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세 차례(정기시험 2회·투가 특별시험 1회)의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이하 조제관리사) 국가 자격시험을 통해 탄생한 합격자는 모두 3천69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응시자 1만6천432명 가운데 22.5%의 합격률을 보인 수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www.mfds.go.kr )는 오늘(6일) 지난 10월 17일 실시한 2020년 제 2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국가 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식약처 발표에 의하면 2차 정기시험은 전국 38곳의 고사장에서 모두 6천720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679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10.1%를 기록했다. 이 합격률은 제 1회의 33.1%보다 23.0% 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며 특별시험 당시의 9.9%보다는 0.2% 상승하는데 그친 것이다. 이번 시험 응시생은 20대가 34%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8%, 40대는 22%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부산 순으로 많았다. 자영업자를 포함해 회사원과 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이 응시한 가운데 합격자는 회사원이 48%로 최다였으며 학생이 15%로 그 뒤를 이었다. 내년에는 3월 6일(제 3회)과 9월 4일(제 4회), 반기별 1회씩 두
역사적인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이하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첫 합격자 발표(3월 13일)를 이틀 앞두고 시험의 채점기준과 성적이의신청에 대한 기준이 발표됐으나 이에 대한 시험 응시자들이 뒤늦은 조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운영본부(한국생산성본부 시행·이하 운영본부)는 지난 11일 조제관리사 시험의 채점기준과 함께 성적이의신청, 그리고 자신의 답안카드 열람신청에 대한 내용을 공고했다. 운영본부는 채점기준을 선다형과 단답형으로 구분해 발표하는 동시에 본인의 성적에 이상이 있다고 주장하는 경우 성적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OMR 판독결과를 다시 한 번 확인·검증해 그 결과를 이의제기자에게 통보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발표당일(3월 13일)부터 16일(월) 오후 5시까지다. 그렇지만 응시자들은 “합격자 발표를 이틀 앞두고 채점기준 발표라니, 앞뒤가 잘못된 것 아닌가” “성적이의신청을 받겠다고 했지만 신청기준을 살펴보면 당락에 영향을 줄 정도의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질지 의문스럽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단답형 채점기준 운영본부가 공고한 단답형 문제의 채점기준을 보면 △ 모든 문항은 부분점수 없음 △ 모든 용어는 국립국어원 표준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이하 조제관리사)국가자격시험 원수 접수가 오는 13일(월)부터 시작된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은 사상 처음으로 실시하는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모든 채널을 가동하고 소모임 스터디그룹을 조직해 시험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관련 법령과 시험출제 유형에 대한 예측과 전망, 관련 수험대비서적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www.mfds.go.kr )는 조제관리사 시험을 앞두고 현재 가장 많은 질문이 집중되고 있는 사항들을 요약해 FAQ를 제작, 응시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처음으로 시행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향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할 수 있다. 식약처가 발표한 FAQ는 모두 24개 항목을 구성해 조제관리사의 역할부터 시행기관·응시자격·합격기준·시험횟수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합격기준은 4개 과목별로 만점의 40% 이상, 그리고 총점의 60% 이상을 득점해야 하며 하반기 시험은 오는 9월로 예정해 두었다. Q1.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A1. 맞춤형화장품
올해 화장품 업계 최고의 관심사라고 할 수 있는 맞춤형화장품 제도의 시행(3월 14일)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국가자격시험에 대한 일정이 공고되면서 첫 시험 응시희망자들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응시희망자들의 관심은 뭐니뭐니해도 ‘어떤 문제가, 어떠한 스타일로, 어디에 중점을 두고 출제될 것인가’에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정작 가장 큰 난관은 이 시험이 처음으로 치러진다는 데 있다. 식약처에서는 시험 대비를 위해 참고해야 할 각종 법령과 고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지만 정작 준비를 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것 역시 사실이다. 처음 맞이하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국가자격시험 응시자를 위한 수험서가 나왔다. 현재 한국품질재단 심사위원 이강연 박사(공학박사)가 맞춤형화장품 제도 도입 계획이 발표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꼼꼼하게 준비해 최신 개정 법령까지 보완해 펴 낸 ‘한 권으로 합격하기-국가공인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크라운출판사·400페이지)가 바로 그것. 저자 이강연 박사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준비 과정 수업을 하면서 깨닫게 된 사항을 바탕으로 이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필요한 사항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고 밝
올해 국내 화장품 업계 최대의 관심사는 세계 최초로 시행하는 맞춤형화장품 제도와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이하 조제관리사)를 선발하기 위한 시험으로 모아진다. 관할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계획에 따르면 맞춤형화장품 제도의 시행은 오는 3월 14일부터, 그리고 조제관리사는 2월 22일 시험을 치르고 제도 시행 바로 하루 전날인 3월 13일 역사적인 첫 합격자를 배출하게 된다. 코스모닝은 2020년 새해 특집으로 이 맞춤형화장품 제도의 시행배경과 조제관리사 자격시험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특히 업계 관계자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한 조제관리사 시험 준비 등에 대한 가이드를 마련했다. < 편집자 주> 맞춤형화장품의 정의 맞춤형화장품이란 판매장에서 각 고객 개인별 피부 특성과 색, 향 등의 기호와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화장품의 내용물(벌크제품)을 두 개 이상의 제품으로 소분하거나 화장품의 내용물에 다른 화장품의 내용물 또는 식약처장이 정하는 원료를 혼합한 화장품을 뜻한다. 즉 내용물과 내용물을 섞는 경우, 특정 내용물에 특정 원료를 혼합하는 경우 역시 맞춤형화장품으로 규정할 수
새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www.mfds.go.kr )의 화장품 정책 중 단연 관심을 모으는 것은 3월 14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맞춤형화장품제도의 도입과 이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2월 22일 실시되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국가자격시험’이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오늘(30일) 식약처가 발표한 ‘2020년부터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분야 주요 정책’에서 화장품 부문은 2월과 3월의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실시와 제도 시행이 전부다. 식약처는 정책 발표와 함께 “이번에 바뀌는 제도들은 식품‧의약품 분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민의 안심과 신뢰를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제하고 화장품 분야의 경우에는 내일(31일)부터 화장품으로 전환하는 ‘고형비누·흑채·제모왁스’에 대한 관리 방안의 변경 이외에는 맞춤형화장품 제도와 관련한 내용만을 밝히고 있다. 식약처는 새해 3월 14일 맞춤형화장품 판매업 시행을 앞두고 오는 2월 22일에 맞춤형화장품의 내용물이나 원료 혼합·소분을 담당하는 자에 대해 조제관리사 국가자격시험 도입·시행한다고 공고한 바 있다. 맞춤형화장품 제도의 시행 과정에서 판매업 관리 방안과 함께 핵심 요소가 될 조제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