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은 UAE·칠레·미국·일본 등 4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 화장품 판매장(이하 판매장) 지원사업에 입점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화장품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진흥원이 전개하고 있는 해당 지원사업은 우리나라 화장품 주요 수출국가를 대상으로 판매장을 개관,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제품 인허가·전시·판매 등 맞춤형 진출 지원을 통한 현지 수출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지는 사안이다. 올해 진흥원이 운영하는 판매장은 UAE(두바이)와 칠레(산티아고)를 포함해 오는 8월과 10월에 각각 개관을 예정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 등 모두 4국가다. 특히 지난 2022년 이후 급격하게 점유율 하락을 보이고 있는 대 중국 수출실적을 커버하면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에 새롭게 판매장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어서 이들 두 나라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중소 화장품 기업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가능성도 높다.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장 운영국가별로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기업은 현지 판매장 운영기업과 직접 입점 상담회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관련해 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이 우리나라 화장품의 중동·중남미 시장 수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아랍에미리트(두바이 Burjuman Mall)에 화장품 판매장을 새로 오픈한데 이어 이달 말에는 칠레(산티아고 Av. Providencia 2374, Providencia)에도 이를 개관한다. 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사업단 뷰티화장품산업팀은 “MENA(중동·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교두보라고 할 수 있는 아랍에미리트 화장품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우리나라 화장품의 대 아랍에미리트 수출 비중 역시 지난해 기준 전년대비 35.6% 성장하는 등 K-뷰티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국가”라고 밝히고 “특히 판매장을 개관하는 아랍에미리트 최대 도시 두바이는 화장품 소비가 높은 지역으로 앞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고 판매장 오픈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칠레의 경우 중남미에서 가장 구매력이 높은 시장임에도 제조업이 발달하지 못해 화장품을 비롯한 대부분의 공산품을 수입하고 있어 해외 제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고 분석하면서 “칠레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