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과 KOTRA(사장 유정열· www.kotra.or.kr )가 손잡고 미국 뷰티테크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연구원과 KOTRA, 두 기관은 지난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혁신성 높은 신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기업 5곳을 엄선해 ‘K-뷰티테크 피칭’을 열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미국 뷰티 시장에서는 뷰티테크(Beauty tech) 분야에 대한 투자자와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뷰티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산업계의 시도가 관련 시장 형성을 촉진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일례로 지난 1월 열린 ‘CES 2024’에서 로레알이 뷰티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기조연설을 했고 이외에도 CES에 참여한 다양한 뷰티테크 제품들이 혁신상 리스트에 올랐다”고 이번 행사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미국 뷰티테크 시장 확대는 기업들의 스마트 뷰티테크 산업 투자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통계 전문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는 오는 2026년 미국 뷰티테크 시장 규모는 34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
올리브영이 코트라와 함께 화장품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K뷰티 구독 서비스 ‘케이박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케이박스(K-BOX)는 세계 31개국 바이어에게 K뷰티를 소개하는 사업이다. 연 3회 한국 중소 브랜드 제품을 모아 발송한다. 올리브영은 지난 해 9월 코트라와 케이박스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케이박스를 총 네 차례 시범 배송했다.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68개의 화장품 160개를 바이어에게 전달했다. 케이박스를 통한 누적 수출 상담 건수는 220건을 돌파했다. 성사된 수출 계약 건도 두 자릿수에 달한다. 북미권 유럽 일본 바이어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해외 바이어 니즈를 분석해 케이박스 구성품을 구성한다. 마스크팩과 기초 화장품에서 나아가 색조 보디용품 핸드크림까지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했다. 체험상품 40여 개와 브랜드‧상품 소개서, 상품 이해를 돕는 언박싱 영상까지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올해 K뷰티 신진 브랜드를 100여개 발굴한다는 목표다. 코트라는 국가별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K뷰티에 관심이 있는 해외 바이어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정외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KOTRA 미국 로스앤젤레스무역관 리포트> 케이드라마로 시작한 1세대 한류에 이어 케이팝이 중심이 되어 케이뷰티 등을 바탕으로 완전히 전 세계적인 문화 장르로 소비되기 시작한 신한류까지 유행이 되면서 케이브로드캐스팅의 영향력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2010년대 들어 한국의 방송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는 단어가 대중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영향을 끼치는 사람을 뜻하는 셀럽이다. 셀럽은 누구나 따라하고 싶은 정도의 유명인사 또는 현재 유행을 이끄는 트렌드 등을 의미하면서 셀럽의 힘은 확대되고 있다. 각종 행사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며 유행을 이끌고 있는 인싸들은 셀럽으로 업그레이드되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셀럽은 셀러브리티의 줄임말이다.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으며 이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유명인이라는 의미를 지닌 셀러브리티라는 단어는 예전부터 언론과 연예·방송계에서 흔히 사용돼 온 명칭이다. 최근 이러한 셀러브리티가 출시한 뷰티 브랜드가 미국 뷰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과 인기를 얻으며, 미국 뷰티업계 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뷰티 시장은 여전히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이 코트라(KOTRA)와 협력해 한국상품 판촉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6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 최대규모의 쇼핑몰인 선텍시티몰(Suntec City Mall)에서 총 7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Qoo10의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판촉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상품의 매출과 홍보 극대화를 하기 위해 기획됐다. Qoo10의 수출지원센터와 코트라의 ‘셀러맞춤형 전주기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판촉전에는 Qoo10에 입점한 브랜드 총 30여개가 참여한다. 화장품, 패션, 식품 등 Qoo10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호응도가 높게 입증된 생활소비재 품목 위주로 구성됐다. 판촉전에서는 현장판매 부스와 O2O(Online to Offline)부스를 운영한다. 현장판매 부스에서는 한국 제품 수입이 가능한 현지 벤더사와 협업을 통해 신규 런칭하는 한국 상품과 유망 상품을 선별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판매를 추진한다. O2O 부스에서는 코트라와 Qoo10수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전주기 사업을 통해 싱가포르에 진출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며, QR코드를 통해 사고 싶은 전시 상품을 바로 주문할 수 있다
와우맘 제조회사 아름코(www.areumco.com)가 한국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주최하는 2017 동남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팀코리아 사절단 파견 행사에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참가했다. KOTRA는 지속 성장하는 동남아 내수시장을 타깃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17 동남아 팀코리아 사절단 파견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중 상기 시장 타깃 분야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국내 중소·중견 기업들과 아름코가 함께했다. 주요 행사인 1:1 상담회를 통해 아름코는 와우맘 마마스컨트롤케어크림, 와우맘 바디코르셋크림, 와우맘 블랙스팟클리어크림 등 모든 제품이 EWG 그린등급과 자극테스트에서 무자극제품으로 인정을 받은 점에 대해 소개,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안정성과 기능성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 아름코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태국, 베트남, 미얀마 등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유니베라(대표 이병훈· kr.univera.com)가 알로에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2016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수출규모가 연간 5백만 달러 이상이며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글로벌 경쟁력이 우수한 제품에게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유니베라는 알로에 부문에서 2003년 첫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14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알로에 No.1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시금 인정받았다. 알로에는 ‘서양의 인삼’이라 불리며 수천 년 동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 받아온 천연 약용식물. 일반적으로 알로에는 피부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알로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도 가지고 있어, 알로에 속에 들어 있는 ‘면역 다당체’가 인체의 면역력 증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혀지면서 화장품을 넘어서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알로에가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소재로 활용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유니베라는 1988년부터 해외 알로에 농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미국 텍사스, 멕시코 탐피코, 중국 해남도에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