품 소재기업이 주도한다. 혁신 신소재로 클린테크를 개발했다. 새로운 원료와 기술로 효능 중심 뷰티 솔루션을 제안하는 개념이다.” 다시 이성호 대표의 설명이다. 화장품 소재기업이자 ODM사인 선진뷰티사이언스. 이 회사는 원료 경쟁력과 제조기술을 결합해 아이레시피를 선보였다. 2021년 탄생한 아이레시피(irecipe)는 클린뷰티 2.0 브랜드로 새출발한다. 세계시장이 목표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올해 예상매출액은 약 800억 원. 매출의 84%를 해외에서 올린다.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을 정조준한 이유이자 자신감은 여기서 나왔다. ‘아
2024년 1월~10월 국가별 누적 수출 실적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대상국 상위 20위 국가의 누적 수출액은 74억4천9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누적 수출액의 약 88.2%를 점유한 수치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집계 수치로 산업통상자원부 집계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집계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상위 20위 국가들의 지난 9월 수출 실적 총계는 9억2천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중국이 3억4천만 달러로 1위를 수성했고 미국이 1억6천600만 달러로 2위, 일본은 1억800만 달러로 3위에 랭크돼 상위 1~3위의 아성은 굳건했다. 뒤를 이어 △ 홍콩 5천700만 달러 △ 베트남 4천600만 달러 △ 러시아 연방 3천500만 달러 △ 대만 2천700만 달러 △ 태국 1천900만 달러 △ UAE 1천700만 달러 △ 말레이시아 1천500만 달러 △ 싱가포르 1천400만 달러 △ 영국 1천190만 달러 △ 인도네시아 1천180만 달러 등으로 월간 수출액 1천만 달러 이상을 기록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 오늘(26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KTR 화장품 바이오 연구소’ 기공식을 개최했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화장품 바이오 연구소를 중심으로 클린화장품 산업 기반을 구축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도 참여한다. 클린화장품은 인간과 자연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고 지속가능한 원료‧용기‧포장재를 사용한다. 탄소중립‧인권존중‧사회적기부 등 ESG를 추구하는 화장품을 가리킨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2026년까지 예산 약 236억 원을 투입해 클린화장품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예산은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110억 원을 집행한다. 나머지는 국비 70억 원, 지방비 56억 원을 배정한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1월 ‘충북 글로벌 클린화장품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에 국고보조금 사용을 확정했다. 이 사업은 충북도‧청주시‧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기획했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내년 말까지 오송 첨단복합의료산업단지에 클린화장품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한다. 클린화장품 원료‧생산‧포장 등 전주기에 걸친 인증제도를 운영한다는 목표다. KTR 화장품 바이오 연구소는 부지면적 13,061㎡, 연면적 3,682㎡(약 1,114평, 지상 2층) 규모로 마련됐다.
지금은 실리콘투 전성시대! 화장품·뷰티 기업 88곳의 올해 3분기와 1~3분기 누적 경영실적이 나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주요 3대 지표에서 실리콘투의 거침없는 성장세가 이어졌다. LG생활건강이 주춤한 양상을 보였고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퍼시픽은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든 반면 한국콜마·코스맥스·씨앤씨인터내셔널·한국화장품제조 등 OEM·ODM 부문 상위권에 포진한 기업들은 전 부문에 걸쳐 상승세를 나타냈다. 동시에 에이피알·(주)브이티·아이패밀리에스씨 등 최근 신흥 강자로 부상한 브랜드 기업들의 분전도 눈에 띈다. 코스모닝이 지난 22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88곳의 화장품·뷰티 기업의 3분기&1~3분기 누적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나타난 사실이다. 콜마·코스맥스 중심 OEM·ODM 강세 지난 3분기 동안 매출이 성장한 기업은 53곳, 감소한 기업은 35곳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의 매출 실적 성장을 시현한 곳은 모두 32곳에 이르렀다. 특히 △ 실리콘투(84.9%) △ 에이피알(42.8%) △ 씨앤씨인터내셔널(37.6%) △ 아이패밀리에스씨(34.7%) △
지난 22일 막을 내린 (사)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우수 포스터 발표자 7명이 가려졌다. 선진뷰티사이언스가 후원하는 우수 포스터 발표자는 △ 박영아(H&A파마켐) △ 송지은(LG생활건강) △ 양세영(한양대학교) △ 이슬(충북대학교)(이상 소재 부문) △ 엄준식(동국대학교) △ 이은석(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상 제형 부문) △ 이현정(코스맥스)(평가·임상 부문) 씨 등 모두 7명.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30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 4개 부문별 구두 발표가 끝난 후 있었던 우수 포스터 발표자 시상식에서 화장품학회 신동욱 학술위원장은 “우수 포스터 발표자는 소재 부문에서 4명, 제형 부문에서 2명, 그리고 평가·임상 부문에서 1명 등 모두 7명을 선정했다”고 밝히고 “이들에게는 각각 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게 되며 앞으로도 화장품 연구개발 발전을 위한 연구에 매진해 줄 것을 기대하며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우수 포스터 발표자 시상은 박영호 화장품학회장과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선진뷰티사이언스 이성호 대표가 맡았다.
