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해외 수출을 위한 인허가 전문기업 하우스부띠끄(대표 심형석)가 오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열리는 ‘K-뷰티 엑스포 코리아 2019’(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CPNP(유럽)·FDA(미국)·비건화장품 인증’ 등 세 가지 테마의 세미나를 연다. 첫 날(10일) 열리는 세미나는 CPNP(유럽화장품 등록제도)의 등록 주체 RP(Responsible Person)를 중심으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다. CPNP등록의 주체 RP의 모든 것 화장품을 유럽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CPNP 등록은 필수 과정이며 RP는 CPNP 등록 주체인 만큼 매우 중요한 요소. 한국에서 처음으로 CPNP 전문 인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직접 유럽에 RP법인을 두고 등록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는 하우스부띠끄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CPNP의 특성상 전반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RP의 핵심적 역할을 실무에 접목해 다룬다. CPNP의 일부로서 그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는 RP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유럽 화장품 등록제도의 전반적인 흐름을 자세한 설명과 문답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이동희)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승인한 동물대체시험법의 국내 도입을 위해 ‘화장품 피부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민원인 안내서) 2종을 확정,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피부에 주는 손상(피부부식)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 동물(토끼)을 사용하는 대신 인체피부모델과 장벽막을 이용하는 시험법이다. 평가원은 “이번에 제정한 시험법을 통해 화장품 원료를 피부 부식성과 비부식성으로 구별하고 부식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화장품을 포함, 관련 업계에서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제 조화된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평가원은 “이번에 마련한 시험법은 오는 11월 1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함께하는 동물대체시험법 교육 워크숍’을 통해 비임상시험기관과 화장품 업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가이드라인 관련 용어 정의 ■ 피부부식성 시험 : 화장품·의약품 등의 성분이 비가역적인 피부손상을 유발하는지를 평가하는 시험 ■ 인체피부모델(인체피부의 생화학적·생리학적 특성과 유사하게 3차원으로 재구성한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15조5천28억 원으로 2017년의 13조5천155억 원보다 14.7%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5조4천698억 원을 기록, 전년도의 4조2천601억 대비 28.4%가 증가했다. 이 같은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www.mfds.go.kr )가 오늘(1일) 발표한 국내 화장품생산·수출실적 동향에서 나타난 것으로 특히 수출의 경우 여전히 중국 점유율(42.4%)이 압도적인 상황을 보였으나 프랑스·영국 등 화장품 선진 시장과 러시아·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신 남방·신 북방지역으로의 수출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남으로써 일정 부분 수출다변화 정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즉 인도네시아(110.9%)를 위시해 △ 영국(70.4%) △ 러시아연방(63.6%) △ 폴란드(51.6%) 등의 수출 증가가 괄목할 수준이었다. 특히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지난 2015년 15억 달러(1조6천973억 원)를 기점으로 △ 2016년 30억 9천822만 달러(3조5천952억 원) △ 2017년 34억1천689만 달러(4조2천601억 원), 그리고 지난해 49억6천
우리나라와 니카라과‧온두라스‧코스타리카‧엘살바도르‧파나마 등 5개국으로 구성된 중미 공화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10월 1일(화) 발효한다.화장품을 비롯한 의약품 등 중소기업 품목과 자동차‧철강 등 주력 수출 품목의 중남미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미 FTA가 우리나라가 체결한 16번째 FTA라고 밝혔다. 한-중미 FTA를 통해 미국·캐나다 등 북미와 페루·칠레·콜롬비아 등 남미를 연결하는 미주 FTA 네트워크가 구축됐다는 평가다.한-중미 FTA의 국내 비준절차를 완료하고 상호 통보를 마친 니카라과‧온두라스 간 협정이 우선 발효된다. 코스타리카‧엘살바도르‧파나마 등은 각국 비준절차를 거쳐야 한다.한-중미 FTA 체결로 중미 정부조달 시장이 개방됐다. 국내 기업이 중미 지역의 △ 에너지 △ 인프라 △ 건설 분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하고 일본이 수출을 규제하면서 국내 경제의 침체가 우려되고 있다”며 “한-중미 FTA를 통해 중남미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한-중미 간 교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한-중미 FTA를 활용해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려는
