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29일 서울 방학동 본사에서 나원균 대표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나원균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세 가지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 마련 △ 질적 성장을 위한 인사 시스템 구축 △ 건강한 소통 문화 조성 등이다. 나 대표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수익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사업과 해외 영업을 강화한다. 인사 체계를 혁신해 임직원 발전을 이끈다는 목표다. 그는 동성제약 인재상을 제시했다. ‘시행 착오를 두려워하지 않고, 존중하고 격려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다. 전 직원이 인재상에 걸맞게 발전하도록 조직 구조를 개편하고, 가시적인 보상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나원균 대표는 “종이 없는 사무실을 만들어 보여주기식 업무를 줄이겠다. 수평적인 소통문화속에서 임직원에게 먼저 다가가는 경영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나 대표는 2019년 동성제약 국제전략실에 입사해 해외 매출을 키웠다. 이어 부사장직을 역임하며 해외 사업과 국내외 마케팅을 총괄했다.
동성제약 나원균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나원균 신임 대표이사는 1986년생이다. 동성제약 창업자인 故 이선규 회장의 외손자다. 나 대표는 미국 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에서 응용수학과와 경제학과를 복수전공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금융위원회 등에서 일했다. 이어 그는 2019년 동성제약에 입사했다. 국제전략실에서 해외사업을 총괄했다. 미주‧유럽‧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매출을 200억 원대로 끌어올렸다. 2019년 해외 매출 42억 원에 비해 5배 성장한 규모다. 나 대표는 2022년 동성제약 사내이사로 취임했다. 올해 4월 동성제약 부사장직에 올라 해외사업과 국내외 마케팅을 진두지휘했다. 친환경 사업을 이끌며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힘 쏟았다. 나원균 대표는 “신사업을 강화해 이익을 창출해 나가겠다. 조직과 사업 구도를 개편해 기업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양구 전임 대표는 사임 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광역동치료(PDT) 연구에 전념할 예정이다.
동성제약이 병의원 전용 ‘비즈톡스 리페어 크림’을 선보였다. 비즈톡스 리페어 크림은 레이저 시술 후 바르는 제품이다. 피부에 보습감을 제공하고 주름을 개선한다. 부활초와 우레아 성분을 배합해 민감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판테놀 성분이 외부 자극에 지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비타민B12‧스쿠알란‧프로테인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있게 유지한다. 이 제품은 동성제약몰과 피부과 등에서 판매한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24 코스메위크 도쿄’에 참가한다. ‘2024 코스메위크 도쿄’는 일본 B2B 화장품 전시회다. 세계 30개국에서 8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화장품‧미용기기‧건강기능식품 등 뷰티&헬스 업체가 재품을 선보이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동성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이지엔과 랑스를 소개한다. 이지엔은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다. 독특한 푸딩 제형과 MZ세대 취향에 맞는 색상을 결합했다. 염색약과 손상모를 위한 헤어케어 제품이 해외시장에서 인기다. 랑스는 미백‧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다. 피부 잡티를 개선하고 탄력을 강화하는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은 “랑스는 세계 20여 개국에 진출했다. 제약회사가 만든 화장품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품질을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은 염모제 종주국으로 꼽힌다. 이지엔을 일본에 판매하며 매출을 늘려 나가겠다. 올 하반기 일본 돈키호테와 큐텐 등에 입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동성 랑스크림이 중국 도우인(틱톡)에서 8주 연속 기미크림 부문 10위권에 진입했다. 동성제약은 5월 중국 유통업체와 계약을 맺고 알리바바 티몰‧도우인‧진둥닷컴‧핀둬둬 등에 입점했다. 랑스 크림은 코로나19 이전 중국서 누적 판매수 100만 개를 달성했다. 중국 NMPA 특수화장품 인증을 연장해 히트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젊은층을 겨냥해 오크라 크림‧미스트‧폼클렌저 3종을 출시했다. 특허 원료인 실크 단백질로 제조한 랑스블랙세럼과 미스트도 내년 초 중국 NMPA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랑스오크라크림은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다. 섬유질‧비타민C‧뮤신이 풍부한 오크라로 제조했다.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꾸고 탄력을 강화한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관계자는 “랑스와 오크라 제품을 내세워 중국시장 매출을 늘려 나가겠다. 중국 주요 약국에 입점해 제약회사가 만든 기능성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베트남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했다. 내년 초 일본과 중동 진출도 앞뒀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성장할 전략이다”고 밝혔다.
