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15일 자회사 에이투젠의 지분을 매각했다. 에이투젠(대표 강지희)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토니모리는 에이투젠 보유 주식 약 33만 8백주를 유한양행에 70억 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2018년 1월 더마 화장품 사업을 키우기 위해 에이투젠을 30억원에 인수했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40억 원의 차익을 올리며 재무구조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이번 매각 차익을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쏟아부을 계획이다.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늘리며 매출을 높여나갈 전략이다. 토니모리 측은 “매각차익은 단기적으로 영업 외 이익으로 잡혀 3분기 별도실적에 기여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 연결 영업손익이 개선돼 기업의 재무건전성이 강화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토니모리의 신약개발 자회사 에이투젠이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2022 바이오 유럽 스프링’ 온라인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2022 바이오 유럽 스프링’에서 에이투젠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와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소개했다. 유럽 미국 중국 등의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에이투젠은 미생물 기반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와 헬스케어 소재를 연구 개발한다. △ 기능성 미생물 소재 스크리닝 △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뱅크 △ 오믹스 분석 기술을 활용한 작용 기전 연구 등을 통합한 독자 플랫폼 기술을 보유했다. 에이투젠 측은 “에이투젠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와 건강보조식품(health supplement) 소재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안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여성생식기 질환 치료제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토니모리 자회사 에이투젠이 기업공개에 나선다. 바이오기업 에이투젠은 대표 주관사로 한화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에이투젠 상장을 위해 체계적인 솔루션과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투젠은 미생물 기반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 개발 기업이다. 주요 사업영역은 △ 고기능성 미생물 소재 스크리닝 △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뱅크 △ 오믹스 분석 기술을 활용한 작용기전 연구 등이다. 독자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사는 세균 바이러스 등 미생물을 총칭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제품화 지원팀’을 발족했다. 에이투젠은 여성생식기·대사·근육 질환에 대응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프랑스 바이오스(BIOSE)사와 손잡고 여성생식기질환 치료제 후보인 ‘LABTHERA-001’의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제조 중이다. 이번 달 임상1상 IND 신청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에이투젠 관계자는 “2023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LABT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에이투젠(대표 강지희)이 18일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엠에스바이오텍(대표 주동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프로바이오틱스 소재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서다. 에이투젠은 프로바이오틱스 은행에 보관한 미생물을 활용해 면역질환 소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미생물 균주를 제품화해 100세 시대를 이끌어갈 전략이다. 토니모리 자회사 에이투젠이 공동 개발할 면역 강화 프로바이오틱스는 엠에스바이오텍가 생산을 맡는다. 토니모리 이너뷰티 소재로 활용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에이투젠 관계자는 “질환 치료용 고기능성 미생물을 개발해왔다. 현재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힘쏟고 있다. 미생물 균주가 필요한 국내외 기업과 손잡고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토니모리 자회사 에이투젠이 근육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는 미생물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를 개발했다.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를 포함하는 근육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도 등록했다. 신체가 노화하면 근감소증(sarcopenia)과 근위축증(skeletal muscle atrophy) 등이 발생한다. 에이투젠은 기능성 미생물 섭취에 의한 근육 재활과 근력 강화 효과를 연구했다. 이 과정에서 신생아 유래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를 발견했다. 이 성분이 근감소증‧근위축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특허균주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 섭취 시 근육 위축증(muscle atrophy)이 회복돼 근육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동물실험을 실시해 운동능력이 향상되고 손상된 근육의 재활 효과가 있는 것을 밝혀냈다. 에이투젠 관계자는 “노년층을 위한 실버바이오틱스(Silverbiotics) 분야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에이투젠(대표 강지희)이 피부미용 효과가 있는 유산균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 이 회사는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ATG-F5’(Bifidobacterium longum ATG-F5)를 개발했다. ‘신규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ATG-F5 균주 또는 이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특허등록번호 10-1975031) 신생아에서 유래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ATG-F5는 △ 미백 △ 주름 개선 △ 피부장벽 강화 △ 항여드름증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코슈메슈티컬 소재로 활용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에이투젠은 이를 활용해 항노화 더마코스메틱 소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허 출원 한 달만에 등록된 것은 소재의 진보성과 신규성을 인증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R&D를 통해 세계 화장품업계에 고기능성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선보일 전략“이라고 밝혔다. 에이투젠은 휴먼 마이크로바이옴(Human Microbiome)을 조절해 질병을 치료하는 기능성 소재 연구개발 기업이다. 토니모리(대표 배해동)가 지난 2018년 1월 29일 자회사로 편입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 몸에서 생태계를 이뤄
