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오늘드림 픽업 서비스를 운영한다. 올리브영 온라인몰 구매 상품을 가까운 매장에서 제공하는 제도다.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의 주문 옵션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필요한 상품을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원하는 매장에서 찾을 수 있다. 온라인몰 구매 혜택은 누리면서 배송비 부담이 없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오늘드림 가능 상품 주문 시 배송 옵션 대신 ‘픽업’을 선택하면 된다. 픽업 바코드 메시지 확인 후 매장을 방문하면 상품을 수령 가능하다. 올리브영 주요 매장 650곳에서 시행한다. 이 회사는 2018년 말 업계 최초로 오늘드림을 도입했다. 온라인몰 구매 상품을 매장에 반품하는 스마트 반품 서비스도 운영했다.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 간 O2O(Online to Offline) 시너지 확대에 주력했다. 올리브영 옴니채널을 활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오늘드림은 구매자의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지난 해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12배 가량 늘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스마트 반품 서비스 이용 고객 가운데 20% 이상이 매장에서 제품을 추가 구매했다. 회사 측은 “고객들이 온·오프라인 채널을 자유롭게 오가며 편리
코트라 중국 베이징무역관 리포트 중국 로컬 색조브랜드의 대표주자 ‘퍼펙트 다이어리’(Perfect Diary·完美日記)가 창립 4년 만에 지난 11월, 로컬 화장품 기업 최초로 미국 증시 상장에 성공해 중국 화장품업계의 대표주자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2017년 설립(모기업 광저우 이센 전자상거래는 2016년 창립)한 퍼펙트 다이어리는 출시 2년 만에 중국 색조 화장품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지난해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퍼펙트 다이어리는 4.0%의 점유율을 기록, 미국 에스티로더 산하의 맥(MAC)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1위부터 4위까지는 모두 미국(메이블린)과 프랑스(크리스찬디올·로레알·입생로랑)의 글로벌 브랜드 차지였다. 2019년 ‘솽스이’(11월 11일·雙十一·광군제) 중 티몰 쇼핑몰 메이크업 화장품 부문에서 중국 브랜드 중 처음으로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퍼펙트 다이어리가 이처럼 단기간에 신흥강자로 부상한 데는 △ D2C(Direct to Consumer)전략 △ SNS 적극 활용 △ 빠른 신제품 출시 △ O2O(Online to Offline) △다양한 IP와의 콜라보 등 전략이 작용했다고 시장은 보고 있다.
신년특집-2019, K-뷰티 르네상스를 위한 7대 어젠다 이슈5. 진화하는 화장품, AI·빅데이터·맞춤(형)화장품이 이끈다 개인별 유전자 분석까지 접근…진정한 ‘맞춤(형) 화장품 시대’ 눈앞에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가상과 현실의 융합·온-오프라인의 결합·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빅 데이터……’. 인터넷이 현대인의 생활 속으로 들어온 지 채 30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는 그 당시보다 더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에 떠돌고 있다. 깨닫지도 못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문명이 바꿔놓고 있는 것은 단순히 정보통신의 영역뿐만 아니라 인류의 모든 생활과 사고마저도 그 근본을 뿌리째 흔들고 있는 상황이다. 화장품 산업이라고 예외일리 없다. 바야흐로 위의 모든 개념, 아니 한층 심화한 개념까지도 아우르고, 이를 연결·결합하고 융합하고 있는 전체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카테고리로 묶고 이 카테고리 내에서의 각각의 요소들은 끊임없이 발전과 성장,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 그 속에 화장품 산업 역시 자리하고 있다. 인공지능(A.I: Artific
바이오 콤플렉스 B11 함유…O2O모델 ‘팀비옥신 멤버스’ 사업 전개 유럽 자연주의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비옥신’이 한국 소비자를 만난다. (주)비옥신코리아(대표 한동수)는 지난 11일 모발·모근 강화에 특화한 브랜드 비옥신 론칭 기념식을 갖고 국내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비오타랩의 히트 브랜드 비옥신은 천연 허브 보고로 알려진 터키 아나톨리아 반도의 고농축 추출물 ‘바이오 콤플렉스 B11’을 핵심원료로 개발한 고품질 헤어케어 세럼·샴푸. 현재 독일과 터키, 미국 등 전 세계 60여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독일 더마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이탈리아 파비아대학의 연구팀에 의해 진행한 임상시험에서는 6개월 동안 120명이 테스트에 참가해 제품의 효능을 입증했다. 독일 등 유럽국가 2만 여 곳의 약국에서 판매 중이며 미주·중동·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주)비옥신코리아는 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진행한 공식 론칭 행사를 통해 △ 제품 정보 △ O2O 기반 어필리에이트 사업 ‘팀비옥신 멤버스’ 설명회 △ 공식 홈페이지 론칭 기념 이벤트 △ 영업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한동수 대표는 “최근 젊은 층과 여성 탈모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시장규모
