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시장에서 성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화장품 성분을 꼼꼼히 체크하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이 늘면서다. 많은 소비자들이 화장품 전성분을 보면서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없는지 살핀다. 미국시장에서도 화장품 성분이 제품 구매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랜딩인터내셔널은 마국 유통채널 별 클린뷰티 기준과 허용 성분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랜딩인터내셔널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와 미국 유통업체를 연결하는 B2B 기업이다. 미국 유통 채널별 입점 기준 확인해야 세포라‧얼타 등 대형 유통업체는 입점 전 화장품 성분을 체크한다. 자체 클린뷰티 기준이나 성분 가이드라인을 정해놨다. 랜딩인터내셔널은 미국시장 진출을 앞둔 화장품 브랜드는 유통업체 별 성분 기준을 숙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 플랫폼을 통해 미국 유통 채널에 맞는 성분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생산물 배상 책임보험 필수 미국은 소매 유통 관련 규제 준수 서비스(WERCSmart) 제도를 운영한다. 유통업체 입점을 앞둔 제품이 규제에 맞는지 사전 검증하는 안전성 검사 시스템이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에 입점하려면 생산물 배상 책임보험(Product Liability Insurance)을
랜딩인터내셔널(대표 세라 정)이 미국 경영 매거진 패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2022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뷰티 기업’ 톱 10에 선정됐다. 패스트 컴퍼니는 스타일‧디자인 등을 포함한 52개 카테고리에서 열정을 보인 기업을 뽑았다. 톱 10 수상기업은 랜딩인터내셔널을 비롯해 로레알‧디올‧아워글래스 코스메틱 등이 포함됐다. 랜딩인터내셔널은 흑인‧아시아인‧여성이 만든 뷰티 브랜드를 미국에 유통한다. 제품을 얼타‧어반 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 등 중견 소매업체의 구매자와 연결하는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아가 뷰티 브랜드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브랜드사가 연간 구독료 2천 달러를 내면 △ B2B 시장 진출 △ 점포별 클린뷰티 입점 기준 확인 △ 판매원 교육 등을 돕는다. 세라 정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중소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유통망을 확장하도록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K-뷰티가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새롭게 도약하도록 혁신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