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킨(대표 곽태일)이 초유 추출물을 함유한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프롬맘’을 선보인다.
프롬맘(Fromom)은 해썹(HACCP)‧무항생제 인증받은 국산 초유를 주 원료로 삼았다. 팜스킨의 초유 발효·정제 기술을 접목해 원료를 안정화한 것이 특징.
프롬맘은 청주 청원목장(청원자연랜드)에서 키운 젖소의 초유를 가공했다. 초유는 어미소가 분만 후 4~5일 동안 생산하는 우유를 말한다. 팜스킨은 송아지가 먹고 남은 초유를 활용해 화장품을 만든다.
파우더 형태의 수입 초유가 아닌 신선한 액상 초유를 사용해 품질력을 차별화했다.
프롬맘은 0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를 위한 화장품이다. △ 수 딩 캄 젤 포 베이비 △ 초단백 크림 포 베이비 △ 딥 모이스춰 크림 포 베이비 △ 바디 케어 크림 포 프리맘 등으로 구성했다. 민감성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는 미산성 제형으로 나왔다. 피부 자극 시험을 거쳐 저자극 제품임을 입증했다.
팜스킨은 2017년 3월 탄생한 화장품 회사다. 2018년 국산 초유에서 추출한 화장품 원료를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했다. 미국 제품안전성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초유 추출물을 넣은 스킨케어‧마스크팩‧헤어 마스크 등을 세계 41개국에서 판매한다. 지난 해 5월 세마 트렌스링크 인베스트먼트 등을 통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