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 소재·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전문기업 엑티브온(대표이사 조윤기)이 최근 ‘화장료의 표면 인쇄를 위한 잉크 조성물과 이를 이용한 화장료의 표면 인쇄 방법’ 관련 특허(제 10-2408457호)를 획득, 다양한 연구활동에 따른 성과물을 드러내고 있다. 엑티브온이 취득한 이 특허는 잉크젯 방식의 프린팅 기술을 화장료 표면 인쇄에 접목한 잉크조성물과 표면 인쇄 방법. 엑티브온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화장품 개발에 해당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화장료 표면의 디자인 또는 이미지 적용은 다양한 몰드 혹은 멀티 공정으로 인한 고비용으로 그 적용 범위가 제한돼 있었던 게 사실이다. 이 특허를 통해 화장품용 색소와 천연색소를 잉크 제조물로 헤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표현하고 기존 화장료 생산공정에 접목시킴으로써 소비자에게 시각 차원에서 차별 포인트를 소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획득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화장품에 관한 NFT(Non-Fungible Token)를 생성하는 방법·장치’에 대한 특허 역시 출원 중이다.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2’ 현장에서 클라이언트 기업을
국내 화장품 용기(HB·PET·HDPE·PP·PPD 펌핑 디스펜서·PS·HQI) 생산 전문기업 (주)신광엠엔피(대표 정상열)가 환경 이슈의 중심에 서 있던 에어로졸 활용 제품을 대체할 새로운 친환경 제품을 개발, 선보였다. ‘에어로졸’을 사용하던 기존 제품을 대체할 수 있도록 천연 압축공기를 분사제로 사용함으로써 대기오염과 오존층 파괴의 우려를 없앤 (주)신광엠엔피의 신제품 ‘에어 스프레이’는 (주)신광엠엔피가 그 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의 총합체라고 할 수 있다. (주)신광엠엔피 연구진이 내세우는 이 신기술은 △ 산소와 질소를 이용한 분사방식을 채택 △ 폭발사고의 위험성을 완전히 배제해 안전·친환경·인체무해성을 실현 △ LPG 대신 압축공기(산소·질소)를 사용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혁신성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이번에 개발한 에어스프레이는 원액(내용물) 분출구와 압축공기 분출구를 분리했으며 주변 온도의 영향을 받지 않고 분사 입자가 일정하기 때문에 내용물을 남깁없이 사용할 수 있어 자원절약까지 가능한 용기”라고 덧붙였다. 내용물과 압축공기 분출구를 분리하는 이 혼합분출구 특화 기술은 기존 밸브가 액화질소 분사 방식이어서 온도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대한화장품학회와 한국공업화학회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 주목을 받았다. 이해광 대표는 최근 한국공업화학회 학술대회에서 ‘피부·바이오 혁신연구 개발과 동향’ 구두발표 세션에서 ‘피부 센서리(감성 효능) 평가 기술’에 관한 주제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주제는 보건복지부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의 연구과제로 진행 중이다. 기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감성과 인지과학 분야를 객관화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연구를 통해 기존 주관 중심의 연구와는 달리 화장품 사용감을 뇌과학 차원의 분석 방법으로 접근, 객관성에 입각한 실증 평가가 가능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한 것. 지난달 20일에 열린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신진희 연구총괄 이사가 ‘연령과 피부 부위에 따른 한국인 피부 특성 분석’에 관한 성과를 공유했다. 해당 연구는 P&K가 보유하고 있는 피부 특성 빅데이터를 장비의 특징에 따라 피부를 구조·피부색·유수분·탄력 관점으로 구분하는 동시에 연령대에 따른 데이터와 각 항목 간의 상관성을 확인하고 △ 연
R&D 중심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나우코스 (대표 노향선)가 특허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형의 자외선차단제 개발을 본격 진행하면서 시장공략을 가속화하고 나섰다. (주)나우코스는 최근 “‘PEG 계열의 유화제를 포함하지 않으면서 안정성이 우수한 자외선 차단 화장품 조성물’ 관련 특허(등록번호 10-2021-0154886)를 취득했다”고 밝히고 “해당 특허는 PEG 계열의 유화제를 첨가하지 않아도 제형이 분리되지 않으며 안정성있는 성상을 유지할 수 있는 유중수형(W/O) 타입의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유중수형(W/O·WATER IN OIL) 타입은 분산매가 기름이며 분산질은 물인 2상계 상태를 의미한다. 기름 속에 물방울이 분산돼 있기 때문에 지속성·내수성이 높고 물이나 땀에 잘 지워지지 않아 워터프루프 화장품·선 크림 등에 널리 활용할 수 있는 제형이다. 나우코스 연구진은 “자외선 차단 제품에 있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제형을 만들어내는데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이번 특허기술을 무기 자외선차단제 개발에 적용,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선 케어 라인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북미와 일본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연구·개발하는 마이크로바이옴센터를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에 설립했다고 최근 밝혔다. 