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 오늘(15일)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중소기업 유망산업 육성과 서울형 R&D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1998년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서울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혁신 기술을 개발한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서울형 R&D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규제‧인증 자문을 담당한다. 서울형 R&D 연구개발기관에 기술자문을 제공한다. 서울형 R&D 지원사업 분야는 △ 뷰티 패션(동대문) △ 바이오(홍릉) △ 로봇(수서) △ 핀테크 블록체인(여의도) △ 인공지능(양재) 등이다. 서울시는 5대 신성장 분야 핵심 산업에 연간 200억 원을 투자해 100개 과제 R&D를 지원한다. 김현철 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은 “서울형 R&D 지원사업을 아우르는 시험인증 인프라를 보유했다. 55년 노하우를 활용해 서울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가 폴리페놀 기반 기능성 헤어 케어 브랜드 ‘그래비티’를 선보였다. ‘그래비티(grabity™)는 이해신 교수가 이끄는 카이스트(KAIST) 연구팀이 개발했다. 그래비티 샴푸는 미국 펀딩 플랫폼에서 1122%의 펀딩을 달성했다. 국내 예약 판매에서 연이은 매진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그래비티 샴푸는 탈모고민이 많은 4050세대를 위해 탄생했다. 이해신 교수가 개발한 폴리페놀 기술을 접목해 탈모와 모발 고민을 해결한다. 가늘고 힘없이 처지는 머리카락을 건강하고 볼륨있게 유지한다.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LiftMax 308™)’가 샴푸 과정에서 모발에 보호막을 만든다. 손상된 큐티클층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피질의 간충 물질을 보호한다. 약해진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힘있게 잡아준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샴푸 1회 시 △ 모발 볼륨 40.42% 증가 △ 모발 한 가닥의 두께 6.27% 강화 효과를 입증했다. 또 샴푸 사용 2주만에 탈모가 70.18% 감소했다. 이 제품은 코코넛 껍질로 만든 친환경 용기를 사용했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를 획득했다. 폴리페놀팩토리는 2023년 8월 설립된 카이스트 교원 창업 스타트
슬록(대표 김기현)이 12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하나루프와 ‘지속가능한 뷰티산업 전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슬록은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 서비스인 ‘K-서스테이너블’을 운영한다. 특허받은 화장품 탄소발자국 계산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 등급을 산정한다. 하나루프(대표 김혜연)는 기후규제 대응 기업이다. 탄소관리 플랫폼인 하나에코를 통해 기업에게 탄소중립 솔루션을 제안한다. 슬록은 하나루프와 손잡고 K-서스테이너블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세부 추진사항은 △ LCA 온실가스 분야 제휴 △ 하나에코 공동 마케팅 △ 공동 사업개발 등이다. 특히 양사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비해 뷰티업계 컨설팅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슬록은 K-서스테이너블은 지속가능 뷰티마케팅 서비스다. 제3자가 제품‧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검증해 확인서‧보고서를 제공한다. 특허기술인 탄소발자국계산기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해외 검증서비스와 차별화된다. 클린뷰티를 추구하는 브랜드사‧제조사‧유통기업의 제휴가 늘고 있다. 하나루프는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후규제 대응 보고와 공시를 지원한다. 수출 기업에 탄소관리 해법을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코스모닝은 ICT 플랫폼 컨설팅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와 공동으로 지난 2022년 6월 27일부터 9월 25일(코스모닝닷컴 기준)까지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사례 기업을 발굴, 이들 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거두고 있는 생산현장에서의 성과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추진해 나아가고 있는 미래 화장품 생산공장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획을 13회에 걸쳐 연재한 바 있다.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의약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프로그램·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는 △ ICT 플랫폼 컨설팅 △ PLC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자동화설비 △ 자동제어 등의 부문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개막과 함께 이러한 취지에 부합하는 기업들을 선정, ‘코스모닝-(주)이젬코 공동 기획 시즌2’ 연재에 들어간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 <편집자 주> (주)이든팜(대표이사 김덕현)은 지난 2020년 설립한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으로 ‘한방울의 힘’ 이라는 순수·청결의 슬로건을 앞세워 글로벌 K-뷰티를 선도하기
아모레퍼시픽이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이 적용된 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으로 IR52 장영실상(2024년 제 5주차)을 수상했다. 레티놀(retinol)은 주름 개선 효능이 뛰어난 기능성 성분이지만 빛·열·산소 등에 반응해 매우 빠르게 변성되는 약점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 같은 불안정한 특성 때문에 화장품으로 개발하기 어렵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순수 레티놀을 안정화해 제품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 해당 기술을 통해 피부 상태에 맞춰 최적화 함량의 레티놀을 담는데 성공했다. 기존에는 캡슐을 이용해 레티놀 성분을 안정화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었다. 이 경우 캡슐막으로 인해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아 효능이 떨어지고 레티놀이 변성되기 시작하면 주변과 빠르게 연쇄 반응을 해 성분 파괴가 가속화되는 문제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순수 레티놀을 달걀판과 같은 형태의 격자 구조에 담아 안정화했다. 새로운 제조공법을 통해 외부 영향으로부터 레티놀의 변성을 막고 연쇄 반응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레티놀 제품 생산 공정과 용기 제조 과정에도 안정화 기술을 추가로 적용했다. 아모레퍼시픽독자 기술로 제조한 레티놀 화장품은 기
