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1004가 일본열도를 달궜다. 스킨1004는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열린 큐텐재팬 메가와리 행사에서 총 매출 2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이 회사는 행사 시작 2시간 만에 매출 4억 원을 올렸다. 이에 힘입어 뷰티 부문 전체 순위 2위에 들었다. 스킨1004는 제품 경쟁력과 K-뷰티 열풍이 결합해 일본 매출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10월 일본 온라인몰 라쿠텐에 추가 입점해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로프트‧프라자 매장 200곳에도 진출한다. 오사카에서 열리는 ‘AMZ K-페스티벌’과 로프트 주최 ‘KCOSME’ 등에 참가해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스킨1004 관계자는 “일본서 K-뷰티 붐이 지속되며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일본 MZ세대를 대상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판로를 확대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큐텐·알리익스프레스 등 국내 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있는 화장품·의약외품 등의 게시물에서 불법유통 572건·부당광고 97건 등 모두 669건을 적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하고 “해외직구·구매대행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 구입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통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차원으로 점검했다. 대상으로 삼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은 큐텐·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국내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곳이며 적발한 게시물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을 요청했다”고 점검 배경과 사후 조치에 대해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한 불법유통은 모두 572건(△ 의약품 303건 △ 의료기기 167건 △ 의약외품 102건), 부당광고는 97건이었으며 이 중 화장품이 53건(식품 44건)이었다. ◇ 식약처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점검 결과 주요 적발 사례 ▲ (화장품 부당광고) 기능성화장품 오인·혼동 45건, 의약품 오인·혼동 7건 등 ▲ (불법유통 의약품) 피부질환치료제 63건, 소염진통제 50건, 변비약 22건 등 ▲ (불법유통 의료기기) 내성발톱 치료용 기기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운용하는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가 일본 도쿄에서 이틀간 진행한 팝업스토어에 약 2만 명의 인파가 몰려 인기를 입증했다.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이 주최한 오프라인 행사 ‘메가 코스메랜드 2024’에 참여, 신제품을 홍보전을 펼쳤다. 올해 처음 열린 코스메랜드는 큐텐에 입점한 기업들이 팝업스토어를 열어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 일본 도쿄 최대 국제 전시장 ‘빅사이트’에서 고객들을 맞았다.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최근 출시된 신제품을 내세웠다. 이틀간 팝업스토어에는 약 2만 명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HYUK(혁)를 비롯해 일본 아이돌, 틱톡커 등 인플루언서 100여 명이 글린트와 프레시안 부스를 찾아 제품을 시연했다. 일반 고객을 위해 준비한 샘플 제품 1만 개는 모두 소진됐다. 글린트는 대표 제품 하이라이터를 비롯해 틴트-글로스-플럼퍼를 하나에 담은 립 신제품 ‘틴트 글로서’를 선보였다. 오는 8월 1일 출시 예정인 글린트 틴트 글로서는 맑은 컬러와 펄이 조화를 이뤄 빛을 가득 머금은 듯한 생기 있는 도톰한 볼륨 입술을 연출
큐텐이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까지 품었다. 지난해 티몬을 사들인 데 이어서다. 힘 세진 큐텐에 눈이 쏠리고 있다. 이커머스 강자로 도약해 대통합 시대를 열지 않겠느냐는 시각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큐텐이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한 것을 사후 승인했다고 밝혔다. 큐텐이 오픈마켓 인수 뒤에도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차지할 점유율이 8.35%대에 그친다고 봤다(티몬4.60%+인터파크커머스 0.85%+위메프 2.90%). 이에 국내 오픈마켓‧해외직구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적다고 여겼다. 기업결합으로 인한 가격인상이나 담합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이다. 인터파크커머스 주식 100%‧위메프 86% 취득 공정위는 큐텐과 인터파크커머스‧위메프 간 기업결합을 각각 심사했다. 큐텐은 지난 4월 17일 인터파크커머스의 발행주식 100% 취득했다. 5월 16일 기업결합 신고를 실시했다. 또 큐텐은 5월 19일 위메프의 발행주식 86%를 취득했다. 6월 16일 기업결합 신고를 마쳤다.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는 자산총액과 매출액이 2조 원 미만이라 사후신고 대상이다. 큐텐은 지마켓 창업자인 구영배 대표가 2008년 설립했다. 구 대표는 지마켓 매각 후 싱가포르