일본 홋카이도는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유익한 발효 균주를 연구하기 좋은 청정환경과 피부에 유용한 영양 식물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대를 이어 내려오는 전통 장인의 발효 비법과 홋카이도대학을 비롯한 우수한 연구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마이크로바이옴 원료의 생산과 연구에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LG생활건강 측은 “홋카이도 지역에서 수집한 다양한 피부 유용 식물을 자연발효하는 숙성 시설과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를 연구하고 다양한 피부 효능을 지닌 발효 균주를 분리하는 실험실을 현지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마이크로바이옴센터는 글로벌 뷰티 사업 운영을 위한 자연발효 생산 시스템과 발효 균주 라이브러리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글로벌 고객 감성과 피부 경험을 고려한 다양한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센터에 독자 발효 소재 기업과 글로벌 수준의 발효 균주 생산 플랫폼 기능을 구축해 미래 사
기술 기반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을 지향하는 (주)나우코스가 최근 연이은 특허기술 획득을 통해 ‘엔데믹&위드코로나’ 시대 트렌드를 한 발 앞서 이끌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나섰다. 나우코스 측은 최근 “워터드롭 유중수형 화장료 조성물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히고 “이 특허기술은 앞으로 생산할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에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유기 안료를 포함하는 워터드롭 유중수형 화장료 조성물’(출원번호: 10-2021-0158963)에 대한 이 특허 기술은 수상에 유기 안료 등을 함유해 화장료를 피부에 도포할 때 에멀전이 깨지면서 특정 색상을 나타내는 액상을 방출, 시각 효과를 부여해 준다. 나우코스 연구진은 “이번 특허 화장료 조성물은 기존 투명 혹은 불투명 액상을 방출하는데 그쳤던 워터드롭 제형이 아니어서 피부에 도포했을 때 다양한 색상의 액상이 방출되는 차별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0년 창립 후 매년 새롭고 혁신성을 보유한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완성해 왔던 나우코스는 현재 국내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 기업을 대상으로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보디케어 제품은 물론 최근 들어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펫케어
리더스코스메틱이 ‘피부 전달률이 우수한 마스크팩 전용 액정 유화 기술’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액정 유화 기술은 피부지질과 유사한 라멜라 구조를 활용한 약물 전달 시스템이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액정 유화 기술을 바탕으로 시트 마스크에 함침할 수 있는 최적화된 제형을 개발했다. 마스크팩 전용 액정 유화 기술과 제조공법의 국내와 중국 특허를 획득했다. 이 회사는 액정 유화 기술을 접목한 고기능성 마스크팩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성장 리더스코스메틱 연구팀장은 “시트 마스크 섬유 가닥 사이에 액정 유화물을 기술적으로 봉입하는 데 성공했다. 액정 유화물은 피부 유효성분을 함유한 1~20 마이크로 크기로 이뤄졌다. 일반 마스크팩에 비해 피부 유효성분 전달률이 우수하다. 피부 보습은 물론 손상된 피부 개선율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뷰티 경험을 선사하는 글로벌 기능성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라네즈쇼룸(서울 명동 소재)에서 맞춤형 쿠션·파운데이션 제조 서비스 ‘비스포크 네오’를 선보인다. 지금까지 누적판매 300만 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라네즈 네오쿠션을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용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컬러 선택의 폭을 대폭 넓힌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스포크 네오는 고객의 피부 톤을 측정한 후 1대1 컬러 컨설팅을 통해 최적화한 쿠션·파운데이션을 즉각 제조하는 서비스. 3호부터 40호까지 모두 150가지 컬러 제품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촘촘한 컬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 21.5호 △ 22.5호 등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보다 한 단계 더 디테일한 호수 조절이 가능하다. 톤 선택의 폭도 5가지(C2·C1·N1·W1·W2)로 확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 비스포크 네오의 피부 톤 측정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이 카이스트와 함께 글로벌 여성의 피부 톤과 파운데이션 색상을 연구해 개발했다. 