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어 ‘K-뷰티 트렌드 서밋’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렌디어는 10월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를 개최한다. 10월 1일부터 3주 동안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세계 100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K-뷰티의 매력과 시장 경쟁력을 알린다.
트렌디어는 이번 행사에 국내 기업의 참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참가기업 33곳은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됐다. 이들 33개사를 포함해 총 146곳의 기업 소개가 예정됐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는 세가지 주제로 열린다. 매주 K-뷰티에 대한 트렌드‧브랜드‧제조사 등을 분석한다.
1주 차 트렌드 위크에선 K-뷰티의 10대 트렌드 키워드와 국가별 인기 제품을 설명한다. 미국‧일본‧유럽‧동남아 뷰티 전문가가 본 K-뷰티의 강점도 들려준다.
2주 차 브랜드 위크에서는 해외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를 제시한다. 클리오‧어뮤즈‧카자‧셀퓨전씨 등의 성공요인을 설명한다. 인디 브랜드 릴리바이레드‧온그리디언츠‧비원츠‧오아보 프레젠테이션도 연다. K-뷰티 브랜드의 성과를 정리한 보고서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공개한다.
마지막 3주차는 제조사 위크다. 코스맥스‧한국콜마‧인터코스코리아‧그린코스‧바이오스펙트럼 등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세계시장에서 인기 끈 제품을 발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략 제품도 제안한다.
이번 행사의 연사는 △ 클레어 장(Claire Chang) 이그나이트XL 대표 △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 △ 전재훈 예스비 대표 △ 노정균 코스맥스 팀장 △ 안나 다토(Anna Dato) 인터코스코리아 부사장 △ 정은선 바이오스펙트럼 연구소장 등이다.
트렌디어는 20일부터 참가기업 PT를 사전 녹화한다. 영상은 10월 1일부터 3주 동안 순차 공개한다. 참가기업 영상과 보고서 등은 트렌디어 라이브러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K-뷰티 트렌드 서밋은 10월 1일 서울뷰티위크와 함께 진행한다. 이 행사는 서울시와 코스맥스가 후원한다.
천계성 메저커머스 대표는 “트렌디어는 AI 기반 뷰티 트렌드 분석 플랫폼이다. 10억개의 상품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해외 바이어가 궁금해할 브랜드 제품 정보부터 제조사 성과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해외 100개국 바이어들에게 K-뷰티 정보를 제공하며 성장 발판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