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순백의 도자기에 엷은 분홍빛 붓을 살짝 갖다 댄 듯한 살결에다... 미인이라기보다는 우선 깨끗했다.’ 일본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작품 ‘설국’에서 여주인공 고마코를 묘사하는 문장이다. 순백의 깨끗한 피부는 여전히 일본 여성의 로망이다. 일본 뷰티시장에서 미백 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다. 화이트닝 제품은 일본에서 계절에 관계 없이 인기를 끄는 대표 품목으로 꼽힌다. 최근 일본서 미백 화장품 열풍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일본 여성 소비자는 가을‧겨울에도 미백 화장품을 선호하며, 토너에도 미백 효능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메저커머스가 발표한 ‘일본 스킨케어 트렌드’에서 확인했다. 이번 보고서는 메저커머스의 아시아 시장 플랫폼인 트렌디어가 발표했다. 2022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J-뷰티 동향을 살폈다. 일본 이커머스 대표 플랫폼인 큐텐과 @코스메의 자료를 바탕으로 일본 스킨케어 시장의 특징을 분석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일본 여성 소비자는 미백 화장품을 가장 선호했다. @코스메에서 토너‧에센스‧크림별 효능 TOP 5를 살핀 결과 미백이 공통적으로 들어있다. 일본 여성 소비자는 토너에서까지 미백 효능을 기대했다. ‘시세이도 엘릭서 브라이트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피부미용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었다. 피부를 하얗게 가꾸는 미백 화장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SNS 광고를 보고 미백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에서 광고하는 미백 기능성화장품 20개를 조사했다. 미백 화장품 관련 기준·규격을 바탕으로 ① 미백 기능성 원료 ② 전문의약품 성분 및 유해물질 ③ 제품 기재사항 및 광고 실태 등을 살폈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일부 제품은 표시·광고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이트닝’ ‘피부장벽 개선’ 부당 표현 미백 기능성화장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를 일정량 이상 함유해야 한다. 식약처는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의 원료로 알부틴‧나이아신아마이드‧ 닥나무추출물 등 9종을 정했다. 이 가운데 알부틴을 2~5% 함유한 제품은 별도 심사 없이 미백 기능성화장품으로 판매 가능하다. 소비자원이 조사한 제품 20개 모두 기능성 원료인 알부틴을 사용했다. 전 제품이 알부틴 함량을 식약처에 보고한 양(2~5%)의 90.0% 이상을 함유해 함량 문제는 없었다. 3개 제품은 식
MZ세대는 얼리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높지만 끈적이는 제형은 기피한다. 메이크업이 중요한 MZ세대는 화장 밀림 없는 가벼운 제형을 선호한다. 얼리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떠오르는 성분은 바쿠치올로 나타났다. 2030층은 잡티세럼으로 여드름 흔적을 관리한다. 여드름 관리와 진정 기능을 내세운 잡티제품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는 메저커머스가 발표한 ‘MZ세대가 바꾸고 있는 K뷰티’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메저커머스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올리브영에 등록된 제품 11,682개를 분석했다. 제품 순위와 상세 이미지의 키워드, 사용 후기를 살폈다. 이를 바탕으로 MZ세대가 바꿔놓은 안티에이징과 미백 화장품시장을 제시했다. 얼리 안티에이징에 눈뜬 MZ세대 최근 1년 간 네이버에서 얼리 안티에이징 검색량이 급상승했다. 화장품업계에서도 MZ세대를 겨냥한 안티에이징 제품을 출시하는 추세다. MZ세대는 산뜻하고 가벼운 제형의 안티에이징 제품을 찾는다. 수분 앰플보다 쫀쫀한 영양감을 갖췄지만 기름지지 않고, 화장 밀림 없이 가벼운 제형을 갖춘 제품에 지갑을 열었다. 기존 주름개선 제품은 ‘리치하다’ ‘좁쌀 여드름이 생길까 걱정이다’ 등으로 평했다. 올리브영에서 3월과 4월 순위가 급