측정한 컬러의 제품을 특허 출원한 제조 로봇이 현장에서 바로 제조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비스포크 네오 서비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1인당 체험 시간은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가 ‘여드름 피부용 논-코메도제닉 화장료 조성물’ 관련 특허(출원번호 10-2021-0064276)를 취득했다. (주)나우코스의 이번 특허는 △ 면포 유발을 하지 않고 △ 피부 자극 문제를 해결하는 고삼뿌리·굴피 ·모란뿌리를 함유한 여드름 피부용 논-코메도제닉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기술이다. ‘논-코메도제닉’이란 여드름성 피부에 사용해도 안전한 제품을 통칭해서 말한다. 연구진은 “이 특허 기술을 통해 여드름성 피부와 속 당김, 과도한 피지 등 피부 고민이 있는 고객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하고 촉촉한 피부를 가꿔줄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라며 “앞으로 개발·생산할 여드름성 또는 트러블 피부를 위한 제품 개발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외부 자극과 환절기 피부 트러블, 그리고 무엇보다 2년 넘게 지속한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등으로 관련 피부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진 만큼 이 특허 기술의 가치는 더욱 높이 평가된다. 동시에 해당 기술을 통해 개발한 제품은 여드름 유발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여드름 피부의 각질케어와 진정, 유·수분 밸런
코스맥스가 섬유연구기관과 손잡고 ‘입는 화장품’ 상용화에 나섰다. 코스맥스는 섬유와 세탁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화장품 기술력을 활용한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이사 이병만)는 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과 코스메틱 섬유 상용화 작업에 들어갔다고 공식화했다. 코스메틱 섬유는 섬유에 화장품 기능을 더한 기능성 소재. 다양한 효과를 넣을 수 있지만 현재까지 상용화 사례라고 할 수준의 코스메틱 섬유는 셀룰라이트 감소 효과가 있는 유럽산 제품 정도로 알려져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9년 코스메틱 섬유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다이텍연구원과 협력을 시작했다. 섬유 기술력과 화장품 기술력을 융복합, 진정한 의미의 코스메틱 섬유를 만들겠다는 의지에서 출발한 것. 양 측은 현재 코스메틱 섬유로 만든 침구류를 개발 중이다. 화장품 소재 섬유로 만든 이불을 덮고 베게를 베는 것만으로 아토피 개선 효능을 얻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화장품 소재를 적용한 코스메틱 섬유로 침구류와 의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섬유에 적용한 소재에 따라 각각 브랜드명을 △ 뷰티텍스 △ 바이옴텍스로 정하고 마케팅
아모레퍼시픽 탈모 과학 전문 랜드 려(RYO)가 새치 커버와 탈모 증상 완화, 두 가지 효과를 모두 갖춘 신제품 ‘려 더블 이펙터 블랙 샴푸·트리트먼트’(이하 려 블랙 샴푸·트리트먼트)를 오는 14일 이마트·G마켓·SSG닷컴 3곳의 마켓 플레이스에 동시 론칭한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려 블랙 샴푸·트리트먼트는 정식 출시 전 샴푸와 트리트먼트 제품을 병행, 약 2주 이상 사용한 품평단 조사에서 “새치 커버 만족도 99%의 응답 결과를 얻어 아모레퍼시픽의 30년 염모 기술력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품 사용시 모발이 덜 빠지는 느낌에 긍정 답변을 한 소비자의 비율은 97%로 인체적용시험으로 검증한 3주 탈모 증상 완화 효과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려 블랙 샴푸·트리트먼트는 지난 3월 진행한 사전 체험단 모집이 약 4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면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려 브랜드 관계자는 “려 블랙 샴푸·트리트먼트는 오랜 기간 검증 과정을 진행한 안정성과 효능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준수는 물론, 엄격한 자사 안전기준을 통과한 제품”이라며 “두피 자극과 모발 손상에 대한 부담을 줄임으로써 독
한국콜마홀딩스(대표 안병준)가 의약품에 적용하는 펩타이드 소재를 활용, 더마화장품 개발에 나선다. 의약품 성분과 화장품 기술을 융합한 제품군 확대를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더마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최근 노바셀테크놀로지(이하 노바셀)와 ‘스킨케어용 펩타이드 원료물질 개발과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콜마홀딩스 문병석 기술연구원장과 이태훈 노바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노바셀은 스킨케어용 펩타이드 후보물질을 한국콜마홀딩스에 공급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이 물질을 활용한 더마화장품 개발과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두 회사는 노바셀이 발굴한 염증해소 펩타이드 ‘NCP112K’를 활용해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더마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펩타이드는 통상 50개 이하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물질. 단백질보다 더 작다. 종류에 따라 체내에서 염증 방지·세포 활성화·세포 생성 촉진 등의 역할을 한다. 노바셀이 발굴한 펩타이드 NCP112K는 화장품 임상시험 서비스 기관 글로벌의학연구센터에서 가려움증 개선과 보습 기능을 검증받았다. 노바셀은 기능성 펩타이드 소재와 신약을 개발하는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