동성제약 안티에이징 브랜드 리투앤이 베트남에 진출한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베트남 인터내셔널IE와 30억 원 규모의 리투앤 총판 계약을 맺었다. 리투앤(Re20)은 2002년 출시한 코슈메티컬 브랜드다.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누에고치 실크 단백질을 담았다. 동성제약 송음 농장에서 키운 누에고치를 원료로 사용한다. 특허받은 저분자 실크 프로테인 성분이 피부 보습 막을 만든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측은 “베트남은 구매력 있는 젊은 인구 비중이 높다.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화장품시장에 리투앤을 소개할 계획이다. 랑스에 이은 인기 스킨케어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전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비건 버블 염색약 ‘헤이 씨리얼 버블 헤어 컬러’를 선보였다. ‘헤이 씨리얼 버블 헤어 컬러’는 9가지 비타 과일 복합체로 만들었다. 모발을 생생한 색상으로 물들인다. 식물성 영양 성분을 담아 염색 후 모발 손상을 줄였다. 귀리 단백질은 염료가 모발에 깊숙이 침투하도록 돕는다. 또 염색을 오래 유지하고, 퇴색을 방지한다. 파파야열매‧라즈베리‧망고‧체리모야 추출물이 모발을 보호하고 윤기를 더한다. 쫀쫀한 휘핑 거품이 모발에 밀착한다. 흘러내림 없이 깔끔하고 편리하게 염색할 수 있다. 색상은 △ 새치용(1.0 딥블랙) △ 새치멋내기용(4.3 모카브라운) △ 멋내기용(5.01애쉬초코, 6.1베이지브라운, 5.56 로즈브라운) 등 다섯 가지다. 동성제약 상품기획 담당자는 “최근 씨리얼에 요거트와 과일 등을 넣어 먹는 것이 인기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비건 염색약을 개발했다. 쉽고 재미있는 셀프염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동성제약이 13일 서울 창천동 복합문화공간 공존에서 이지에디터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지에디터는 헤어 브랜드 이지엔의 공식 서포터즈다. 이지엔 제품을 체험하고 알리는 일을 맡는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 이지엔 콘텐츠를 홍보하는 마케터로 활약한다. 이지에디터 5기 20명은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활동한다. 동성제약은 이날 발대식에서 이지엔 브랜드와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이지에디터 역할과 혜택 등을 안내했다. 숏폼 마케팅 특강도 열어 MZ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지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년 만에 이지에디터를 선발했다. ‘쇼 유니크 이지엔’(Show Unique eZn)을 슬로건 삼았다. 독창적인 콘텐츠로 소비자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대만 티씨이인터내셔널과 랑스 총판 계약을 맺었다. 3년 독점계약을 체결했으며 매출 예상액은 약 15억 원이다. 티씨이인터내셔널은 대만과 일본에 기반을 둔 화장품 전문 수입‧유통회사다. 대만 H&B스토어‧홈쇼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 랑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랑스는 1995년 출시한 기능성화장품 브랜드다. 미백‧주름 개선 효과가 우수하다. 2018년 중국 왕홍들에게 입소문 나며 매출 100억 원을 올렸다. 올해 초 안티에이징용 랑스 오크라를 출시하며 수출망을 늘리고 있다. 랑스 오크라는 주름 개선과 보습 기능을 강화한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다. 식물성 오크라 뮤신과 금화규 꽃 추출물로 만들었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은 “올 상반기 중국‧베트남‧대만 3개국에 170억 원 상당의 수출선을 확보했다. 일본‧태국 진출도 논의하는 단계다. 랑스를 해외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도우인과 티몰에 화장품‧건강기능식품 브랜드관을 열었다. 동성제약 브랜드관은 중국 왕홍 마케팅‧온라인몰업체 KCM이 운영한다. 연 매출 65억 원 정도 예상하고 있다. 브랜드관에는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토24(Ato24)와 에이씨케어(A.C.Care)를 선보였다. 아토24는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보습감을 준다. 피부에 자극없이 스며들어 촉촉하게 유지한다. 에이씨케어는 트러블 피부용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꿀벌의 봉독을 주 성분으로 만들었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측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중국 유명 왕홍들과 라이브 쇼핑을 열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베트남 유통회사 한민그룹과 랑스 3년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랑스를 베트남에 약 30억 원 가량 수출할 계획이다. 랑스(Rannce)는 미백‧안티에이징 브랜드다. 중국‧동남아에 진출해 품질을 인정 받았다. 대표 제품인 랑스 크림은 폭넓은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했다. 랑스 오크라는 올 초 선보인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다. 오크라 뮤신과 금화규 꽃 추출물로 만들었다. 주름을 개선하고 보습력을 유지한다. 베트남 한민그룹은 호치민에 있는 화장품 수입회사다. 한국 브랜드를 베트남 전역에 유통한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은 “베트남에 셀프 염색약인 이지엔을 널리 수출하고 있다. 랑스 브랜드를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유산균‧탈모 의약품 등을 베트남에 소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비건 수염 염색약 ‘허브 포맨’을 미국에 선보였다. ‘동성 허브’는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에게 품질을 인정 받은 비건 새치 염색약 브랜드다. 최근 식약처 사용 금지 원료로 지정된 피로갈롤 성분을 빼고 식물에서 추출한 몰식자산을 추가했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을 개선했다. 신제품 ‘허브 포맨’은 미국 수출 전용 제품이다. 평소 새치 수염에 고민이 많은 민감한 피부를 가진 남성을 위해 개발했다. 해외 남성 소비자들이 ‘허브 스피디 칼라 크림’을 구매해 수염 염색에 활용한다는 리뷰에 착안해 출시했다. 허브 포맨은 몰식자산 등 식물 추출 성분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PPD 없이 새치 수염이 잘 염색될 수 있도록 처방했다. 동백오일‧인삼‧고삼 뿌리 추출물 등이 들어 있다. 수염 염색 시 손상을 막고 영양을 공급한다. 특허 성분을 함유해 염색을 3주 이상 유지한다. 동봉된 이지 브러시를 사용해 쉽게 염색약을 바를 수 있다. 소요 시간은 20분대로 타사 염색약 대비 빠르고 간편하다. 색상은 내추럴 블랙, 다크 브라운, 소프트 블랙 3가지다. 이 제품은 미국 아마존‧이베이‧월마트 온라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영국 아마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