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으로 확보
동물실험금지가 전 세계 국가의 일반화한 규제로 자리잡고 있는 과정에서 안전성 예측 시스템의 중요성이 확산하고 있는 추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업계에서는 이러한 예측 시스템의 접근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화장품 업계, 특히 중소 수출 중심 기업들의 이같은 난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내달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화장품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 교육’(무역센터 중회의실)을 연다고 밝혔다. 연구원 측은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 관련 교육을 통해 화장품 원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한 다양한 대체 시험법을 소개하는 한편 각 시험법을 안전성 평가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등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화장품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은 동물실험을 금지·제한하고 있는 화장품 산업에서 화장품 성분에 대한 안전성을 예측할 수 있는 대체 시험법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 그렇지만 실제로 예측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있어 사용방법과 활용 사례 등 접근이 어려운 부분도 존재한다. 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