일반적인 화장품 제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할 만한 내용을 담는 등 허위·과대광고를 한 ‘줄기세포’ 표방 화장품 판매 사이트 1133건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하나인 여성 건강관련 제품 중 ‘줄기세포’ 표방 화장품 판매 사이트 3562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1133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는 소비자 밀접 5대 분야(다이어트·미세먼지·탈모·여성건강·취약계층) 관련 제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와 불법유통을 집중 점검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줄기세포 함유’, ‘조직·상처 치유’, ‘피부 조직·세포 재생’ 등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해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한 사례가 있었다. 이들 제품들은 실제로는 배양액을 함유한 제품임에도 제품명이나 광고내용에 ‘줄기세포 화장품’ 등으로 표방해 화장품 원료에는 사용될 수 없는 ‘인체 줄기세포’가 들어있는 것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도록 광고하거나, ‘손상된 조직·상처 치유’, ‘피부 조직·세포 재생’, ‘세포 성장’, ‘세포 사멸 억제’, ‘기미·홍조·여드름
남원시가 후원하고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남원지리산권화장품원료사업단이 주관·주최하는 ‘지리산, 아름다운 공감 네트워킹’(이하 공감 네트워킹)이 오는17일과 18일 개최된다. 지난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진행하는 공감 네트워킹은 남원화장품산업의 모태인 지리산에서 찾은 ‘공존’이라는 가치를 화장품기업과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1박 2일 프로그램. 17일은 화장품지원센터 컨퍼런스룸, 18일은 지리산둘레길에서 진행된다. 1일차에는 지역 신성장 동력이라는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남원화장품산업발전에 대해 사람, 자연, 문화 그리고 산업 측면에서 남원화장품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2일차에는 숲해설가와 함께 지리산둘레길을 걸으며 지리산 자연과 공감하고 국악의 성지에서 남원문화에 대해 알아본다.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며 환경정화와 하천(람천)정화 캠페인을 실시해 자연의 소중함과 공존을 통한 지속가능성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남원지리산권화장품원료사업단 김지효 단장은 “남원화장품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관련 기업들과 끊임없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공감 네트워킹을 통해 단순한 제조산업이 아닌 화장품분야 특성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https://chungbuk.go.kr)가 국내 주요 바이오·뷰티산업 관련 단체와 오송 공동사무소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가 추진하고 있는 뷰티·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움직임을 강화하고 나섰다. 충북도는 지난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를 위시해 한국바이오협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과 MOU를 체결하고 관련 단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충북도의 핵심 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협약을 통해 충북도와 각 협회는 충북 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정보 교류·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시에 △ 협회의 오송 거점 확보 △ 공동 협력사업 발굴 △ 유망 바이오기업 유치 △ 바이오벤처 육성 △ 전문인력 양성 등을 포함하는 세부 사업도 추진키로 결의했다. 충북도는 이번 협약체결로 국내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충북도는 협약 체결에 참여한 각 협회의 특장점과 역할을 활용해 충북을 국내 바이오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3월 국가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발표한 ‘화장품 허가와 등록 검사업무 규범을 발표하는 것에 관한 공고’와 함께 이에 대한 정책 해설을 추가로 밝혔다. 이번 해설은 △ 규범 발표의 배경 △ 허가와 등록 검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검사검측기구의 조건 △ 검사검측기구에 대한 감독관리 조치 △ 허가와 등록 검사관리 정보 시스템의 업무 효율성 △ 검사샘플 관리 개선을 위한 조치 △ 허가와 등록 검사항목 요구의 조정 내용 △ 규범 발표와 시행의 과도기(경과조치)의 설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해설해 민원인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각 항목별 의문사항과 이에 대한 해설을 Q&A 형식으로 정리, 보도한다. <편집자 주> <원문은 http://www.nmpa.gov.cn/WS04/CL2202/358303.html?from=timeline&isappinstalled=0 에서 확인 가능하다.> Q1. 화장품 허가와 등록 검사업무 규범 발표의 배경 A1. NMPA에서 발표한 △ 화장품 행정허가 검사 관리방법(국식약감허〔2010〕82호) △ 화장품 행정허가 검사기구 자격인정 관리방법(국식약감허〔2010〕83호) △ 국산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갑·보건복지상임위원회 소속)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담당 공무원 등 당·정 관계자들과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소속 기업을 포함한 인천 소재 화장품기업 대표자들이 현 화장품 업계의 이슈를 놓고 간담회를 진행, 화장품 원료와 소재 국산화를 포함해 산업진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약속을 받았다. 