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시세이도·로레알 전문가 초청…제도·개발 사례 논의
안전평가원, 오는 7일 국제 심포지엄

국내 화장품업계의 주요 수출국 가운데 미국과 일본, 유럽 지역의 화장품 색소와 관련한 관리제도와 주요 기업들의 색소 개발 사례 등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7일(화) 프레지던트호텔(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슈베르트홀(31층)에서 국내 화장품 제조판매 관련 기업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7 화장품 규제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 국내외 화장품 색소 규제관리제도 △ 외국의 화장품 색소 개발 사례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안전평가원은 심포지엄 개최와 관련해 “주요 국가의 화장품 색소의 관리 와 규정 등에 대한 정보 습득, 교류를 통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화장품 선진 기업들의 화장품 색소에 대한 개발 사례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준비한 국제 심포지엄”이라고 밝히고 “특히 이를 통해 해외와 국내 기업들의 색소 안전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 수준 향상과 안전한 화장품 생산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목적을 설명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 담당자와 미국·유럽·일본 화장품 기업(암웨이·로레알·시세이도)의 색소개발 관련 전문가 3명이 연자로 나서 관리제도와 개발 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 2017 화장품 규제관리(색소) 국제 심포지엄 세부 일정
시 간 | 교 육 내 용 | 발표자 | ||
7일 | 11:10∼11:50 | 40분 | 유럽의 화장품 색소 관리제도와 개발 사례 | Eric Dufour(로레알) |
13:20∼14:00 | 40분 | 미국의 화장품 색소 관리제도와 개발 사례 | Deval Patel(암웨이) | |
14:00~14:40 | 40분 | 일본의 화장품 색소 관리제도와 개발 사례 | 시바타 카츠야(시세이도) | |
15:00~15:40 | 40분 | 한국의 염모제·화장품 색소 규제현황 | 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 | |
15:40∼16:10 | 30분 | 질의 응답 | 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