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허가 컨설팅 기관인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 손성민)가 (주)경영전람(대표 김영수)과 공동으로 ‘2024 CI코리아’ 전시 첫 날(23일), 킨텍스 제 2전시장(홀7 D세미나장)에서 2024년 화장품 수출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규제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없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리이치24H 컨설팅그룹 각국 법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확보한 글로벌 화장품 시장 정보와 규제에 대한 깊은 이해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있었던 화장품 시장 규제의 전반 사항과 올해 주요 국가와 지역의 규제 변화·전망을 제시한다. 손성민 대표의 ‘2024년 주요 국가 규제 변화’를 시작으로 중국·유라시아·일본·미국·아세안 지역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며 화장품 수출과 관련한 지자체·정부 지원 사업 소개와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전 세계의 화장품 규제 동향을 한눈에 파악하고 최근 급변하고 있는 화장품 수출 동향에 따른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세미나는 무료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등록과 세미나 신청은 오는 22일(월)까지 https://www.cikorea.org/kor/seminar/seminar.asp 에서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 명동과 홍대점이 새봄을 맞아 대변신을 마무리하고 고객을 맞기 시작했다.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 브랜드·제품을 전시·체험·홍보하기 위한 공간으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 핵심 상권 명동과 홍대에서 각각 운용하고 있는 뷰티플레이는 국내 소비자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뷰티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수출 경쟁력 강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두 곳의 뷰티플레이에서는 오는 4월말까지 35개 브랜드·183개에 이르는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뷰티플레이는 최근 △ 향수체험 존 △ 포토 존 △ 스페셜존을 새로 도입,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이다. 명동 뷰티플레이의 변화 먼저 향수체험 존은 소비자의 향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설치했다. 방문 고객들은 원하는 디자인의 엽서에 향수를 뿌리고 시향한 후 원하면 특별한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뷰티플레이 관계자는“향수체험 존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 존의 경우에는 ‘비건&친환경’을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Digital ESG Alliance)가 첫 걸음을 내디뎠다.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의 산학연 연합체. 오늘(27일) 코엑스(서울 삼성동) 컨퍼런스 E홀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는 공통의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기업 간 데이터 호환 생태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곧 얼라이언스 내에서 공급망까지 포함한 수출 기업의 규제 대응 솔루션 창출이 가능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수출 기업 규제 대응력 강화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다양한 ESG 관련 협·단체가 존재하지만 이처럼 표준 디지털 기술 기반의 ESG 대응 얼라이언스는 처음이다.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는 △ 환경 규제 대응이 필요한 수출 기업 △ 플랫폼·솔루션 제공 기업 △ 규제에 필요한 인증·컨설팅 제공 기업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얼라이언스 내 사용 기술의 표준화를 지원한다. 관련해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단장 안광현)과 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는 얼라이언스 내 중소·중견 기업을 다양한 형태로 지원해 갈 예정이다. 특히 넥스트
뷰티업계의 화제는 다이소화장품이다. 소비자 10명 중 4명은 다이소화장품을 산 적이 있으며, 구매자의 71%가 품질에 만족했다. 가성비‧브랜드‧품질 삼박자를 갖춘 다이소화장품의 무한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메조미디어가 ‘2024 화장품 업종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다이소화장품을 비롯한 뷰티업계 특징을 소개했다. 설문조사는 3월 5일부터 12일까지 19세부터 49세 여성 소비자 42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30세대는 가격 40대는 브랜드‧제조사 확인 2030세대는 화장품을 살 때 가격을 보고, 40대는 브랜드와 제조사를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가 화장품 구매 시 효능‧효과를 중요하게 여긴다. 화장품 구매 요인은 △ 효능·효과(47%) △ 피부타입 적합성40%) △ 사용감‧흡수력(38%) △ 가격(36%) △ 제조 성분‧원료(21%) △ 주변인 후기‧평가(20%) △ 온라인 후기(16%) △ 브랜드·제조사(15%) 등이다. 가격할인‧1+1‧증정품 보고 사 중저가 화장품의 주요 구매처는 H&B스토어가 70%로 가장 높았다. 온라인몰·자사몰·로드숍·온라인버티컬플랫폼 등이 뒤를 이었다. 프리미엄 화장품 구매장소도 H&B스토어가 64