닥터포헤어가 ‘찾아가는 두피진단’ 행사를 진행한다. 두피 전문가가 래핑카를 몰고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을 방문한다. 12일 서울숲을 시작으로 오피스 상권과 대학가 등을 돌며 두피 진단 서비스와 샘플링을 펼친다. 닥터포헤어 샴푸를 체험하고 두피케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샴푸 습관과 유전성 등을 바탕으로 두피 모발을 진단한다. 두피 전문가가 기기를 사용해 두피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법을 소개한다. 닥터포헤어는 10년 동안 두피케어센터를 운영했다. 두피 전문가 방문객의 두피와 모발을 진단하고 제품을 추천한다. 닥터포헤어는 12일과 13일 각각 서울 여의도 신영빌딩과 ㅎㄷ카페(홍대카페)에서 두피진단 행사를 연다. 20일에는 세빛둥둥섬 비어가든에서 실시한다. 여름에는 강원도 양양 등 다양한 축제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글로벌 코스메틱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주)엘루오(대표 박유석)가 식약처 CGMP(Cosmetics 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적합 생산시설 인증을 획득, 수출 경쟁력을 제고를 통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주)엘루오는 지난 2006년부터 핸드·풋·헤어 등 신체 특정 부위별 커버링 마스크팩을 포함, 다양한 유형의 기초·기능성화장품에 특화한 상품 개발·기획을 전개, 국내는 물론 해외 50여 국가의 글로벌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CGMP는 화장품 제조업소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 화장품 제조·품질관리 기준의 적합 여부를 평가해 지정하고 사후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다. 일정한 기준에 준하는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이를 운영하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갖추고 있을 경우 인증 받는다. (주)엘루오는 식약처 CGMP 평가 기준을 통과·인증 획득을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생산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프랑스·이탈리아·미국·일본 등 전통 화장품 강대국은 물론 러시아·중동·호주·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도 가파른 증가세다.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아토팜이 ‘제4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를 열고 수상작 67점을 선정했다.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는 아토팜의 ‘아이러브그린’ 캠페인 가운데 하나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대회 주제는 ‘꿀벌과 함께하는 환상 여행’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놓인 꿀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 2,709명이 응모했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심사위원은 작품의 표현력‧창의성‧순수성을 평가해 67점을 뽑았다. 대상작은 양도원 어린이의 작품 ‘꿀벌과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요’다. 꿀벌이 살기 좋은 곳을 찾아 우주여행을 떠나는 상상을 표현했다. 네오팜은 양도원 어린이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제공했다. 작품은 아토팜 ‘키즈 밸런싱 모이스처 젤 로션’ 패키지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6월 11일부터 한 달 동안 전시회를 열고 대상작을 비롯한 수상작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병진 심사위원은 “대상작은 환상 여행 풍경을 그렸다. 어른의 눈으로 상상하기 힘든 창의적인 세계가 인상 깊었다. 작은 손으로 꼼꼼하게 완성한 작품이라 귀하다”고 평가했다. 네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이 제15대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4월 11일 경기 더블트리바이힐튼에서 15대 배해동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배 회장은 2021년 제18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다. 2024년 제15대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경기도 내 22개 상공회의소 회장들로 구성된 단체다. 경기 상공인들의 번영을 도모하고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배해동 회장은 “경기도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시다. 경기도 내 회원사 93만 곳의 성장을 이끌겠다.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혁신을 촉진해 경제적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1위 기사는 ‘가성비 깡패 다이소화장품 품질도 만렙’이 차지했다. 메조미디어가 발표한 ‘2024 화장품 업종 분석 보고서’를 요약했다.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4명은 다이소화장품을 산 적이 있으며, 구매자의 71%가 품질에 만족했다. 가성비‧브랜드‧품질 삼박자를 갖춘 다이소화장품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2위는 ‘대한민국 화장품기업 라이벌전 ②한국콜마 VS 코스맥스’다. 세계 OEM·ODM 사업을 양분하는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의 10년 매출을 분석했다. 전체 매출은 2년째 콜마
에스티로더가 아이유를 새 얼굴로 낙점했다. 아이유는 한국인 최초로 에스티로더의 글로벌 모델로 활동한다.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와 더블웨어 등을 알릴 예정이다. 아이유는 “에스티로더는 여성 리더가 설립한 상징적인 브랜드다. 전 세계 수많은 여성들이 사용하는 에스티로더를 아시아 시장에 새롭게 소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에스티로더 측은 “아이유는 영향력 있는 한국 아티스트다. 음악과 SNS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한다. 재능있고 영감을 주는 아이유와 손잡고 브랜드를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이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에 뷰티 테마 공간 ‘뉴뷰티 스퀘어’(New Beauty Square)를 오픈하고 주요 브랜드 체험과 스토리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뉴뷰티 스퀘어에서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브랜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각 브랜드의 글로벌 캠페인과 연계한 메타버스 경험을 오픈하고 오프라인 행사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사용자 경험을 입체감 있게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첫 브랜드는 최근 디아일(THE ISLE) 세계관으로 리브랜딩을 진행한 이니스프리. ‘디아일 어드벤처’(THE ISLE Adventure) 테마로 무한한 가능성의 섬 세계관 스토리를 메타버스 게임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더 샌드박스 홈페이지 내 이벤트 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전략 디비전 주효정 상무는 “메타버스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지닌 아름다움의 가치를 글로벌 유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이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더 샌드박스 진출과 함께 디지털 네이티브 고객 접점과 메타버스 환경에 익숙한 글로벌 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