3/28, 한국구강미생물자원은행과 연구개발 협약 체결 에이투젠(대표 강지희)이 지난 3월 28일 조선대 치과대학 한국구강미생물자원은행(은행장 국중기)과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한국구강미생물자원은행은 한국인의 구강에서 약 2,000균주(200여종)의 세균을 분리·동정해 국내외 연구자에게 분양하는 기관이다. 2018년 국제생물자원정보기구에 가입하고, 연구소재중앙센터에서 단체표준인증(GRP-0001)을 받았다. 에이투젠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과 한국인 구강에서 분리한 임상균주를 상호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치주질환, 치아우식증 등 구강 세균 감염성 질환과 구강세균 관련 전신질환의 병인기전 등에 대한 예방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조선대 치과병원과 함께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을 조절해 구강세균 질환을 예방·치료할 기능성 소재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에이투젠 관계자는 “구강 내 미생물은 구강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계질환·조산·유산·치매 등 전신질환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며 “양 기관의 공동 연구개발이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조절을 통한 구강질환 및 전신질환 예방 솔루션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신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개발 에이투젠이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 균주에서 사이코바이오틱스에 대한 개발 가능성을 찾았다. 에이투젠은 ‘도파민 분비 증진 기능이 있는 신규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 균주, 이를 함유하는 정신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Lactobacillus reuteri ATG-F4)는 신생아 분변에서 유래한 유산균이다. 정신 작용성 유용 미생물은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서 사이코바이오틱스(psychobiotics)라는 이름으로 정의됐다. 에이투젠은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 균주에서 사이코바이오틱스 성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는 꾸준한 경구 섭취 시 혈중 도파민을 증진시키고,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동물실험을 통해 장균총의 의간균류(Bacteroidetes) 분포를 늘리는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같은 효능은 장뇌축에서 긍정 요소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다수의 연구에서 보고됐다. 에이투젠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전장유전체(whole genome) 해독, 세포실험, 동물실험 등 다양한 연구를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 토니모리가 지난 해 4분기 매출액이 4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매출 성장 이유로 △ 2018년 11월 홈쇼핑 유통의 성공 △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와 영 스트리트 브랜드 키르시와 콜라보레이션 등을 꼽았다. 지난 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4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협업 제품 출시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데다 중국사업 구조조정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 자회사인 메가코스 초기 가동에 따른 원가 상승과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설명. 토니모리는 지난 해 중국 사업조직을 축소하고 브랜드숍을 철수했다. 올해는 중국시장에서 온라인과 CS 채널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할 전략이다. 더불어 메가코스(한국)의 적자 규모는 축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메가코스(한국)는 2018년 20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연결조정을 반영한 연결매출액은 80억 원을 기록했다. 외부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40%를 차지, OEM‧ODM 사업에서 안정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토니모리는 이사회를 열고 2018년도 주당 100원(시가배당율 0.88%)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2015년 상장 시 밝힌
토니모리, 2019 경영방침 발표 토니모리가 올해 경영 방침을 ‘위기관리와 도전’으로 정했다. 이 회사는 2019년 핵심 전략으로 △ 유통 다각화 & 브랜딩 강화 △ 히트상품 개발 △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 △ 파트너와 소통 등 4가지를 제시했다. 토니모리는 유통 다각화와 브랜딩 강화를 통해 홈쇼핑을 포함한 신규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 홍대 앞 거리에 토니모리 스트리트 컬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에도 진출한다. 자회사 에이투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에이투젠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지난 해 12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활용한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파트너와 협업도 강화한다. 토니모리가 매년 진행하는 가맹점주 세미나는 올해 11주년을 맞는다. 이 세미나는 가맹점주‧파트너사와 공생을 모색할 창구 역할을 할 전망이다. 토니모리는 중·장기 비전인 ‘2025년 코스메틱 TOP 3’를 목표로 세웠다. 멀티 브랜드를 육성하는 동시에 부문별 히트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뷰티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화장품‧의약품‧건강식품 개발 예정 토니모리 자회사 에이투젠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활용 기술 특허를 따냈다. 에이투젠은 지난 20일 세균성‧칸디다성 질염에 대한 김치 유산균의 항균 효능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이번 특허 등록 균주는 대장균‧포도상구균‧리스테리아균‧슈도모나스 등과 칸디다질염을 일으키는 칸디다 알비칸스에 대한 항진균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투젠 관계자는 “전세계 여성 75%가 질염을 겪으며, 감염성 질염 재발율은 50%에 이른다”며 “면역력 감소와 정상세균총 붕괴 등으로 발생하는 칸디다질염은 빈번히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특허 균주의 전장유전체 해독(whole genome sequencing)을 통해 기능성 인자를 유전자 단계까지 분석‧연구할 예정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생산 자회사 메가코스와 협업해 특허 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식품‧의약품‧여성용품 등을 개발할 전략”이라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지난 2018년 1월 29일 에이투젠의 지분 80%를 약 3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아태평양 건강식품 박람회서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 소개 토니모리(대표 주용건) 자회사 에이투젠이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18’에 참가했다. ‘비타푸드 아시아 2018’(Vitafoods Asia 2018)은 올해 8회를 맞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건강식품 박람회다. 에이투젠은 이번 행사에서 특허 균주에 대한 의 항당뇨 효과와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을 소개했다. 또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인체공생미생물군집) 조절 기능을 가진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새롭게 분리한 균주의 프로바이오틱스 활성력을 기반으로 △ 기능성 화장품 소재 활용 가능성 △ 여성 질염 개선 효과 △ 고온 내열성 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식품은 물론 이너뷰티 소재에 관심을 가진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에이투젠은 세계 20여 개국 70여 개 업체와 식품‧화장품용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공급을 위한 사업 제휴를 상담을 진행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투젠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과 ‘굿락투유’ 브랜드를 세계 헬스&뷰티 시장에 알렸다”며 “국내 대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