LG생활건강(사장 이정애)이 오늘(26일) LG광화문빌딩(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 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모두 4건의 상정의안과 △ 보통주 1주당 3천500원 △ 우선주 1주당 3천5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 제 23기 재무제표 승인 △ 정관 변경 승인 △ 이사 선임 △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모두 4건의 의안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 통과시켰다. LG생활건강은 지난 공시내용과 동일하게 2023년 연결기준 △ 매출 6조8천48억 원 △ 영업이익 4천870억원 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으며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3천500원, 우선주 1주당에 대해서는 3천550원을 주기로 했다. 이사 선임의 경우 사내이사에 이명석 전무를 새로 선임하고 기타비상무이사에 (주)LG 경영지원부문장 하범종 사장을 재선임하는 수순을 밟았다. 이정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은 당초 예상과 달리 중국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내부 상황으로 시장과 고객 변화에 대한 선제 준비와 지속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다가왔던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시도를 위한 구조 변화와 반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구하는 화장품 정책의 지향점은 △ 소비자 안전 최우선 △ 과학성에 기반한 규제의 현실화와 국제 조화 △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규제외교 등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특히 오는 2028년 도입을 예정하고 로드맵 설정에 들어간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등을 포함, 올해 들어 발표한 일련의 화장품 관련 정책은 이러한 정책 지향점과 그 궤가 정확하게 일치한다. 이같은 내용은 오늘(25일) 식약처 고지훈 화장품정책과장이 화장품 전문지 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밝힌 사실로 △ 2024년 식약처 주요 업무계획(2월 19일) △ 2024년 화장품 정책 설명회(3월 19일)의 발표에 이어 세부사항을 ‘한 차원 더 깊이’ 설명하고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고지훈 과장은 “우선 올 상반기 중으로는 △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을 위한 기초 작업 △ 화장품 산업계의 자율규제 확대에 초점을 둔 제도 차원의 지원 강화 △ 수출 지원 확대 지속 등에 무게를 둘 계획”이라고 전제하고 “모든 정책의 목표를 소비자 안전 확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지점에 놓고 이를 얼마나 탄력성있고 조화롭게 이뤄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재고하고, 검토
황사·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고민이 늘어나는 봄 시즌 개막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각질·피지 등을 씻어내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체세정용 기능성화장품(폼 클렌저·보디 클렌저·액체 비누 등)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했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인체세정용 기능성화장품은 점막 부위나 상처, 습진 등 손상피부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제하고 “화장품 용기 또는 포장에 사용 방법·사용시 주의사항·사용기한 등 각 화장품의 올바른 사용과 관련된 정보를 표시하고 있으므로 화장품을 사용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제품의 많은 양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면 붉은 반점·부어오름·가려움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만약 부작용이 발생하면 꼭 전문의 진료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내놨다 . 일반 화장품의 경우에도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에 따른 실증자료가 있을 경우 ‘여드름성 피부 사용에 적합’ 표시·광고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해당 제품이 여드름 치료 또는 완화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허위‧과장광고 기준을 위
오는 25일(월),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에 들어가는 '화장품 e-라벨' 제도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요 사항에 대한 Q&A를 추출해 안내하고 있다. 식약처가 제공한 해당 시범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Q1.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의 의미는 무엇인가? A1. e-라벨 시범사업은 소비자가 화장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데 있어서 제품의 용기에 적힌 기재사항을 쉽게 읽을 수 있고 모바일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e-라벨 사업은 포장 또는 표시에 사용되는 자원의 사용을 감소함으로써 환경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기존 기재·표시 사항은 e-라벨을 통해 모두 제공하므로 e-라벨을 꼼꼼히 확인해 제품 구매·선택에 활용하기를 바란다. Q2. 소비자가 e-라벨 시범사업 제품임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A2. 화장품 판매장 또는 온라인 구매사이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대상 제품입니다’라는 문구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여 보다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등의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QR 코드는 포장에 직접 인쇄 또는 스티커로 부착해 제공하며 (사)대