브이티코스메틱이 일본 큐텐 매출을 휩쓸었다. 큐텐재팬이 6월 메가와리를 앞두고 진행한 프리론칭 행사에서 뷰티 분야 1위, 종합 1~3위를 차지했다. 매출을 이끈 제품은 레티-에이와 리들샷이다. 리들샷은 100샷, 300샷, 700샷으로 구성됐다. 천연 미세침 성분에 시카를 덧씌워 피부 재생 효과를 높였다. 시카 히알론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장벽을 강화한다. 7월 일본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레티-에이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공한다. 모공을 관리하고 피부 탄력을 높인다. 시카히알론과 RETI-A를 결합해 노화를 방지한다. 바쿠치올 성분이 피부를 생기있게 한다. 브이티코스메틱 관계자는 "메가와리 전 사전 행사에서 인기를 실감했다. 시카 바이탈과 시카 레티놀 제품도 일본 소비자에게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9호)-중국·일본 편 K-뷰티 최대 수출 대상국 중국과 함께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지난 10여 년동안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올해 우리나라 수출 전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국과 제 4의 한류 붐을 타고 K-뷰티 수출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는 일본. 아시아의 이들 두 주요 수출국에 대한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분석, 그리고 유통 변화에 대한 심층 조사 리포트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 발간한 ‘2022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9호’에 실렸다. 시장 트렌드-中 스킨케어 오일, 日 앰플 스틱에 주목 리포트는 “중국에서는 오일(Oil)을 주요 키워드로, 영양(Nourish)·보습(Moisturize)이 연관 키워드로 나타났으며 특히 스킨케어 오일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은 식물성 오일 성분이 보습뿐만 아니라 영양·진정·피부 장벽 강화 등 다양한 효과 발휘를 확인하면서 오일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오일 스킨케어’(以油养肤) 트렌드가 확산세다. 지난 6월 티몰(Tmall)이 진행한 ‘618 쇼핑 페스티벌’ 행사 결과를 토대로 한
마녀공장 창립 10주년 기념 제품이 일본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마녀공장×슈퍼마켙플라워’ 한정판은 큐텐재팬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2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한 메가와리 행사에서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일러스트 작가인 슈퍼마켙플라워와 만들었다. 화사한 봄 기운을 담은 꽃 일러스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따뜻하고 포근한 봄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반영했다. 이번 한정판에는 △ 국민 클렌징 오일로 입소문 난 ‘퓨어 클렌징 오일’ △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 피부결을 투명하고 매끈하게 가꾸는 ‘갈락 나이아신 2.0 에센스’ 등이다. 넉넉한 대용량으로 출시해 가성비를 높였다. 마녀공장 ‘갈락 나이아신 2.0 에센스’는 라쿠텐을 빛냈다.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 라쿠텐 슈퍼세일에서 실시간 종합 순위 2위를 달성했다. 이 제품은 조기에 매진되며 품질을 입증했다. 마녀공장은 일본 온‧오프라인 채널 확장에 나섰다. 돈키호테 3백곳과 로프트 15곳에 입점했다. 숍인 45곳과 엣코스메 17곳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했다. 회사 측은 “일본 오픈마켓 플랫폼인 큐텐과 라쿠텐에서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까다로운
아마존‧큐텐 등 해외 모바일 쇼핑앱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쇼핑앱은 국내 소비자에게 반품‧결제‧통관 정보 등을 충분하게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 아마존 △ 알리익스프레스 △ 아이허브 △ 이베이 △ 큐텐 등의 모바일 앱 정보 제공 실태를 조사, 발표했다. 최근 3년 동안 소비자원에 접수된 해외 주요 온라인 쇼핑몰 5곳에 대한 관련 상담은 모두 691건이었다. 큐텐이 245건(35.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 아마존 177건(25.6%) △ 알리익스프레스 153건(22.1%) △ 이베이 72건(10.4%) △ 아이허브 44건(6.4%) 순이었다. 소비자의 상담 이유로는 ‘취소·환불·교환 지연·거부’가 191건(27.6%)으로 나타났다. △ 배송 관련 불만 176건(25.5%) △ 제품 하자와 품질·AS 미흡 166건(24.0%) 등이 뒤를 이었다. 소비자원은 모바일 쇼핑앱 5개의 정보 제공 실태를 살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통관 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아마존‧알리익스프레스‧이베이는 국내 수입 시 유의할 품목별 통관 정보를 미공지했다. 