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판매와 글로벌 유통 전문기업 (주)유렌코리아(대표 김영휘)가 ‘엘로엘’(ELROEL) 브랜드를 들고 중국을 위시한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5일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 화장품 유통가의 주목을 받았던 유렌코리아는 이튿날인 6일 (주)모노글로트홀딩스 본사(서울 마포구 서교동 소재)에서 엘로엘 브랜드에 대한 중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체결을 통해 유렌코리아는 중국을 필두로 홍콩·마카오·대만 등 중화권 주요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채널을 가동, 앞으로 5년 동안 엘로엘 브랜드 판매에 들어가게 된 것.
특이 이번 계약으로 유렌코리아는 중국시장 개척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 위생행정허가를 진행하는 동시에 타오바오, 티몰 등 중국 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 홍보를 포함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엘로엘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중국 전역에 독점 판매한다.
이 회사 김영옥 전무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메이크업 시장에 엘로엘 브랜드로 돌풍을 일으키겠다”며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여세를 그대로 몰아 중국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중화권 시장에서 ‘K-뷰티’ 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