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연합회(회장 이흥해)가 지난 해 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뷰티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냈다. ‘뷰티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은 △ 제품·패키지 디자인 △ 브랜딩 비용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디자인개발지원팀을 꾸려 도 내 기업 35곳과 함께 디자인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마쳤다. 참여 기업들은 자사의 CI‧BI 개발부터 신제품 패키지 디자인, 제품 리뉴얼 등 다양한 과제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경기대 안양대 한세대 디자인계열 학생 45명이 인턴으로 투입됐다. 참여기업은 디자인과 마케팅 분야의 인재를 활용하고, 학생들은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기업 2곳은 실력을 인정받은 인턴 2명을 기업에 채용했다. 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이번 지원사업에 따라 참여기업이 △ 매출액 225억원 증가 △ 신규 거래처 51개 증가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 지원과제 선정 24건 △ 인증‧특허‧수상 41건 등도 달성했다. 연합회 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뷰티기업을 위해 자기부담금 없이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도 뷰티기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만능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레티놀에 대한 지난 27년간의 혁신 연구실적을 전 세계가 공유하는 학술심포지엄이 열렸다. 프리미엄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라네즈의 뷰티&라이프연구소는 지난 11일(월) ‘만능 안티에이징 성분 레티놀-27년간의 혁신 연구’를 주제로 첫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했다. 레티놀(Retinol)은 비타민 A의 일종으로 피부 주름 개선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안정화가 어려워 피부 적용을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심포지엄에 참가한 국내외 레티놀 연구 전문가들은 레티놀의 역사부터 화장품에 적용하고 안정화하기 위한 기술력 등과 관련해 학술 관점에서 발표했다. 英·中·韓 3국 연구자, 다양한 관점 제시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크리스토퍼 그리피스 교수는 ‘피부 노화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피부 노화의 다양한 요인과 증상,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대학교 이동훈 교수는 ‘레티노이드 피부 노화 연구-과거와 현재’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레티놀을 포함한 레티노이드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했으며 중국 푸단대학교 장천펑 교수는 레티놀의
국내 화장품시장에 구독서비스를 바람을 일으켰던 미미박스가 2.0 버전으로 돌아왔다. 미미박스는 진화된 2세대 뷰티 구독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2년 2월 시작해 2014년 12월까지 2년 11개월 동안 운영했던 서비스를 보강해 6년만에 새롭게 론칭했다. 2세대 미미박스 구독 서비스는 제품의 가성비를 높이고 큐레이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뷰티의 서비스화’를 목표로 최신 미용 솔루션을 제안한다. 단순 제품이나 브랜드 선정에서 나아가 뷰티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미미박스는 새로운 뷰티를 발견하기를 희망하는 이들을 핵심 고객으로 삼았다. 매월 새로운 화장품이 나오지만 소비자가 매장을 찾아다니며 제품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뷰티 고관여자들을 위해 큐레이션한 화장품을 고객의 집으로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를 다시 기획했다. 2세대 뷰티 구독 서비스에서 신경을 쓴 부분은 기획 구성과 큐레이션이다. 1세대 구독서비스에서는 화장품을 랜덤 방식으로 제공했다. 여기서 진화한 2세대 서비스에서는 매월 고객에게 최적의 메이크업 룩과 스킨케어 팁을 알려준다. 8년 동안 국내외 뷰티시장에서 쌓아온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한 콘텐츠를 접목할 예정
코로나19 여파를 뚫고 K-뷰티의 심장은 여전히 뜨겁게 뛰고 있다. 2021년의 개막과 동시에 베트남 천연 자원 확보를 통한 화장품 원료 공동 연구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수이케이(대표 김경희·정인수)가 베트남 현지에서 천연식물자원 연구·물류사업을 수행하는 GD 트랜스 조인트벤처(대표 니키 트란·이하 GD)와 ‘베트남 천연자원 연구개발·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약체결에 따라 (주)수이케이는 생물다양성에 관한 협약 부속합의서(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응, 베트남 현지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전통지식에 대한 이해 충돌·유전자원에 대한 이익공유 문제 등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동시에 베트남 천연식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정인수 대표는 “현재 나고야의정서 발효 이후 정립되지 않은 다양한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양 업체에서 조율하면서 연구를 진행한다면 다양하고 효과 높은 천연자원을 활용한 원료개발의 진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GD에서 보유하고 있는 천연자원과 해당 자원의 연구실적을 기반으로 빠르고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주)수이케이는