통관 과정에서 상품이 폐기되는 등 소비자 불만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세렌디뷰티가 중국 전역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중국 최대 유통기업 고롱그룹과 유통·브랜드 운영 총괄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양 사는 각각 프리미엄 스킨케어·라이프스타일 제품 개발 노하우와 중국·동남아 전역에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통 기업의 장점을 살려 세렌디뷰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프리미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세렌디뷰티는 론칭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온라인 브랜드 몰을 통해 미국·싱가포르·일본·대만 등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특히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브랜드 쇼룸을 기반으로 주요 면세점과 올리브영·롭스 등 H&B스토어에 입점, 오프라인 접점을 다양화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수한 제품력은 물론 고급스러운 패키징, 감각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발판으로 국내외 영향력 있는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 협약을 통해 고롱그룹은 성장 가능성 높은 해외 브랜드들을 중국에 론칭해 성공적인 안착을 수행한 다년간의 노하우와 함께 단순 유통을 탈피, 마케팅을 수반한 안정적 브랜딩 전략을 펼치게 된다. 세렌디뷰
최근 일본 내 제 3 한류 열풍이 불면서 관련 상품들에 대한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은 스타일난다, 에뛰드하우스 등의 아이디어 뷰티 상품과 KPOP 연관 상품들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Qoo10 재팬 엔터 관련 상품 중에서는 엑소(EXO)의 미공개 영상이 추가로 담긴 한정판 DVD ‘from happiness’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워너원, 트와이스 앨범, 브이티 코스메틱과 방탄소년단이 컬래버레이션한 VT X BTS 콜라겐 팩트 등 한류 아이돌 연관 제품들이 판매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 있다. 푸드 카테고리에서는 ‘2017 MAMA’ 메인스폰서인 Qoo10에서 진행중인 토기모치박스가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토기모치박스는 찹쌀호떡믹스, 허니버터칩, 치즈불닭볶음면을 포함한 7가지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 귀여운 아이스크림 디자인의 에뛰드하우스 디어 달링 워터젤 틴트, 폭신폭신한 구름의 포근함을 담은 페리페라 잉크 더 포근 벨벳, 강력한 밀착력과 롱래스팅 효과를 보이는 스타일난다 3CE 타투 립 틴트 등 개성있는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담긴 K뷰티 상품들도 인기리에 판매 되고 있다. Qoo10 재팬은 회원 수 7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이 코트라(KOTRA)와 협력해 한국상품 판촉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6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 최대규모의 쇼핑몰인 선텍시티몰(Suntec City Mall)에서 총 7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Qoo10의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판촉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상품의 매출과 홍보 극대화를 하기 위해 기획됐다. Qoo10의 수출지원센터와 코트라의 ‘셀러맞춤형 전주기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판촉전에는 Qoo10에 입점한 브랜드 총 30여개가 참여한다. 화장품, 패션, 식품 등 Qoo10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호응도가 높게 입증된 생활소비재 품목 위주로 구성됐다. 판촉전에서는 현장판매 부스와 O2O(Online to Offline)부스를 운영한다. 현장판매 부스에서는 한국 제품 수입이 가능한 현지 벤더사와 협업을 통해 신규 런칭하는 한국 상품과 유망 상품을 선별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판매를 추진한다. O2O 부스에서는 코트라와 Qoo10수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전주기 사업을 통해 싱가포르에 진출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며, QR코드를 통해 사고 싶은 전시 상품을 바로 주문할 수 있다
글로벌 오픈마켓 Qoo10(큐텐)이 미주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한국 상품 마케팅 서비스를 강화한다. Qoo10은 최근 미주 지역 사용자가 Qoo10닷컴에 접속할 때 제공되는 메인 화면에 판파니, 데이비드 킴 등 유명 유튜버들의 동영상이 자동으로 노출되도록 사이트를 개편했다. 지난 달 새롭게 시작한 비디오커머스 마케팅 서비스인 ‘라이브 텐 갤러리’를 활용한 것으로, 인기 BJ들의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류 문화와 한국 상품을 소개한다. 케이팝과 서울 생활, 한국 화장법 소개나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등 한류 아이돌 앨범 개봉기 등 다양한 소재의 한류 콘텐츠가 업로드 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케이팝(K-POP) 앨범과 패션, 뷰티 아이템을 모은 ‘올 어바웃 K스타일’, 한국 의류를 할인하는 ‘K 패션 가이드’ 등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빅뱅이 광고했던 문샷, 수지가 모델인 더페이스샵 등 한류스타가 광고하는 브랜드 제품을 메인화면에 보여주기도 한다. Qoo10측은 “북미 지역 한류팬 및 교포 등을 중심으로 한국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셀러들에게 판로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해당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