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머드가 동남아 뷰티시장의 중심지인 태국에 깃발을 꽂았다. 비알머드는 태국 진출을 기념해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방콕 시암스퀘어 뷰트리움에서 브랜드 행사를 열였다. 태국 대표 뷰티 유통망인 뷰트리움(Beautrium) 입점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비알머드는 이번 행사에서 올리브영 1위 마스크팩인 ‘리커버리 머드 마스크’를 선보였다. 대만 라이브 방송에서 매회 매진을 기록한 ‘릴리프 머드 데미지 케어 샴푸’도 소개했다. 제품 체험공간을 운영하고 100% 당첨 룰렛 행사를 열었다. 태국 소비자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시선을 모았다. 비알머드 관계자는 “태국은 동남아 뷰티시장의 트렌드와 물류 거점이다. 이번 브랜드 론칭쇼에 태국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태국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매출을 늘려 나가겠다”고 했다. 비알머드는 유럽 CPNP 등록을 마치고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현재 미국 러시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세계 19개국에 진출했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K-뷰티 기업을 대상으로 펼친 태국에서의 이커머스 부스트사업이 주목할 만한 사업성과를 내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원 측은 “태국의 유명 화장품 유통채널 뷰트리움(BEAUTRIUM)과 협업, ‘K-뷰티 페스티벌 인 타일랜드’ 행사를 지난 10월 한 달 동안 개최, K-뷰티 이커머스 판매촉진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012년도에 설립한 뷰트리움은 현재 온・오프라인 매장 16곳을 보유한 태국의 대표 뷰티 유통채널로 인정받고 있다. 월 이용자수는 약 150만 명에 이르며 연구원은 지난 10월 15일에 온라인 라이브 행사도 함께 열었다”고 덧붙였다. ‘K-뷰티 페스티벌 인 타일랜드’는 전문가 평가로 선정한 국내 화장품 기업 31곳의 47개 제품을 가지고 지난 10월 한달간 뷰트리움 사이트 내 K-뷰티 공식판매 페이지를 개설, 현지 인플루언서(14명)와 함께 온라인 홍보를 지속 진행했으며 특히 15일에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한 온라인 라이브 행사를 병행해 고객유입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쳤다. 연구원 관계자는 “K-뷰티 공식판매 페이지에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