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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K-뷰티 이커머스 부스트사업, 中·泰서 사업 성과

연구원, 대표 채널 ‘뷰트리움’ 손잡고 이커머스 판매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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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K-뷰티 기업을 대상으로 펼친 태국에서의 이커머스 부스트사업이 주목할 만한 사업성과를 내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원 측은 “태국의 유명 화장품 유통채널 뷰트리움(BEAUTRIUM)과 협업, ‘K-뷰티 페스티벌 인 타일랜드’ 행사를 지난 10월 한 달 동안 개최, K-뷰티 이커머스 판매촉진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012년도에 설립한 뷰트리움은 현재 온・오프라인 매장 16곳을 보유한 태국의 대표 뷰티 유통채널로 인정받고 있다. 월 이용자수는 약 150만 명에 이르며 연구원은 지난 10월 15일에 온라인 라이브 행사도 함께 열었다”고 덧붙였다.

 

‘K-뷰티 페스티벌 인 타일랜드’는 전문가 평가로 선정한 국내 화장품 기업 31곳의 47개 제품을 가지고 지난 10월 한달간 뷰트리움 사이트 내 K-뷰티 공식판매 페이지를 개설, 현지 인플루언서(14명)와 함께 온라인 홍보를 지속 진행했으며 특히 15일에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한 온라인 라이브 행사를 병행해 고객유입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쳤다.

 

연구원 관계자는 “K-뷰티 공식판매 페이지에 10월 한 달간 31만3천951명이 방문, 332만 바트(한화 약 1억2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매출액 기준 신규(10월 유입) 고객비율이 64.3%에 달하는 등 K-뷰티에 새롭게 관심을 갖는 소비자를 확대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화장품은 앞으로도 뷰트리움에서 판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년 성장을 전망하면서 연간 약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이번 행사를 함께 진행한 태국 뷰트리움 담당자는 “최근 코로나로 오프라인 매출 증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K-뷰티에 관심을 갖는 신규고객 유치와 실질 판매 성과를 달성한 것은 주목할 만 한 사업결과”라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경쟁력을 입증한 한국 화장품을 집중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은 태국 프로모션과는 별도로 지난 8월, 30곳의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화장품 시장개척단을 구성, 중국 상하이에서 ‘K-뷰티 페스티벌 인 상하이’를 개최하고 후속 행사로 참가한 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지난 11월까지 ‘호상승명월’(안후이성 내 중국 국가급 관광단지)에서 전시·판매도 진행했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한 B2B수출상담회(중국 내 지사 또는 유통 거점이 있는 국내 화장품기업 17곳 참여)를 통해 32곳에 이르는 중국 현지 유통사의 참여를 유도, 계약추진액 약 44억 원, 상담액 약 75억 원(이상 16곳 기업 기준)의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출상담회는 미디어데이(현지언론·인플루언서 초청) 행사와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 등의 콘텐츠로 이뤄졌다.

 

특히 수출상담회의 경우 △ 나인비크(35억 원) △ 뷰티더라이브(3억 원) △ 코스나인(2억 원) △ 시스랩코퍼레이션(1억 원) 이외 13곳의 기업은 약 44억 원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관련해 연구원은 “올해 진행한 태국과 중국 등 해외 마케팅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위축된 해외 화장품 비즈니스를 다시 활성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특히 현지 유통채널을 확장, 개척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성있고 현실성을 강조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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