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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2019년 3분기 화장품기업 71곳 경영실적 분석

매출 성장 33곳·마이너스 성장 38곳…아쉬움 가득한 성적표
LG 독주에 아모레 분전 돋보여…영업이익·순이익 부문 실적은 더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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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지난 3분기 경영실적을 보고한 화장품 기업 71곳 가운데 매출 성장을 시현한 기업은 33곳, 마이너스 성장에 그친 기업은 이 보다 5곳이 더 많은 38곳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부문은 매출실적보다 상황이 더 나빴다. 28곳의 기업이 영업이익 성장 또는 흑자전환에 성공했을 뿐 나머지 43곳은 마이너스, 또는 적자전환·적자지속·적자확대에 머물렀다.

 

당기순이익의 경우에도 영업이익 지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양상을 드러냈다. 40곳에 이르는 기업이 마이너스 성장과 적자전환·적자지속·적자확대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31곳은 당기순이익이 증가했거나 흑자로 돌아섰다.

 

이 같은 내용은 본지가 유가증권·코스닥 상장 화장품 기업과 3분기보고서를 제출한 기업의 실적을 종합, 분석한 결과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 전 부문 실적 호전 뚜렷

지난 3분기 경영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지난 2년여 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아모레퍼시픽의 분전이었다.

 

LG생활건강이 매출 1조9천649억 원(13.0%)·영업이익 3천118억 원(12.0%)·당기순이익 2천171억 원(5.0%)으로 독주를 계속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은 각각 △ 매출 1조5천704억 원·1조4천20억 원 △ 영업이익 1천205억 원·1천75억 원 △ 당기순이익 1천123억 원·1천23억 원을 기록하면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매출 부문에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이어 △ 한국콜마 3천609억 원(-4.0%) △ 코스맥스 3천175억 원(1.0%) △ 동원시스템즈 2천698억 원(3.0%) △ 애경산업 1천711억 원(-5.0%) △ 한국콜마홀딩스 1천468억 원(91.0%) △ 코스맥스비티아이 1천254억 원(10.0%) △ 차바이오텍 1천120억 원(-11.3%) 등이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이밖에 콜마비앤에이치가 20.9%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1천82억 원의 매출을 시현, 11위에 올랐고 최근 참존의 새 주인이 된 코웰패션은 887억 원(14.8%)으로 12위에 랭크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 기간 동안 17.8% 감소한 784억 원의 매출에 그쳤고 용기전문기업 연우는 전년 동기대비 9.9% 증가한 749억 원을 매출을 기록하면서 뒤를 이었다.

 

그렇지만 지난 3분기에는 15위부터 40위에 랭크된 중위권 기업 가운데 15곳의 기업이 마이너스 성장에 그치면서 성장동력이 완연히 떨어진 상황을 보였다.

 

△ 클리오 622억 원(34.3%) △ 제로투세븐 509억 원(47.0%) △ 메디톡스 484억 원(0.2%) △ 펌텍코리아 387억 원(8.0%) △ 에이피알 317억 원(41.8%) △ 브레인콘텐츠 267억 원(12.4%) △ 코스온 264억 원(6.0%) △ 콜마파마 261억 원(44.1%) △ 원익 215억 원(6.6%) △ 아이큐어 204억 원(141.5%) △ 네오팜 191억 원(33.0%) 등 11곳의 기업은 이 같은 상황에서도 매출 성장을 일궈내는 저력을 보였다. <경영실적 지표는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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