‘제22대 국회 K-뷰티 포럼’이 출범했다. 22대 국회 K-뷰티 포럼은 오늘(2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포럼은 ‘K-뷰티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수출주도형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포럼 대표를 맡았다. 김원이 대표의원은 “K-뷰티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유럽‧남미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23년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약 84억 달러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중소기업 수출 품목 1위를 화장품이 차지했다. 입법부‧정부‧학계‧산업계와 함께 화장품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세계 4위 화장품 수출 강국이다. 화장품 해외 수출은 2023년 84억 6,237만 달러(약 11조6천억원)다. 최근 5년 동안 6.7% 성장했다. 2부 세미나에선 △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와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제언(니콜라 위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 국내 화장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 과제(고지훈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장) △ 화장품 산업 육성 정책 소개(오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등을 발표했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앞으로 3년간 보유 중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내년부터는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성향을 현행 20% 중후반에서 30% 이상 수준으로 올리고 중간배당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오늘(22일) △ 주주 환원 강화 △ 실적 개선 △ 지배구조 추가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이같은 방침을 천명했다.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플랜 가장 먼저 주주 환원 강화 방안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보통주 95만8천412주와 우선주 3천438주를 내년(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전량 소각한다. 이는 발행 주식 수 대비 각각 6.1%, 0.2%로 전일 거래일(11월 21일) 종가 기준 3천14억원 규모다. 두 번째로는 2025년 지급 분부터 배당성향을 3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5년간 평균 20% 중후반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해왔다. 세 번째는 2025년부터 연 1회 정기배당 외에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선(先) 배당액 확정-후(後) 배당기준일 설정’ 방식을 도입, 예측 가능한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 권익을 제고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허강우 기자 (사)대한화장품학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에 황재성 경희대학교 교수(피부기반 기술개발 사업단장)가 취임했다. 부회장은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CTO·한상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부원장이 맡는다. 2024년 한 해의 화장품 연구 성과를 결산하고 이를 공유·논의하는 ‘2024년 (사)대한화장품학회 제 4차 정기총회·추계학술대회’가 막을 올렸다.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앞서 진행한 제 4차 정기총회에서는 황재성 경희대 교수를 회장으로 선임하는 동시에 12명의 새 운영진을 구성했다. △ 부회장 서병휘(아모레퍼시픽 CTO)·한상근(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부원장) △ 운영위원장 박성일(아모레퍼시픽) △ 학술위원장 신동욱(건국대학교) △ 편집위원장 박준성(충북대학교) △ 재무위원장 양재찬(목원대학교) △ 국제홍보위원장 이성호(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 △ 산학협력위원장 박진오(대봉엘에스 대표) △ 이사 김진웅(성균관대학교)·박천호(코스맥스)·손남서(LG생활건강) 등의 라인업이다.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 www.scsk.or.kr ·이하 화장품학회)는 오늘(22일)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2F) 그랜드볼룸에서 사전 참석 신청자 52
토리든‧달바‧코스알엑스 등이 ‘쇼피 11.11 메가데이’를 빛냈다. 메가데이는 동남아‧대만 쇼핑 플랫폼 쇼피가 11월 11일 여는 대규모 할인전이다. 쇼피 11.11 메가데이에선 뷰티가 인기 품목 1위로 꼽혔다. K-뷰티 주문 건수는 올해 일 평균 대비 약 9배 증가했다. K-뷰티 히트제품은 △ 토리든 다이브인 세럼 △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 코스알엑스 살리실산 데일리 젠틀 클렌저‘ 등으로 나타났다. 티르티르‧잉가‧일소 등 인디 브랜드도 탑 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K-뷰티에 이어 취미(K팝‧굿즈)와 헬스(건기식)가 매출 2‧3위를 차지했다. K-패션 가운데 여성 가방, 남성의류, 액세서리 매출이 급증했다. 한국 판매자들이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시장은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2023년부터 한국 브랜드의 매출이 두드러지게 상승했다. 이번 메가데이에서도 K제품 판매량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만은 주문 건수가 평소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 싱가포르(8배) △ 태국(8배) △ 말레이시아(7배) 등이 뒤를 이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메가데이에서 한국 판매자들의 주문량이 올 하반기 일 평균 대비 9배 뛰었다. 처음로 한국 제품을 구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오늘(21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 신규 임원 선임 3명 등을 포함한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승진 인사는 미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단행했다”고 밝히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에 대해서는 승진 인사를, 마케팅·R&D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새로 선임했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강내규 CTO와 노도엽 CHO가 전무로 승진했다. 새 임원으로는 △ 이홍주 더후 마케팅부문장 △ 허형종 재경부문장 △ 하원호 Innovative Oral Health Lab 수석연구위원(이상 상무)을 선임했다. ■ 전무 승진자(2명) 프로필 ▲ 강내규 전무 △ 1971년 생 △ 영국 Hull Univ. 화학 박사 △ 2015년 LG생활건강 Research and Innovation 연구소 △ 2023년~현재 LG생활건강 CTO ▲ 노도엽 전무 △ 1970년 생 △ 미국 Rutgers Univ. 인적자원관리 석사 △ 2021년 LG전자 CHO 부문 인사담당 △ 2023년~현재 LG생활건강 CHO ■ 신규 임원(상무) 선임(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