△ 손세정제 △ 보디로션 △ 아이섀도 △ 립 틴트 △ 화이트닝 화장품. 올 한해 쇼피에서 인기를 끈 제품이다. 코로나19로 동남아와 대만에서 홈 뷰티족이 늘면서 K뷰티 브랜드 매출이 급증했다. 동남아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아이템은 손세정제와 마스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대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지사장 권윤아)가 2020년 인기 제품 TOP 12를 발표했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소비자는 홈케어용 K뷰티를 비롯해 레저용품 등을 구매했다. 한국산 스킨케어 화장품과 보디 보습제품, 워터프루프 아이섀도, 립 틴트 등이 강세를 보였다. 믹스커피와 티백 등 인스턴트 식품의 수요도 컸다. 믹서기,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소형 가전제품도 매출이 늘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홈케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보디로션이 가장 많이 팔렸다. 튀긴 음식을 많이 먹는 태국인들은 에어프라이어에 지갑을 열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경우 우유나 물에 타 먹는 가공식품이 인기를 끌었다. 필리핀과 대만서는 게임과 가전제품 판매율이 높았다. 닌텐도 스위치와 게임 콘솔, 랩톱, LCD TV의 수요가 급증했다. 12일 연 쇼피의 대규모 할인 행사인 ‘12.12 버스데이 세일’에서도
초여름이다.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주근깨가 느는 시기다. 뷰티업계는 강한 햇빛에도 피부를 깨끗하고 맑게 유지하도록 돕는 화이트닝 제품을 내놓고 있다. 브랜드 고유의 특허성분과 기술력으로 차별화를 꾀한 제품이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R&D 역량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신규 성분을 개발하거나 유효성분의 흡수력을 높여 강력한 화이트닝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텔리안24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은 ‘기미 1주 개선’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멜라닌을 관리해 투명하고 환한 피부로 가꿔준다. 병풀 특허성분과 나이아신아마이드, 마데화이트 트리플 복합체가 외부 자극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톤을 개선한다. 아이오페 멜라솔브 스팟 클리어링 에센스는 미백 성분 멜라솔브가 들어 있다. 눈에 보이는 잡티와 피부 속 기미까지 관리한다는 설명. 아이오페는 모공보다 400배 미세한 멜라솔브-리포솜™을 개발해 피부 속까지 전달한다. 감초에서 추출한 리코리스 성분을 더해 화이트닝과 피부 광채 효과를 제공한다. 꼬달리 비노퍼펙트 다크스팟 코렉팅 모이스처라이저는 특허성분 비니페린을 담았다. 포도나무 수액에서 추출한 비니페린은 비타민보다 62배 뛰어난 브라이트
아프로존은 날마다 기호에 따라 선택 가능한 개인 맞춤형 마스크 팩 루비셀 인텐시브 4U 데일리 마스크를 20일 출시한다. 루비셀 인텐시브 4U 데일리 마스크는 △ 모이스트 △ 퍼밍 △ 수딩 △ 화이트닝 △ 바이탈 5종으로 각각 다른 기능의 천연유래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상태에 따라 적합한 효능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모이스트 마스크는 히알루론산과 세 가지(서양산딸기추출물, 빌베리열매추출물, 로우스위트블루베리추출물) 베리 콤플렉스 함유로 오랜 시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며 퍼밍 마스크는 레드 플라워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수딩 마스크는 허브 콤플렉스 함유로 민감하고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며 바이탈 마스크는 비타민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를 생기 있고 투명하게 관리해 준다. 화이트닝 마스크는 화이트 플라워 콤플렉스가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준다. 핑크, 그린, 옐로우 등 파스텔 톤의 다섯 가지 색상 마스크 시트는 머리카락보다 가는 극세사 섬유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해 쉽게 날아가는 수분을 잡아주고 피부에 유효성분과 보습을 풍부하게 전달한다. 루비셀 인텐시브 4U 데일리 마스크 5종은 인체줄기세포배양액 3천
피부 결 사이사이 눈부신 화이트닝과 촉촉한 보습감 선사 여성건강 전문기업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의 Y존 토털케어 브랜드 질경이가 거뭇해진 피부를 환하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질경이 선샤인 톤업크림을 출시했다. 질경이 선샤인 톤업크림은 얼굴과 전신 피부에 사용 가능한 미백크림이다. 타이트한 속옷 착용으로 색소 침착이 심한 비키니라인을 비롯해 겨드랑이, 팔꿈치, 무릎, 발목 등 거뭇한 부위에 사용하면 피부 결 사이사이 화이트닝에 도움을 준다.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기미 및 색소 침착, 잡티 개선, 보습,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와 E를 함유한 산자수나무뿐만 아니라 감초, 하수오, 흑임자, 당귀 등 자연 유래 성분으로 구성된 특허 성분인 보태니슈티컬 플러스 10(Botaniceutical Plus 10)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에리스리톨이 함유돼 건강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질경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6월 21일까지 공식 온라인 몰에서 론칭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질경이 선샤인 톤업크림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여성청결제 질경이(4개)와 3중 엠보싱 티슈형 여성청결제 질경이 페미닌 티슈를 함께 증