해외직구상품 직접수령 방식 전국으로 확대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는 중대문 보세직구체험센터로부터 정주(정저우)에서 최초로 시작한 해외직구상품 직접수령 방식이 전면적으로 전국에 확대될 것이란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중대문 보세직구체험센터는 하남성(허난성)에 위치한 정주경제기술개발구의 전국 최초 현장 수령 해외직구 O2O 복합단지다. 중대문 보세직구체험센터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현장수령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정주해관은 작년에 전 시상품의 현장판매 및 수령방식에 대한 새로운 관리감독 방안을 연구해왔다. 정주 국경간 전자상거래종합시범구인 중대문보세직구체험센터에서 우선적으로 O2O 오프라인 수령을 실현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다. 정주해관은 새로운 관리감독 샘플을 제공하기 위해 중대문에서 국경간 신소매를 우선적으로 실현해 왔다. 하남성 중대문 IT유한회사 구매경리 쨩상다는 “중대문 O2O 직접 수령 체험관은 현재 전국 유일의 국경간 전자상거래 보세상품 현장 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식의 체험관"이라며 "고객이 여기서 국경간 전자상거래 상품을 구매 할 때 현장 구매가 가능하고 현장에서 신고하고 직접 수령할 수 있게 돼 해외 직구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이 코트라(KOTRA)와 협력해 한국상품 판촉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6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 최대규모의 쇼핑몰인 선텍시티몰(Suntec City Mall)에서 총 7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Qoo10의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판촉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상품의 매출과 홍보 극대화를 하기 위해 기획됐다. Qoo10의 수출지원센터와 코트라의 ‘셀러맞춤형 전주기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판촉전에는 Qoo10에 입점한 브랜드 총 30여개가 참여한다. 화장품, 패션, 식품 등 Qoo10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호응도가 높게 입증된 생활소비재 품목 위주로 구성됐다. 판촉전에서는 현장판매 부스와 O2O(Online to Offline)부스를 운영한다. 현장판매 부스에서는 한국 제품 수입이 가능한 현지 벤더사와 협업을 통해 신규 런칭하는 한국 상품과 유망 상품을 선별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판매를 추진한다. O2O 부스에서는 코트라와 Qoo10수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전주기 사업을 통해 싱가포르에 진출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며, QR코드를 통해 사고 싶은 전시 상품을 바로 주문할 수 있다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불편함 없이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선한 도어 드랍(Door Drop) 서비스를 실시한다. 새롭게 추가적으로 시행되는 에스쁘아 도어 드랍 서비스는 에스쁘아 온라인 몰에서 제품 구매 시 품절 된 제품이라도 오프라인 매장에 재고가 있으면 원하는 장소에서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2016년 12월부터 시행되었던 기존 도어 드랍 서비스는 가까운 매장에서 제품을 테스트해보고 결제를 하면 품절된 상품일지라도 원하는 장소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였으나 온라인 몰 구매 고객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몰까지 서비스를 확장시켰다. 에스쁘아 관계자는 “품절된 제품일 경우 수시로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 및 문의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해 소비자가 더욱 간편하고 편리하게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게 됐다”며 “에스쁘아 도어 드랍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에스쁘아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www.espoir.com
프리미엄 뷰티 편집샵 아리따움(www.aritaum.com)이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을 적용해 스마트한 쇼핑 시스템을 제공하는 ‘뷰티 딜리버리’&‘뷰티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론칭한다. 뷰티 딜리버리(Beauty Delivery)는 아리따움 매장에서 구입한 제품을 집이나 원하는 곳으로 택배를 통해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이 매장에서 품절인 상황이거나, 무게가 많이 나갈 때 혹은 선물로 배송하고 싶을 때 등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수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3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3만원 미만 구매 시에는 배송비를 별도 결제하면 된다. 아리따움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4월 한달 간 구매 금액에 관계없이 원하는 모든 고객에게 뷰티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뷰티 테이크아웃(Beauty Takeout)은 온라인 주문 후 원하는 매장에서 제품을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짧은 시간에 품절되는 인기 아이템을 선점하고 싶거나, 온라인 주문 후 바로 제품을 받고 싶을 때 그리고 이벤트 기간을 놓치기 싫을 때 등 좀 더 빠르고 효율적인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
SNP화장품을 생산하는 ㈜에스디생명공학(대표 박설웅)이 사드 문제로 인한 수출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새로운 판매 채널 '다다메이메이'를 출시했다. 전세계적인 불황과 중국정부의 사드 보복 조치로 인해서 최근 2~3년간 전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호황이었던 '면세점'업체와 '화장품' 업체는 작년 8월부터 성장이 둔화되기 시작했다. 2017년 역시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한 수출지연 등으로 화장품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2017년의 경영 화두를 디자인과 마케팅으로 정한 ㈜에스디생명공학의 박설웅 대표는 '다다메이메이'라는 화장품 전용 배달앱(达达美美, www.dadameimei.com)을 통해서 중국 소비자에게 직접 어필한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17년 2월1일부터 중국 소비자는 다다메이메이 전용앱을 통해서 SNP 제품을 주문할 경우, 중국 SNP 전체 매장과 137개의 다다메이메이 가상 매장 중 소비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으로부터 1시간내 제품을 배달 받을 수 있다. SNP화장품은 중국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모델 발탁, 온&오프라인 매장 확대, 디자인 및 제품 차별화 등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지만 적은 비용으로 인지도와 선호도를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