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피부(salpy)(대표 윤대성)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2021 서울 국제 발명전시회’에 참가한다. 살아있는피부(salpy)는 화장품 콤팩트 용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 이 회사가 개발한 콤팩트 용기 ‘L.HOPE’는 화장품 콤팩트 케이스에 살균 기능을 결합했다. 자외선으로 화장도구인 퍼프 표면을 살균한다. L.HOPE에 개인 피부에 맞는 리필 제품을 끼워 쓸 수 있어 경제적이다. L.HOPE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K-스타트업 예비창업패키지 과정’에서 우수 특허로 선정됐다. 지구 환경과 소비자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다는 점에서다. 살아있는피부(salpy)는 특허 2건 등록을 마치고 제품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제품을 알리고 잠재고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는 △ 경희대캠퍼스타운 △ 서울창업허브 △ 한국발명진흥회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확장하는 단계다. 윤대성 살아있는피부(salpy) 대표는 “환경 문제가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지속가능한 제품이
UVC LED를 탑재한 신개념 쿠션 용기가 나왔다. 화장용 퍼프를 살균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용기는 다양한 브랜드의 쿠션 리필품과 호환된다.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친환경 흐름에도 부합한다. 스타트업 살아있는피부(salpy)가 개발했다. ‘화장품 쿠션 용기. 재활용이 어렵다는데 오래 쓰는 형태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윤대성 살아있는피부(salpy) 대표는 소비자 니즈 파악에 나섰다. 오픈서베이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퍼프 오염에 따른 UV 살균 콤팩트 필요성 조사’에 400명이 참여했다. 391명이 피부 트러블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코로나19 이후 피부 트러블을 고민하는 이들은 더 늘었다. 화장품 용기와 피부 트러블의 연관성을 파헤쳤다. “쿠션은 유분과 수분이 결합해 만들어지죠. 쿠션을 퍼프에 묻혀 얼굴에 바르면 세균 번식 환경이 조성되기 쉬워요. 세균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요.” 그가 살펴본 ‘사용 중인 화장도구가 사용자 건강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 따르면 퍼프 79개 가운데 피부 사상균 검출율이 56.96%로 나타났다. 윤 대표는 △ 화장품 성분을 중시하고 △ 피부 트러블을 고민하며 △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