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닝은 ICT 플랫폼 컨설팅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와 공동으로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사례 기업을 발굴, 이들 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거두고 있는 생산현장에서의 성과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추진해 나아가고 있는 미래 화장품 생산공장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획을 연재한다. 스마트 팩토리란 ‘인더스트리 4.0’이 가져오는 생산 공장의 혁신성을 추구하는 변화로 (상품)설계· 개발·제조·유통(물류) 등 생산 전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한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을 적용, 이를 통해 생산성·품질·고객만족도를 최대한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뜻한다. 즉 생산공장이 보유·운영하고 있는 설비와 기계에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설치, 모든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함으로써 기업이 지향하는 목표(목적)에 따라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공장이라는 의미다.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의약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프로그램·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는 △ ICT 플랫폼 컨설팅
■ 마린테크노: 기초 진단시점에서의 현황 마린테크노는 ‘마린콜라겐’ 추출 관련 등록특허 22건을 보유하고 있는 제조기업으로 진단 시점 당시 3개의 전 처리·저온 추출시설·비누제조 연구실을 갖추고 있었다. 그렇지만 당시 전산화가 미흡해 대부분의 관리 업무를 수작업 또는 엑셀프로그램 관리 수준에 머문 상황. 특히 주문 → 생산계획 → 작업지시 → 작업 → 작업실적 → 납품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작업(엑셀 포함)으로 처리했고 원물의 입고 → 재고 → 출고 등 재고관리 역시 수작업에 의해 관리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 역시 저하된 상태였다. 따라서 스마트팩토리 기초작업을 통해 △ 고객주문·생산계획·작업지시·작업실적·납품에 이르는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증대 △ 원물 보관 창고 위치·재고 입출고 관리·재고 조정 등 자재관리 시스템화를 통해 원물의 신선도 확보와 재고 파악 정확도 향상 △ 실시간 정보의 축적·분석치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완성을 기대했다. 이는 이후 현장의 사전관리를 가능하게 할뿐만 아니라 향후 빅데이터와 AI를 통한 공정 최적화와 자동제어에 기초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입 시스템과 개선 내용 가장 먼저 고객 주문에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