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 콘셉트 조형적 표현…시각·촉각 대비 호평
(주)나우코스(대표 노향선)의 아이니프 에스 선 스크린 라인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 가운데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 제품력 뿐만아니라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가운데 하나로 지난 66년 간 뛰어난 디자인의 발전을 위한 디자인 산업의 조력자로 인정받아왔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공신력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출품작들은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서비스디자인/UX·건축·인테리어·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으로 나누어 경쟁하며 이번 어워드에서는 전 세계 52국가로부터 접수한 6천375점의 출품작들이 경합을 펼쳤다.
아이니프 에스는 ‘INYF-It's Not Your Fault’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브랜드로 ‘당신에게 맞는 선 케어 솔루션을 찾아준다’는 개념을 어필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피부고민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외선 차단과 피부보호를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다. 20~30대 젊은 층 중에서 피부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피부고민별 솔루션도 제공한다.
(주)나우코스 측 관계자는 “아이니프 에스 선 스크린의 패키지 디자인은 라인을 활용해 ‘처방전’이라는 제품의 콘셉트를 조형적으로 표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하면서 “보색 대비 컬러를 사용해 제품 주목도를 높인 점, 피부 고민을 픽토그램으로 시각화해 디자인 한 점과 유·무광의 촉감적 대비를 통해 소비자가 시각적 뿐만 아니라 촉각으로도 한 번 더 제품에 집중할 수 있게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