1851년 조제 약국에서 출발한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건조해지고 자극받기 쉬운 봄철에 촉촉하고 빛나는 피부로 케어해주는 신제품 ‘투명 광채 크림’을 출시한다. 키엘 ‘투명 광채 크림’은 3중 투명 광채 성분으로 미백, 피부결, 보습까지 한번에 케어하여 피부 속부터 맑고 촉촉한 피부를 선사해주는 제품이다. 먼저 액티베이티드 C 성분이 이미 생성된 색소 침착은 물론 잠재된 멜라닌 성분을 억제해 눈에 보이지 않는 잡티까지 개선해줘 보다 강력한 미백 효과를 선사한다. 글리콜산 성분은 피부 표면의 각질을 제거해줘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결로 개선시켜주며, 화이트 버치 추출물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탁월한 보습 효과를 전달한다. 투명 광채 크림은 주름 및 미백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가볍고 촉촉한 텍스쳐가 피부에 산뜻하게 흡수된다. 투명 광채 크림은 아이비리그 의학 연구진의 자문을 받아 집에서도 전문가의 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더마톨로지스트 솔루션스 라인’의 신제품이다. 키엘은 주름 개선 기능성을 더해 리뉴얼한 ‘투명 광채 에센스’를 함께 선보이며 티 없이 투명하고 광채 나는 피부로 가꿔주는 더욱 완벽한 화이트닝 라인을 갖추게 됐다. www.kie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가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화이트닝 케어를 할 수 있는 EWG Green 등급 안심 처방 '더 화이트티 브라이트닝' 라인 4종을 선보였다. 토니모리 ‘더 스킨케어’ 라인은 EWG Green 등급 안심 처방으로 그린티, 블랙티, 화이트티를 사용해 더 촉촉하게, 더 순수하게, 더 튼튼한 스킨케어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자 기획된 스페셜 라인이다. 피부에 순한 성분을 담아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더 화이트티 브라이트닝’라인은 안티에이징 효과의 더 블랙티 라인, 촉촉한 보습력의 더 촉촉 그린티 라인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미백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이다. 더 화이트티 브라이트닝 라인은 이른 봄 차나무에서 수확한 순도 100% 백차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촉촉한 보습감과 맑고 화사한 기운을 선사한다. EWG 1~2등급 안심처방으로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순하게 사용 가능하며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4종으로 구성됐다. 백차는 흰 솜털이 보송보송하게 남아 있는 찻잎을 5~15% 정도만 발효시켜 얻은 성분으로 항산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제품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품질로 최근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카라디움이 2016 F/W 신제품 데일리 썬스틱·화이트 톤업크림·풀문 스틱 아이섀도우·풀문 매트 립 팬슬 등 4종을 출시했다. 카라디움 '데일리 썬스틱'은 강력한 자외선으로부터 소중한 피부를 지키는데 도움을 주며 '스틱형' 으로 출시되어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끈적임없이 산뜻하게 원하는 곳 구석구석 꼼꼼히 바를수 있어 편리함과 기능성을 함께 겸비한 제품이다. '화이트 톤업크림'은 Moisture Coating Oil Barrier System의 도입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 해주고 코코넛오일과 올리브오일, 달팽이점액여과물, 알로에베라잎수 등 성분들이 포함돼 촉촉한 피부로 거듭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부드러운 생크림 제형의 크림이 피부에 스며들어 끈적임없이 즉각적인 화이트닝 효과를 선사한다. 카라디움 풀문라인의 '스틱 아이섀도우'는 가루날림이 없는 멜팅 베이스 제형으로 크리즈 현상없이 피부에 고밀착되어 부드럽게 터치하고, 롱래스팅 포뮬러가 오랫동안 생생한 색감을 유지하고 스틱형으로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든 바를 수 있어 용이하다. '샌드문, 핑크문, 트윙클스타, 브론즈스타, 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