지난 19일에 있었던 ‘2024년 화장품 정책 설명회’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도입 계획을 밝혔던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이 25일부터 시작한다. <관련기사 코스모닝닷컴 2024년 3월 19일자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내년 2월까지 시행’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7669 참조> 제한된 포장 면적에 작은 글씨로 표시하던 화장품 정보를 보다 효율성 높고 명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에는 우선 국내 제조사 가운데 △ LG생활건강(3월)을 필두로 △ 애경산업(주)(4월) △ (주)코스모코스 △ (주)동방코스메틱(이상 6월)이, 수입사의 경우에는 △ 엘오케이(유)와 록시땅코리아(유)(이상 4월) 등 6곳이 참여한다. 식약처는 참여기업과 관련해 “시범사업 준비에 걸리는 시간이 업체별로 다르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시범사업에 참가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대상 제품의 경우 명칭·제조번호·사용기한 등의 주요 정보는 용기‧포장에서 큰 글씨로 확인할 수 있고 나머지 정보는 QR코드 등 e-라벨을 통
전남대학교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센터장 김성진)가 화장품·유관기업·기관의 기술 경쟁력 기반 향상을 위해 센터가 구축한 장비에 대한 공동활용(대여포함)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 시니어코스메틱케어실증센터는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전남대학교병원과 (재)광주테크노파크·광주과학기술원·(사)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로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광주광역시 지원(4년간 총 180억 원)을 받아 고부가가치 코스메디케어 신산업 창출 성과 확산을 목표로 운용하고 있다. 공동활용 장비는 모두 61종에 이른다. 장비 공동활용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일주일 전 시니어코스메디케어 실증센터 홈페이지( www.scmckorea.com )내 서식을 통해 이메일( cnuh_scmc@naver.com )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진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장은 “장비대여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외 화장품 기업들이 개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차별화를 완성한 제품 개발을 진행, 새로운 화장품 수요 창출과 시장 활성화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일부 화장솜에서 세균‧진균(곰팡이) 등이 검출됐다. 제조일을 표시하지 않은 화장솜도 나타나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화장솜 45개의 안전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항목은 △ 미생물(세균수·진균수) △ 중금속(납·카드뮴) △ 제품 표시 실태 등이다. 16개 화장솜 세균‧진균 검출 화장솜 조사 결과 45개 가운데 16개 제품에서 세균과 진균이 나왔다. 세균이 50∼2,200 CFU/g, 진균이 50∼300 CFU/g 검출됐다. 유사한 소재인 일회용 면봉은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라 세균(300 CFU/g), 진균(300 CFU/g), 형광증백제 등에 대한 안전기준이 있다. 반면 화장솜은 관련 기준이나 소관부처가 없는 비관리 제품이다. 소비자원은 세균‧진균이 나온 화장솜의 제조·판매사에 판매 중지를 권고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제조일자 미표시‧부당표시 제품 많아 조사대상 45개 제품 중 18개는 생산일자를 확인하기 힘들었다. 제조일을 표시하지 않거나, 제조번호(로트번호)만 나타내서다. 13개 제품은 ‘주름 개선’, ‘각질케어 효과’, ‘저자극’ 등 객관적 근거 없는 효능을 내세웠다. 소비자원에 최근 3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오는 5월 1일로 예정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 전체 버전 제출’ 등을 포함한 규제 대응 기업간담회를 지난 14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는 4월 30일로 유예기간이 끝나는 중국 화장품 감독관리조례의 화장품 전 성분 안전성 평가보고서 전제 버전 제출과 관련한 국내 기업 의견을 청취하고 수출 규제 대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부 담당 공무원과 국내 화장품·원료 기업 10곳의 대표·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의견을 나눴다. 기업들은 “안전성 평가보고서 전체 버전 제출을 앞두고 화장품 제조·원료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 등에 대한 지원과 국내 화장품 성분의 안전성 자료가 중국에서 인정 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며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천연물 안전성 평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 역시 시급한 상황”이라고 요청했다. 이재란 원장은 “연구원은 △ 안전성 평가 전문 인력 양성 △ 국내·외 화장품 성분 규제 △ 안전성 평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별 규제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