아모레퍼시픽이 오늘(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미국 현지시각)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소비자 가전·기술 전시회 CES 2021에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아모레퍼시픽은 디지털 전시를 통해 혁신상을 수상한 두 가지 고객 맞춤형 혁신 뷰티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CES 2021 헬스&웰니스 부문 혁신상을 받은 ‘립 팩토리 바이 컬러 테일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의 피부 톤에 적합한 입술 색상을 추천하고 현장에서 즉시 립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맞춤형 기술. 2천여 가지 색상의 제품을 실시간으로 만들 수 있는 이 시스템은 다양한 색소를 정밀하게 조합하고 관리하는 고도화 기술을 적용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신속하게 정확한 색상을 내는 립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이번 디지털 전시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포뮬라리티 토너 패드 메이커’(Formularity - Instant Active Toner Blending Device) 장비 역시 혁신상을 받았다. 이 장비는 피부 고민에 맞춘 효능 앰플로 즉석에서 토너를 제조해준다. 이를 화장솜에 흡수시켜 피부에 적합한 온도로 조절해 제공한
2020년, 돌림병이 세계를 휩쓸었다. 세계는 새로워졌다. ‘피부에 와닿는’ 제품을 사고 파는 뷰티시장은 더 정교하고 예민해졌다. 소비자는 화장품을 새로운 눈과 새로운 차원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홈케어용 고기능성 화장품, 피부 진정용 스킨케어,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메이크업 제품이 대세로 떠올랐다. 피부뿐 아니라 마음을 위로하는 마인드풀 화장품이 스킨케어 루틴으로 자리 잡았다. 클린 뷰티와 비건 화장품은 기초 시장을 장악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난 해 H&B 스토어에서 매출을 올린 화장품을 들여다본다. 올리브영은 지난 해 11월 23일 발표한 어워즈 수상작을 2020년 인기 제품으로 선정했다. 1년 간 쌓인 고객 구매 데이터 1억 1천 건을 바탕으로 25개 부문에서 히트 제품 100개를 뽑았다. 스킨‧토너 카테고리에서는 △ 독도 해양심층수를 담은 ‘라운드랩 1025 독도 토너’ △ 제주 청귤 성분을 넣은 ‘구달 청귤 비타 C 토너 패드’ 등이 TOP 3에 들었다. 지역 특산물에 클린‧비건 이미지를 결합한 마케팅과 올리브영 전용 기획세트로 매출을 높였다. 크림 부문에서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보습 기능을 높인 제품이 일제히 순위에 들었다. △
성신여대가 8일부터 이틀 동안 수정‧운정그린 캠퍼스에서 ‘이루리 항균물필름’을 시공했다. 2021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앞두고 방문객의 안전한 출입을 돕기 위해서다. 성신여대는 대학 내 승강기 버튼과 식당 테이블 전체에 선제적 방역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균 시공을 진행한 기업은 스타트업 이루리다. 이루리 항균물필름은 반영구적 항균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1년 이상 최대 99.999%의 항균 효과를 지속한다는 설명이다. 기존 항균스티커필름은 스크래치나 훼손이 발생하기 쉽다. 또 항균력이 점차 떨어져 교체가 필요한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이루리 항균물필름은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코팅시공법으로 생활 스크레치를 방지해 항균력을 오래 유지하고 청소가 용이하다. 원적외선을 88.8% 방사해 건강하고 쾌적한 공간을 연출한다. 아울러 이루리 항균물필름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인식 기능을 강화했다. 이는 사회적 약자들의 고충을 반영해 점자촉지를 지원, 시각장애인의 이동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성신여대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승강기 버튼과 식당 테이블 등에 항균물필름을 시공했다. 교내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해 이동권을 배려했다. 엘리베이터 버