사단법인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회장 박진오·이하 인천뷰티기업협회) 소속 기업 대표자들은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갑, 보건복지위원회) 지역사무실(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에서 맹성규 의원과 식약처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일 서울화장품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화장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 기업인 간담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 특히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소속이자 인천 화장품산업의 메카라고 불리는 남동공단을 지역구로 하는 맹성규 의원과 함께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현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는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인천뷰티기업협회 측은 △ 화장품 해외수출 편의성 제고 △ 원료 사용 규제 완화 △ 광고 표시 상 역차별 시
국내 화장품 제조사와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화장품 위해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해외 규제기관의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를 소개하기 위해 화장품의 성분, 위해평가, 안전성과 규제 동향 등과 관련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2019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for Risk Assessment on Cosmetic Products)이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서울 서초구 소재)그랜드볼룸(별관 지하 1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이동희) 화장품연구팀이 주최하고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3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주제별로 진행됐다. 심포지움의 첫 번째 섹션은 이병무 성균관대학교 교수 좌장으로 해외 화장품 안전성 규제 동향을 공유했다. 섹션 1에서는 △ 호주의 규제 개혁, 새로운 평가제도(Dr. Brian Richards 호주 NICNAS) △ 유럽·독일 제품정보파일(PIF)에 대한 이해1(Dr. Werner Schuh 독일화장품협회, IKW) △ 유럽·인도 제품
대한화장품협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별로 구성돼 있는 화장품단체(협회) 등이 참여하는 화장품단체협의체 결성이오는 23일(수)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코스모닝의 취재 결과 국내 화장품 업계를 대표하는 대한화장품협회와 경기도·부산·인천 등 지역별로 구성돼 있는 지역 화장품협회, 그리고 수출 중심의 중소기업 단체인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이하 화수협) 등 각 단체 대표자들은 지난 20일(금) 대한화장품협회 회의실에서 사전 모임을 갖고 연말 경 이들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화장품단체협의체’(가칭)를 결성하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이날 첫 모임에는 대한화장품협회를 위시해 △ 경기화장품협의회(회장 기근서) △ 부산화장품기업협회(회장 문외숙) △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회장 박진오) △ 충북화장품산업협회(회장 조택래) △ 화수협(회장 박진영) 등 6곳의 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충북의 조택래 회장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대한화장품협회는 이명규 부회장 참석) 화장품협의체 결성을 위한 모임은 대한화장품협회의 주도로 지난 몇 개 월 동안의 준비를 통해 각 단체별로 의견을 모으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날 사전 모임에서 협의체 결
화장품과학자의 학술활동 강화와 학회 위상 제고, 연구 장려를 위한 화장품학회 차원의 ‘화장품 과학기술상’ 제도가 확정돼 올해 추계학술발표대회부터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한화장품학회(회장 조완구·www.scsk.or.kr ·이하 화장품학회)는 “올해 사업 계획 중 △ 제형·평가·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활동 강화 △ 학술지 위상 제고 △ 화장품 과학기술자의 연구 장려를 목적으로 기획한 학회 시상제도에 대한 세부 내용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11월 22일 개최하는 추계학술발표대회부터 시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화장품 과학기술상은 △ 우수논문상 △ 우수발표상(구두·포스터) △ 기술상 등으로 나눠 선정·시상할 예정이며 올해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첫 우수발표상(구두·포스터)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5월 정기총회 겸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우수논문상과 우수발표상(구두·포스터)에 대한 시상도 이뤄어진다. 내년 5월에 첫 수상자를 배출하게 될 우수논문상의 경우 2019년 한 해 동안(2019년 1월 1일 ~ 2019년 12월 30일) 대한화장품학회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발표자(제 1저자)를 대상으로 하며 우수논문상은 매년 정기총회·춘계학술발표대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