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심, 24대 미용사회중앙회 회장 당선
이선심 씨가 미용사회 24대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이하 미용사회)가 오늘(1일) 실시한 24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3번으로 출마한 이선심 씨가 총 320표를 얻어 새로운 수장 자리에 올랐다. 기호 1번 김진숙 씨는 266표, 2번 한미림 씨는 124표를 득표했다. 이번 선거에서 미용사회 대의원 총 726명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투표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14개 지역별로 나눠 대의원 투표를 진행했다. 미용사회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열 체크와 손 소독 등을 철저히 실시했다. 미용사회는 서울 방배동 중앙회관에서 오후 5시부터 투표지를 모아 개표했다. 이선심 신임회장은 유효표 710표 가운데 320표를 얻어 득표율 45.1%를 기록했다. 이선심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변화와 혁신’을 구호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 회장 임기 2년제 △ 지회‧지부 자율권 강화 △ 뷰티 진흥법 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선거 공보물과 정견발표를 통해 △ 미용업이 중심이 되는 대통합기구 설치 △ 미용실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준비된 정책 시작 △ 지원과 혜택이 담긴 뷰티진흥법 제정 △ 지회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