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가 16일 ‘제14회 월드뷰티아트 & 디자인 국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서울시가 후원한 월드뷰티아트 & 디자인 국제 공모전은 창의적인 미용예술 작품을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는 손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사진‧동영상‧PPT 부문을 신설해 행사 참여율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협회는 지난 해 12월 5일 작품을 마감하고, 23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올해 대회에서 시장상을 △ 중‧고등부 △ 대학부 △ 일반인부로 확대했다. 서울시 시장 상은 △ 정가을(중고부‧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아산) △ 김다은(대학부‧서경대 평생교육원) △ 권기형(일반부‧서경대 초빙교수) 씨가 수상했다. 대상은 △ 천혜정(동영상‧대구공업대) △ 이영희(헤어‧이영희헤어샵) △ 정민서(메이크업‧SBS방송아카데미뷰티스쿨 창원) △ 조다미(네일‧이행숙아카데미) △ 이시은(아트마스크‧우송정보대) △ 양은순(피부‧양은순의한결 테라피) 씨가 받았다. 국회의원 상은 △ 이나라‧전예린(에르모소 노원) △ 신진이(대구공업대) △ 박미가(f2mg글로벌뷰티아카데미) △ 최유진 (크리스챤쇼보 천안) 씨가 차지했다. 박혜경 월드뷰티아트협회 회장은 “뷰티예술인들이
미샤 쿠션 파운데이션이 일본 누적 판매량 2천만 개를 넘어섰다. 미샤가 일본에 쿠션을 출시한 지 5년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발매 후 하루 평균 1만 719개씩 팔려 나갔다. 에이블씨엔씨는 2015년 9월 미샤 M 매직쿠션을 일본에 처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쿠션 형태 파운데이션이 생소했던 일본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다. 투명하고 하얀 피부를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에게 인정받으며 첫해 30만 개 판매됐다. 2016년 6월에는 19만 개가 팔렸다. 8월 내놓은 여름 한정판 ‘M 매직쿠션 스타더스트’는 5만 개를 팔았다. ‘매직쿠션 네오커버’는 지난 해 4월부터 연말까지 39만 개가 나갔다. M 매직쿠션은 일본 경제신문이 발행하는 니케이 트렌디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니케이 트렌디는 ‘커버력이 뛰어나고 얇게 발리는 매직쿠션이 일본 젊은 여성의 필수품으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네오커버는 지난 해 하반기 일본 온라인몰 앳코스메와 모바일 화장품 리뷰 앱 립스(LIPS) 등에서 1‧2위를 차지했다. 강인규 에이블씨엔씨 미샤 재팬 법인장은 “일본에서 쿠션 하면 미샤로 통한다.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쿠션 카테고리를 처음 만든 것도 바로 미샤다”라고 주장했다.
왈라뷰가 숏폼 콘텐츠 채널 ‘스튜디오 컵누들’을 선보였다. 스튜디오 컵누들은 10분 내외의 짧고 강렬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채널이다. 주변에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일상과 사연을 인터뷰나 토크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한다. 채널명은 ‘춥고 배고플 때 컵라면을 먹는 짧은 순간에 느끼는 포만감과 따뜻함’을 담았다.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감동을 주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를 반영했다. 왈라뷰는 스튜디오 컵누들의 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한다. 핵심 콘텐츠는 △ 타인의 옷을 입어보고 라이프스타일을 유추하는 ‘스타일 공감’ △ 비슷한 경험이 있는 이들이 사연자 입장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사사로운 홈카페’ △ 전문가가 이미지 메이킹을 돕는 ‘뷰티 캐리어’ 등이다.
에스티로더 퓨어 컬러 일루미네이팅 샤인 립스틱은 촉촉하게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한다. 젤리 제형이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들며 은은한 광채를 선사한다. 덧바를수록 색감이 강해지며 다채로운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히알루론산‧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입술에 수분감을 전한다. 또 입체감을 더해 선명하게 빛나는 입술을 완성한다. 금빛 케이스에 정교한 어플리케이터가 들어 있어 섬세한 입술 화장을 표현한다. 색상은 오렌지 핑크 버건디 레드 등 18가지로 나왔다. 주요 색상은 △ 리틀 레전드 △ 애스토니싱 △ 언프리딕터블 △ 파티 오브 원 등 네가지다. 에스티로더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에서 행사를 연다. 퓨어 컬러 일루미네이팅 샤인 립스틱을 사면 레드 립 케이스와 윤아 사진카드 3종을 선착순 증정한다.
동아제약 파티온이 롯데백화점 관악점 1층에 입점했다. 파티온 매장은 올해 브랜드 모델로 뽑힌 차은우 사진을 전면에 배치했다. 백화점 전용 프리미엄 라인인 시그니처를 비롯해 고보습용 ‘딥 배리어’, 피부 개선을 위한 ‘노스캄 리페어’ 등을 판매한다. 파티온 시그니처 라인은 동아제약의 기술력을 집약시켰다. 핵심 성분인 노스캄™ 복합체가 피부 결을 개선하고 영양과 광채를 준다. 파티온은 롯데백화점 관악점 입점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행사를 연다. 매장 방문객에게 노스캄 리페어 지카드를 선물한다.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시그니처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노스캄 더 원 솔루션 샘플을 준다. 아울러 구매 고객에게 더블 이펙트 마스크팩 2매를 제공한다. 시그니처 라인은 20% 할인 판매한다. 파티온 관계자는 “지난 해 12월 롯데백화점 본점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새해를 맞아 관악점 화장품 존에 단독 매장을 마련했다. 차은우와 손잡고 피부 본연의 건강을 찾아주는 더마 화장품의 특징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