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 17일 국제 심포지엄 열고 최신 정보 교류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에 대한 이슈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정보요구의 증대, 그리고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화장품 업계의 최대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나고야의정서 관련 국제 동향을 조망하는 안전성 관련 심포지엄이 열린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http://www.kcii.re.kr)이 이 같은 세계적인 트렌드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적절한 대책마련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7일(금) 한국화재보험협회빌딩(서울 여의도 소재) 강당에서 ‘2017 화장품 안전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 발표될 내용은 △ 국내 다빈도 사용원료 안전성 평가 결과 △ 유럽의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동향 △ 인-실리코(in-silico·가상 실험에서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지식기반의 독성 예측 동향 △ 분자구조와 효능 상관성 분석을 이용한 미백 소재 개발 △ 나고야의정서와 화장품산업(중국의 나고야의정서 법규 동향) 등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를 위해 영국 리버풀 존 무어스대학교(마크 크로닌 박사),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짐 라스만 박사), 미국 알타미라 LLC(박종진 책임) 등의 관계자들이 내한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양지연 박사(연세대학교)·백지훈 소장(더마프로)·김청택 대표(알앤에스)·윤성혜 교수(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등이 연자로 나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 화장품 안전성 국제심포지엄 세부 내용
시간 | 내용 | 연자 |
10:30-11:10 | 국내 다빈도 사용 원료 안전성 평가 결과 | 양지연 박사(연세대학교) |
11:10-11:40 |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 평가(인-비트로와 인체적용시험) | 백지훈 소장(더마프로) |
13:00-13:50 | 유럽의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동향 | 마크 크로닌 박사(영국 리버풀 존 무어스대학교) |
13:50-14:40 | 인-실리코 지식기반의 독성 예측 동향 | 양지혜 박사(독일/미국 MN-AM) |
14:40-15:30 | 인-실리코 모델 활용 사례(산업계와 정부기관) | 짐 라스만 박사(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
15:50-16:10 | 화장품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 구축(인-실리코 시스템) 사례와 사용법 | 박종진 책임(미국 알타미라LLC) |
16:10-16:50 | 분자구조와 효능의 상관성 분석을 이용한 미백소재 개발 | 김청택 대표(알앤에스) |
16:50-17:30 | 나고야의정서와 화장품산업
(중국의 나고야의정서 법규 동향) | 윤성혜 교수(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
*프로그램 내용과 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