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크엘리펀트가 세포라 매장에 입점하며 한국에 공식 진출했다. 드렁크엘리펀트는 성분에 집중하는 미국 스킨케어 브랜드다. 마이너스 뷰티 철학으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었다. 세포라에서 인기를 얻으며 필수 직구템으로 떠올랐다. 이 브랜드는 28일 선보인 세포라 갤러리아 광교점을 비롯한 파르나스몰‧롯데영플라자‧신촌유플렉스‧잠실롯데월드몰‧여의도IFC몰 6곳에 입점했다. 매대는 스킨케어 브랜드의 틀을 깨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다양한 색상과 아크릴 소재로 화려하게 꾸몄다. 커다란 입술 모양 디자인은 유쾌하고 톡톡 튀는 감성을 전달한다. 스무디 레시피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이 레시피는 드렁크엘리펀트가 제안하는 특별한 사용 방법이다. 마치 스무디를 만들 듯 다양한 재료를 섞어 쓰는 방식이다. 티파니 마스터슨 드렁크엘리펀트 창립자는 “독창적인 브랜드 철학과 스무디 레시피 사용법을 한국 소비자에게 널리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세포라코리아가 28일 갤러리아 광교에 6호점을 열었다. 세포라가 선보인 첫 경기권 매장이며 최대 면적을 자랑한다. 세포라 갤러리아 광교점은 606m2 규모로 구성했다. 경기 남부권의 랜드마크이자 주거 지역에 자리 잡았다. 2030층 소비자와 가족 단위의 고객층이 두터워 세포라의 타깃 고객층 일치한다는 판단이다. 세포라코리아는 가족 고객층을 광교점에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했다. 매장에 아이를 돌보거나 쉴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을 마련했다. 헤어 플레이 존에서는 차홍‧커리쉴 브랜드와 헤어 드라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새로운 브랜드도 강화했다. 드렁크엘리펀트가 단독 입점했다. 넥스트 K-뷰티를 거쳐 선정한 신진 브랜드 △ 에리제론 △ 솔트레인 △ 체이싱래빗 △ 믹순 △ 노엘로힐스도 선보인다. 세포라코리아는 31일까지 갤러리아 광교점 1층에서 향수 시향과 경품 행사 등을 연다. 회사 측은 “세포라에서는 특별한 제품‧서비스‧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광교점에 방문하는 2030 여성층과 가족 고객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